법무부가 고검 검사급 중간간부 인사를 발표하며 윤석열 검찰총장 체제를 이끌어갈 라인업을 완성했다.
31일 법무부는 고검 검사급 중간간부 620명과 일반검사 27명 등 647명에 대한 인사를 6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배용원 안양지청 차장이 수원지검 제1차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진동 수원지검 부부장이 수원지검 2차장에 임명됐다.
또 정진기 목포지청장이 의정부지검 차장으로, 인천지검 제1차장과 2차장에는 주영환 대검찰청 대변인과 이종근 법무부 장관정책보좌관이 각각 임명됐다. 부천지청장에는 이정수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 임명됐다.
성남지청장에는 이노공 서울중앙지검 제4차장이 임명됐으며, 여주지청장에는 박지영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가, 평택지청장과 안산지청장에는 구자현 부산동부지청 부부장과 임관혁 천안지청장이 새롭게 부임한다.
유병두 서울중앙지검 부장은 안양지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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