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에서 네 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의 주요 동선이 공개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두 번째 확진환자 B씨와 직장 동료인 D씨(52)가 이날 오전 8시10분께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D씨는 현재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에 자택이 있으며 직장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포스코 건설 현장이다. 이는 두 번째 확진환자와 같은 직장이다.
구체적인 동선은 지난 22일 오전 10시32분 GS25구성효성점, 오후2시38분 마트킹(트레이더스 구성점 앞), 오후 6시28분 롯데리아, 밤 10시13분 트레이더스다. 다음날인 23일에는 오후 2시50분 GS25구성효성점, 지난 25일 오전 10시10분 우리들청소년과, 오전10시16분 셀메드주오약국, 26일 오전 11시38분 기흥구보건소, 같은 날 밤11시54분 GS25구성효성점을 방문했다.
시는 더 정확한 세부 동선이 나올 시 정보를 즉각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