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정자2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환자는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 직원으로, 기관은 재택근무 체제를 이어갈 전망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수원시 8번째 코로나 확진자.
해당 환자는 38세 여성이며,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한마루아파트)에 거주한다. 지난 26일부터 두통 등의 증상이 발현됐다.
감염 경로는 서울시 노원구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추정된다. 노원구 확진자와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접촉했다.
이에 따라 지난 26일 휴원한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은 재택근무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사실상 경기도 공공기관 중 첫 셧다운(업무 마비) 사례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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