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3시께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19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공연장 내 물놀이장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년 락페스티벌 공연장을 찾는다는 임미순씨(30·여·인천 부평구)는 “지난해엔 아이들이 놀거리가 없어 조금 심심해 했는데, 올해 물놀이장이 있어 신나게 놀았다”며 “무더위를 날려줄 피서를 온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물놀이장에 이어 공연장을 찾아 락의 열기를 느낀 관람객들은 “공연도 보고 물놀이도 즐길 수 있는 여름철 최고의 휴가”라고 입을 모았다.
처음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 왔다는 김기섭씨(27)는 “공연장 시설이 다른 공연장과 큰 차이가 있는 것 같다”며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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