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은 최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디지털활용 교육사업 운영학교 담당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5 초·중·고 연계 성남디지털벨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지구로 3년 연속 선정된 성남교육지원청의 특색 사업 중 하나인 ‘성남디지털벨트’는 성남지역 총 50개교를 중심으로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을 중심으로 지역별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와 초·중·고 연계 교육 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워크숍은 ▲2025년 성남형 디지털벨트 추진 방향 안내 ▲성남디지털벨트의 추진 사례 공유 ▲사업별 초·중·고 연계 방안 협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업 분과별 협의 시간에는 학교별 주요 우수 사례와 사업 운영상의 고민을 나눌 뿐만 아니라, 성남지역 권역별로 2~3개 디지털벨트 단위 협력망을 조직하고, 하이러닝 활용 수업 활성화 방안과 하이러닝을 통한 초·중·고 연계 디지털벨트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 교사들은 인접 학교 간 정기적 네트워킹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벨트별 대표를 중심으로 향후 정기 소통 창구 마련, 공동 자료 공유 플랫폼 구상 등 실행 가능한 구조를 주도적으로 설계해나갔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하이러닝은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한 강력한 도구이며,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를 기반으로 교육혁신의 구조적 연결을 설계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사 중심의 실천과 학교 간 협력을 통해 진정한 디지털 교육혁신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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