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행복한요양원 코로나19 1명 추가 확진

입소자 4명, 요양보호사 2명 등 6명

광주시는 행복한요양원 입소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복한요양원 확진자는 입소자 4명 요양보호사 2명 등 6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들은 모두 요양원 2관 2층에서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요양보호사 A씨(68ㆍ여, 용인시 76번 확진자)가 확진된 뒤 행복한요양원 입소자 114명과 종사자 82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추가로 5명이 확진됐다.

광주시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가 발생한 2관 2층 입소자 15명을 1층 1인 1인실로 이송, 간호 인력을 배치해 관리하고 있다.

해당 요양원은 현재 코호트 격호트 격리 중으로 지난 28일 확진자가 발생 즉시 요양원 폐쇄와 방역소독을 마쳤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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