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코로나19 확진자로 시민 2명(151ㆍ152번)과 주한미군 1명(미군 331번), 미군가족 3명(332~334번)이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151번 확진자는 세교동에 거주하며 부천시 43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0일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152번 확진자는 청북읍에 거주하며 여주시 50번, 평택시 15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9일부터 자가격리 중 20일 해제 전 검사 후 2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격리병상으로 이송 예정이다.
미군 1명과 미군가족 3명은 지난 18일 평택오산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 검사 후 2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기지 내에서 격리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택=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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