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전곡중이 2022 경기도협회장배 학생테니스대회에서 남녀 중등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전곡중은 12일 가평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끝난 대회 남중부 단체전 결승서 한승우, 오영채, 김정우, 하효진, 유승준이 팀을 이뤄 고양중을 접전 끝에 3대2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또 여중부 단체전서도 최민지, 이서진, 문채원, 왕서빈이 출전한 전곡중은 결승서 김포GS를 3대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남초부 고양TA와 여초부 의정부 DTA도 결승서 각각 안성 죽산초를 3대0, 3대1로 꺾고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제51회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서는 남초부 박은호, 권재이(이상 부천GS), 남현우(DTA), 조현성(남양주 금교초), 최준호(고양TA), 신현민(죽산초) 등 6명, 여초부서는 양서정(오산GS), 백수민(전곡초), 오지윤(부천GS), 정태진, 김윤하(이상 DTA), 이예서(광주 탄벌초) 등 6명이 선발됐다. 남중부서는 맹민석(고양중), 엄동현(김포GS), 박지완, 이성민(이상 시흥 씽크론테니스아카데미), 홍주영(오산GS), 오영채(전곡중), 여중부서는 조나형(오산GS), 이하음(부천GS), 김민주, 이예원(이상 씽크론아카데미), 이효서(성남 정자중), 최서윤(김포GS)이 도대표로 뽑혔다. 김녹중 경기도테니스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의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기량을 갈고 닦은 선수들이 선전을 펼쳐 도대표로 선발된 것을 축하한다”며 “아직 경기장에 관중 입장이 허용되지 않았음에도 뜨거운 열정으로 대회에 임해준 모든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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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우
2022-04-12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