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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청·행정복지센터·보건소 직원 전원 음성

승인 2020-06-03 09:38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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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소속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검체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3일 구에 따르면 지난 2일 구 본청 직원 1천158명과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25명, 부평구 보건소 직원 150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부평구 본청 소속 공무원 A씨(42)와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B씨(27)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구는 본청 및 센터,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검체검사를 했다.

또 본청과 센터를 모두 폐쇄하고, 방문객 확인에 나서기도 했다.

소속 직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구는 예정대로 오는 4일 구 청사를 다시 열고, 업무에 복귀한다.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도 4일부터 업무를 재개한다. 

구 관계자는 “5월 18~28일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사람을 위해 부평 기적의도서관 옆 새울공원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며 “검사 대상자는 꼭 방문해 검사받아달라”고 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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