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검찰청 1차장 검사에 주영환 대검찰청 대변인(49ㆍ사법연수원 27기)이 임명됐다.
주 신임 1차장은 휘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을 27기로 수료했다.
수원지검에서 검사를 시작한 주 신임 1차장은 2011년 대검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 팀장으로 근무했고, 2013년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으로 범죄정보 수집 업무에도 능하다.
2014년 인천지검 외사부장으로 인천과 인연을 맺은 주 신임 1차장은 검찰총장 직속 부패범죄특별수사단 1팀장을 지내면서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등 경영비리 의혹 수사를 하며 특수통 검사로 정평이 나 있다.
김경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