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정자2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 직원

코로나19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22일 오후 김포시 구래동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김포시 방역관계자들이 선제적 예방 방역을 펼치고 있다. 관계자들은 시민들이 접촉이 많은 로비와, 엘리베이터등을 중점으로 구래동의 모든 아파트를 방역할 예정이다 윤원규기자
코로나19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22일 오후 김포시 구래동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김포시 방역관계자들이 선제적 예방 방역을 펼치고 있다. 관계자들은 시민들이 접촉이 많은 로비와, 엘리베이터등을 중점으로 구래동의 모든 아파트를 방역할 예정이다 윤원규기자

수원시 정자2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환자는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 직원으로, 기관은 재택근무 체제를 이어갈 전망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수원시 8번째 코로나 확진자.

해당 환자는 38세 여성이며,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한마루아파트)에 거주한다. 지난 26일부터 두통 등의 증상이 발현됐다.

감염 경로는 서울시 노원구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추정된다. 노원구 확진자와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접촉했다.

이에 따라 지난 26일 휴원한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은 재택근무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사실상 경기도 공공기관 중 첫 셧다운(업무 마비) 사례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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