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승진 ▲정보통신담당관 직무대리 김통기 ▲아동복지과장 직무대리 표동진 ▲도시재생과장 직무대리 최보오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직무대리 박진호 ▲도척면장 직무대리 서준규 ▲광남2동장 직무대리 이상오 ◇5급 전보 ▲행정지원과장 이강건 ▲자치행정과장 강민수 ▲세정과장 강신원 ▲노인장애인과장 석봉국 ▲ 교육청소년과장 강명원 ▲관광과장 최정환 ▲안전총괄과장 강수호 ▲건설과장 최영수 ▲도로관리과장 한용우 ▲교통행정과장 이용태 ▲도시개발과장 임세진 ▲미래도시사업과장 유영성 ▲차량등록사업소장 이상권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김충기 ▲오포읍 행정지원과장 김민수 ▲오포읍 안전도시과장 김진구 ▲곤지암읍장 이용호 ▲쌍령동 개청준비단장 박성영 ▲송정동 개청준비단장 남기태 ▲광남1동 개청준비단장 서방원
생활 속 안전문제를 뉴스로 제작해 실력을 겨루는 경기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이천 아미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아미초교는 향후 전국대회 경기도 대표팀으로 출전하게 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제14회 경기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이천 아미초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 발굴한 안전문제를 직접 안전뉴스로 만들어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도내 초ㆍ중ㆍ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이달 초 제출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를 주제로 뉴스를 제작한 이천 아미초교(한초롱 지도교사)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하늘아이대안초등학교 기도폐쇄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 ▲곤지암고등학교 학교안전(체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운암고등학교 여름철 식중독 사고와 예방 ▲불곡중학교 교통안전 ▲송호고등학교 코로나19 예방과 태풍발생 시 안전수칙 등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천 아미초교는 다음 달 18일 예정된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팀으로 출전하는 자격을 얻게 됐다. 조재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홍보팀장은 올해도 기발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안전뉴스들이 대거 접수됐다라며 청소년 119안전뉴스가 생활 속 안전문제를 흥미롭게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령기자
광명시의회가 의원 업무추진비 공개에 대한 안건을 상정한 뒤 돌연 보류하자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22일 광명시의회 운영위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15일 제258회 임시회에서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공개 등을 골자로 하는 광명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운영위는 돌연 정회를 선포한 후 비공개 논의를 거쳐 보류 결정을 내렸다. 이에 광명경실련은 22일 논평을 내고 시의회가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업무추진비 사용에 대한 안건을 시민들의 눈과 귀를 막고 논의해 결정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 같은 시의회 운영위의 깜깜이 심의는 투명성 및 시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특히 운영위 깜깜이 심의 내용이 투명성 및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에 대한 심의라는 점에서 황당하다고 덧붙였다. 광명경실련 관계자는 다음달 본회의에선 이 같은 고질적 깜깜이 심의가 사라지도록 상임위에서의 정회선언에 대한 기준을 내부적으로 마련, 시의회가 투명성과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는 대의민주주의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의회 관계자는 이 안건은 의원 간 사전 협의되지 않아 보류 결정을 내렸다며 추후 의원들과 협의를 거쳐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여주소방서는 여주 한글시장과 제일시장에서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소방통로확보 훈련과 대국민 홍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 이동을 통한 안내방송 위주의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여주 전통시장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통해 긴급 출동 시 소방통로확보 대처방법 능력과 소방용수시설 주변 및 소방통로 불법 주정차 단속, 긴급차량 통행로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 긴급차량 진로 양보 홍보 등의 강도 높은 훈련을 했다. 염종섭 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재난대응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면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SRC재활병원(초월읍)과 관련,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된 병동의 간호사 2명과 환자 1명, 간병인 1명 그리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 등이다. 이에 따라 SRC재활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지난 16일 첫 환자 발생 이후 엿새 만에 모두 111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SRC재활병원 방문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여주ㆍ이천지사가 고령농과 이농 희망 농업인들의 농지를 매입해 2030세대나 창업농 등에게 임대해주는 농지매입비축사업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어촌공사가 발표한 농지은행사업 상반기 예산집행결과에 따르면 전국 93개 지사중 최대인 420억원(목표 대비 125%)을 조기 집행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권익보호를 위해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령이나 질병 등으로 은퇴하거나 이농전업하는 농업인, 비농업인의 농지를 매입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279억원(102명, 60ha)을 청년창업농ㆍ2030세대에 임대(60명, 평균 1ha) 지원 했다. 또 매입단가 인상 및 비농업인 소유농지(상속 및 8년 자경 후 이농) 매입 등 제도개선으로 사업제약 요인 해소를 통한 사업 활성화에 노력해왔다. 부채ㆍ자연재해 등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매입하는 경영회생지원사업은 15개 농가에 79억원을 지원, 최장 10년간(최초 7년, 연장 3년) 임대, 환매권을 보장해 경영정상화를 유도했다. 특히 고령농업인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 수급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돕는 농지연금사업에 50억원(신규 70명, 현재 수급자 348명)과 청년창업농ㆍ후계농업인, 2030 등 미래세대의 경영 규모확대를 위해 농지규모화사업에 6억원(13명), 과원규모화사업에 5억원(6명)을 집행, 경영이양직불 2억원(신규 7명, 4ha), 임대수탁사업 131ha(258명)를 지원했다. 박현철 지사장은 2020년 농지은행사업 확대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농촌의 인구감소와 공동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농업인력의 안정적인 농촌 조기정착을 지원함으로써 농촌경제에 활성화에 활력을 주고 있다며 농지은행사업이 농가소득 향상과 농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농촌사회를 지탱하는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조정권)는 공동주택단지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단지 내 도로시설 관련 자문을 제공하고, 단지 내 교통약자 및 관리자의 교통안전교육을 지원하는 등 공동주택단지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주택사에서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엘리베이터에 교통안전 영상을 송출하는 등 교통안전 홍보를 위해 적극 협조한다. 조정권 본부장은 양 기관이 경기북부 공동주택단지 관내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양휘모기자
의정부지역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행복콜 차량과 바우처택시 등이 내년부턴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 운행된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렵다고 진단받은 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대상도 늘린다. 22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 및 양주ㆍ남양주ㆍ동두천ㆍ포천ㆍ고양ㆍ구리시와 서울시 노원ㆍ도봉구 등 인접 시ㆍ군에 한해 운행하는 행복콜 차량 39대와 바우처 택시 19대 등을 내년부터 수도권 전역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이는 경기도가 계획하고 있는 도 광역이동지원시스템과 시ㆍ군이동지원시스템과 연계, 수도권 전역 운행에 따른 것이다. 의정부시는 시ㆍ군 이동지원시스템과 연계되지 않아도 독자적으로 광역 운행하다는 방침이다. 요금은 현행 10㎞까지는 1천원, 10㎞ 초과 시 1㎞당 100원 추가 부담 등으로 예상된다. 광역 운행은 사용 이틀 전 예약으로 오후 3시 이전 출발해야 한다. 인접 시ㆍ군은 평일 39대, 주말인 토요일 14대, 일요일 11대 등을 운행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행복콜 차량을 지난해 22대에서 올해 39대로 늘렸다. 또 상담원을 늘려 365일 24시간 접수받고 있다. 이용 대상은 현재 보행상 장애인으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상이군경 1~2급 등이다. 대상자는 장애인 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 의정부시 이동지원센터에 등록하면 된다. 의정부=김동일기자
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에 들어서는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견본주택을 23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는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 동, 전용면적 59~84㎡, 1천134가구다. 타입 별 분양 가구수는 전용면적 ▲59㎡A 218가구 ▲59㎡B 346가구 ▲59㎡C 166가구 ▲74㎡ 250가구 ▲84㎡ 154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해당지역, 4일 1순위 기타지역 접수를 받는다.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가점제 75%, 추첨제 25%가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1일이며, 정당 계약은 23~2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는 평택 최초로 전체 공정이 60% 이상 진행된 후분양 아파트로 내년 8월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 맘스 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에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다. 특히 서울 강남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을 유치해, 입주민은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도보 5분 이내 거리에는 작년 9월 개교한 평택새빛초교가 있으며,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조성했다. 맘스카페, 키즈카페, 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 자녀와 엄마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많다. 평택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가 노후화와 영세화로 생산성이 저하되고 활력을 잃어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반월시화산단을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공존하는 도시형산업단지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월시화산단 내 청년층이 선호하는 서비스업을 육성해 노후화와 영세화를 탈피하고, 젊은 층이 꺼리는 제조업 분야에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 투입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자는 구상이다. 1990년대 중후반까지 발전을 거듭해 왔던 반월시화산단은 급격한 산업패러다임 변화 속 갈피를 못 잡고 있다. 규모가 있는 기업들이 중국, 베트남 등 인건비가 저렴한 해외로 떠나면서 산단에는 R&D 기능이 약한 중소기업들만 남아 있기 때문이다. 시화노동정책연구소가 지난 5월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현재 반월시화산단 내 5인 미만 사업체는 무려 61%로 절반을 훌쩍 넘는다. 이외 5인 이상ㆍ10인 미만은 19%, 10인 이상ㆍ30인 미만은 12.5%를 차지한다. 산단이 영세한 제조업 위주로 꾸려지다 보니 ?은 노동자들이 찾지 않는 게 현실이다. 더욱이 편의ㆍ위락시설의 부족과 열악한 교통은 산단 인력 노후화에 기름을 붓고 있다. 제조업체들도 젊은 층의 외면으로 인력 부족을 넘어 기업의 대가 끊길 위기에 처해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대량생산기반의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로는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생산중심형에서 제조-서비스융합의 도시형산업단지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한다. 문미성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복합을 통한 도시형산업단지 전환으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모색해야 한다며 제조업체들도 유통과 물류 중심의 기업으로 변하도록 노력해 청년층도 선호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연구위원은 반월시화산단이 주변지역과 연계를 고려하지 않고 조성됐다고 지적, 화성이나 수원 등 대도시와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단과 대도시의 연계는 곧 교통, 주거 문제 등 해결과 이어져 청년층을 끌어들이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다. 아울러 3D 업종이라는 부정적 인식과 고령화 문제 탓에 인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계 문제를 외국인 유학생으로 해결하자는 주장도 나왔다. 박영서 경기과학기술대 화공환경과 교수는 유학생들 통해 뿌리산업인 제조업에 투입한다면, 반월시화산단의 생산성 증진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며 대학교에는 외국인 신입생을, 유학생에게는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윈윈(win-win) 정책이라고 했다. 구재원ㆍ김해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