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5일 분당구 정자동에 사는 63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68세 남성의 아내인 이 여성은 오는 16일 자가격리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무증상자이며 현재는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남편은 의정부 장암동 아파트 관련 확진자(의정부 50번)인 60대 남성과 지난달 25일 골프와 식사 등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이 여성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완료하고 역학조사를 공개할 예정이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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