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2일 분당제생병원 퇴원환자 등 ‘코로나19’ 총 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분당구 백현동에 거주하는 68세 여성으로 집단 감염사례가 발생한 이 병원 본관 8층 81병동과 가까운 82병동에 심장질환으로 입원했다가 지난 7일 퇴원했으며 자가격리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확진자는 지난 12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수정구 위례동 거주 29세 남성이다.
현재 분당제생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간호인력, 병원행정직, 환자 등을 포함해 총 41명이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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