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금순)는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파크골프장에서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수해복구 현장에는 한국자유총연맹, 가평군의용소방대, 적십자, 바르게살기운동본부, 가평로타리클럽, 시민경찰, 개나리회, 자율방재단, 북면파크골프회, 가평군체육회, 가평군장애인체육회, 여성단체, 여성예비군, 군인, 개인봉사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해 잔디에 쌓여있는 각종 오물 쓰레기를 걷어내고, 물탱크 차를 동원해, 주변오물까지 깨끗이 씻어내어, 공공체육시설 정비와 토사처리 및 파손된 시설물 정리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김금순 센터장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가평군 대표관광지인 자라섬과 공공체육시설이 하루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수해복구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민들이 체육시설등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위해 애써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허리 굽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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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수 기자
2020-08-13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