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10대 후반기 의장 후보 인터뷰] 김현삼 의원

경기도의회사무처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을 통해 의회다운 의회를 구현하겠습니다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에 나선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김현삼 의원(더불어민주당ㆍ안산7)은 경기도의회의 직원이 비정원을 포함해 3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같은 방대한 인력이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데 활용되도록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현삼 의원은 의장이 되면 직무분석을 서둘러 한 뒤 인력을 재배치하겠다. 핵심은 상임위원회다. 의회는 상임위 중심이 돼야 하는데 현재 상임위 인력이 7~9명인데 15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상임위 전문위원실의 파트를 2개로 나눠 현재 맡는 업무인력을 4~5명으로 하고, 의원 2명당 1명의 정책지원 인력을 마련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또 김 의원은 현재 2급인 의회사무처장 아래 3급인 행정지원국장과 의정지원국장 2명을 둬 의회 행정과 의정을 지원토록 할 것이라며 의회의 혁신을 위해 의회의 예산을 의원들이 수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의원들 개개인의 의정활동에 지원될 수 있는 공통경비를 마련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특히 김 의원 이 같은 일을 실현하는 데 있어서 자신의 강점인 의제설정과 실행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 반드시 의회 혁신을 이루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10대 도의회만의 브랜드 설정도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8대 의회를 생각하면 무상급식, 9대 의회는 연정이 있는데 10대 의회의 핵심 키워드는 무엇인가라며 제가 의장이 되면 142명의 집단지성을 통해 10대 의회의 브랜드를 2개 정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최현호기자

정문호 소방청장, 수원 방문해 코로나19 현장 점검

정문호 소방청장이 수원을 찾아 코로나19 학생 이송 현장을 점검했다. 14일 수원소방서(서장 임정호)에 따르면 정문호 소방청장은 지난 10일 코로나19 의심 학생 이송 현장 점검을 위해 수원시 대평고등학교와 수원소방서를 방문했다. 정 소방청장은 이날 오전 임정호 수원소방서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 갑), 박옥분 경기도의원, 대평고등학교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코로나19 의심 학생 이송 현황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정 소방청장은 이날 오후 수원소방서를 방문해 현장 최일선에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소방청장은 구급대원들의 코로나19 대응활동은 국민들의 신뢰와 응원을 받는 중요한 업무이자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무더운 날씨 속 애쓰는 구급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소방청은 지난달 20일 등교수업이 시작된 이후 전국 224개 소방서별로 의심 증상 학생 이송 구급차를 한 대 이상 지정하고 선별진료소 이송을 지원했다. 이후 등교 범위가 유치원생과 초등학교1~2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면서 현재는 학부모나 학교 관계자가 동행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다만 학부모 동행이 어려울 땐 119구급차가 이송 업무를 돕는다. 김해령기자

민선 첫 경기도체육회 임원 46명 구성 완료

경기도체육회가 민선체제 출범 후 첫 임원 구성을 마무리지었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1월 민선 체육회장 선출 후 선거관리위원회의 당선 무효에 따른 가처분 신청 등의 파동을 겪은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인해 늦어진 임원 선임을 마무리 하고 대한체육회로부터 인준을 받기 위한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원성 초대 민선 경기도체육회장은 지난 4월 28일 대의원총회에서 임원 구성에 대해 전권을 위임받은 지 40여일 만인 이날 부회장 8명과 이사진 37명을 비롯한 46명의 임원과 감사 2명의 구성을 완료했다. 도체육회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학교체육 및 지역체육 관계자와 교육계, 학계, 법조계, 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임원진을 구성, 새로운 정책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번 임원 구성 중 지난 민선 체육회장 선거 당시 이원성 회장을 도왔던 체육인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고, 이 회장이 경기도생활체육회장으로 재임하던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인사와 특정 도시지역 출신 및 대학 인사가 상당수 포함된 것이 특징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체육계와 다소 동떨어진 이주민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부회장에 포함된 것이 이채롭다. 반면, 대한체육회가 여성 임원에 대한 비율을 재적인원의 30%이상 포함시키도록 하고 있음에도 단 5명에 그쳐 최근 경기도체육회 임원 구성 비율 중 여성 임원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임원 구성은 당초 사전 협약에 따라 430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가 일정 비율을 나눠 임원을 추천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었지만, 당연직을 제외하곤 이 회장이 전권을 행사해 구성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첫 임원 구성과 관련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다양한 분야의 임원들을 어렵게 모신만큼 이사회를 조속한 시일 내 개최, 다양한 스포츠 분야의 가치를 담을 수 있는 경기도체육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황선학기자

부천 삼정동 아파트형 공장 진택하이테크밸리…내년말 준공 예정

부천시 삼정동에 내년 2월말 준공 예정으로 아파트형 공장인 진택하이테크밸리가 들어선다. 부천시 삼정동 71의26 부지 1천352㎡에 연면적 6천757㎡, 지하1층, 지상 8층 규모로 들어설 진택하이테크밸리는 ㈜진택산업개발이 업무대행을 맡고 ㈜대신종합건설이 시공한다. 아파트형 공장 23실과 근린생활시설 5실 등 모두 28실로 구성됐다. 주차 규모는 35대다.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부천시 삼정동 113의3 2층에 분양홍보관이 마련됐다. 140~200㎡대의 실속형 아파트형공장으로 구성돼 주변 사무실에 비해 가치가 높다. 특히 광역교통망이 인접해 있다. 가장 큰 장점은 부천IC가 내다보이는 교통망이다. 외곽순환고속도로 서운JC와 계양IC 등의 광역 교통망이 인접해 있어 빠른 수도권 출퇴근도 가능하다. 특급 교통인프라와 함께 부천대장신도시와 인천계양테크노밸리 주택지구 개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투자자들은 물론 아파트형공장을 원하는 사업주들로부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의 삼정동과 내동, 오정동 등지 시세에 비해 합리적인 저렴한 공급가와 주변의 최적화된 산업단지와 생활편의시설도 높은 가치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 서운단업단지와 오정물류단지,오정산업단지 등 최적의 인프라가 위치해 있고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도 차량으로 10분대 위치해 있다. 업무대행사 관계자는 아파트형공장은 자리가 수익인데 진택하이테크밸리는 부천 공업지역 최고의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성공비지니스의 새로운 중심이 되는 아파트형 공장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 전통시장 및 장례식장 집중 방역 등 캠페인 전개

구리시가 다중 장소인 전통시장 및 장례식장 등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방역 등 선제적 예방에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촉구하고 나섰다. 14일 구리시에 따르년 시는 전통시장 상인 주도의 안전한 쇼핑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구리전통시장 상권활성화구역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과 방역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은 내 일터는 내가 지킨다는 책임감으로 다중이용시설 건강상태 질문서 작성하기, 카드수수료 부가세 10% 더 요구 안하기 푯말을 앞세운 캠페인과 더불어 구석구석 빈틈없는 소독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조종덕 상인회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발병 사태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아 정부 재난지원금과 경기도ㆍ구리시의 재난기본소득으로 모처럼만에 일어선 경기회복세가 다시 꺾일까 상인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그럼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리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인 스스로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과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니 걱정말고 방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앞서 지난 12일 경기도와 함께 행정명령 대상인 장례식장을 찾아 마스크착용 여부 등 방역수칙 준수상황 점검했다. 지역 내 장례식장은 모두 4곳으로 이날 방역관리자 지정을 비롯해 장례식장 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조문객 간 1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이행상황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 앞서 지난 1일 경기도는 수도권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장례식장, 물류창고 등 사업장을 대상으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재 확산이 우려되는 시기에 높은 경각심을 갖고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방역수칙인 손씻기, 마스크착용 등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장례식장은 물론 다중이용시설에서 대해서도 집단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지도에 철저를 기울이겠다고 밝했다. 구리=김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