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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지역 폐기물 업체 17곳 등 대상으로 연중 지도·점검…17일부터

승인 2025-02-05 13:20
황선주 기자 h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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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전경. 황선주기자
양평군청 전경. 황선주기자

 

양평군은 오는 17일부터 지역 내 폐기물 처리 업체 17곳과 폐기물 다량 배출 사업장 374곳 등에 대해 연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정기점검 대상 사업장 및 폐기물 처리 규정 위반이 우려되는 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환경오염 피해로 민원이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선 폐기물 적정 처리를 위한 강도 높은 점검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수집·운반·처리 및 재활용 기준 준수 여부 ▲허용 보관량 준수 여부 ▲기술 관리인 교육 이수 여부 ▲올바로시스템 실적 입력 여부 등이 있다.

 

군은 점검 전 자율점검을 통해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송혜숙 청소과장은 “폐기물 처리 업체가 법령을 준수하고 폐기물을 적법하게 처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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