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현장25시] 통합당 김학용 안성 후보 "인프라 구축"

미래통합당 김학용 안성 후보는 안성지역 허브권 도시인 공도읍을 교육과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인프라 구축으로 주민 삶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5일 오전 11시 공도읍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도시를 혁신적으로 개발할 공도읍 발전을 위한 6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 후보는 실현 가능성과 실질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공약을 현장을 통해 유권자에게 알리고자 현장 방문 기자회견을 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시대에 맞는 교육을 해야 한다.며감염병으로 학교 못가고 집에서 원격 시스템으로 공부할 수 있는 스마트 교육 초ㆍ중학교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주말이면 교통지옥으로 불리는 A랜드 앞 국지도 확장과 하이패스 IC 를 협의를 통해 신설하겠다.며현재 많은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5만 8천여 명에 달하는 공도 상권을 살리고자 3층 규모의 주차장을 건립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타개 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공도와 미양을 잇는 도로기반시설 설치로 평택, 경부고속도로를 이는 주민 불편을 해결하고 퍼시스~안성 중앙대 사거리 확ㆍ포장을 조기에 완공시키겠다.라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도시재생사업으로 낙후된 지역을 균형 있고 혁신적으로 개발해 살리는 등 안성 전성시대를 이끌 공약을 발표했다.안성=박석원기자

안용식 (주)좋은씨앗 대표, 감자 2천 상자 기부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하게 됐습니다. 감자가 많은 영양가를 지닌 완전식품인 만큼 드시고 힘을 내 모두가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셨으면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자신이 다니는 교회 주변 이웃들에게 20㎏들이 씨감자 2천 상자를 나눠준 종묘 사업가 (주)좋은씨앗 안용식 대표(68). 안 대표는 최근 자신이 장로로 봉직하고 있는 수원서부교회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주민들을 위해 30여 명이 일주일간 손수 제작한 면 마스크 1천200개와 손 세정제 900여 개, 일회용 마스크 600여 개를 이웃들에게 나눠준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준호 담임목사, 장로들과 상의를 거쳐 감자 1천500 상자를 기탁했다. 더불어 수원지역 다른 교회를 통해서도 500상자를 의미 있는 곳에 써달라고 전달했다. 시가 1억 원 가까운 씨감자를 쾌척한 안 대표는 서부교회 목사를 비롯한 교역자들과 함께 지난 2일, 사전 고지를 접하고 찾아온 인근의 정자2동과 송죽동 일부 지역 주민, 상인들에게 1상자씩 나눠줬다. 안 대표는 당초 별 반응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많은 주민이 찾아와 장사진을 이루는 것을 보고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뿌리작물 중 가장 영양가가 높은 감자는 과거 우리 조상이 어려웠던 시절 주식을 대신하는 구황작물이었다. 요즘처럼 어려울 때 다시 한번 국민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40여 년을 종묘업에 종사하고 있는 안 대표는 우리나라의 토종 씨앗을 지키는 씨앗 지킴이를 자처하며 17년 전 좋은씨앗을 창업, 국민에게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그동안 20여억 원을 들여 종자 연구ㆍ개발에 앞장서오고 있다. 그는 종자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미래 국민의 먹거리를 준비하듯이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서로 돕고 위하는 나눔문화가 확산된다면 앞으로 우리 사회가 더 밝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국민이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잘 준수하고 노약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를 통해 하루빨리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황선학기자

파주시, 지자체 최초 전시민 선불카드 일괄 발급 신청

파주시는 코로나19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에 필요한 선불카드를 주민들을 대신해 일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과 민생 안정을 위해 긴급 원포인트 추경으로 454억원을 확보, 전 시민에게 10만원씩의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그러나 지원금 지급을 위해 필요한 선불카드를 시민 개인이 방문 신청하는 데 따른 불편과 시간적 비용, 그리고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존재함에 따라 시가 전체 시민을 대신해 일괄 발급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시는 각 세대별로 안내문과 수령확인서를 배부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배부된 수령확인서를 작성해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할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본인 또는 세대원의 선불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선불카드 수령기간은 이달 말부터 7월 31일까지로 이후에는 수령할 수 없다. 선불카드의 사용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이후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시는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의 빠른 지급을 위해 이달 말부터 1주일을 집중 교부 기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업무를 보조할 공공근로 인력도 채용하기로 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실업난 극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대상은 지난달 31일 밤 12시 이전부터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수령일 전까지 계속해서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한 사람으로, 31일 이전에 태아였더라도 수령일 전까지 출생한 자녀에 대해서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단, 외국인은 제외된다. 또 선불카드 수령은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5부제와 마찬가지로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 방식으로 이뤄진다. 즉, 수령인의 출생연도 끝자리 1ㆍ6은 월요일, 2ㆍ7은 화요일, 3ㆍ8은 수요일, 4ㆍ9는 목요일, 5ㆍ0은 금요일에 방문하면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파주시의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받기 위해 별도로 카드를 만드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민들을 대신해 선불카드를 일괄 신청했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법 문답풀이] 사전투표, 신분증만 있으면 가능

Q.사전투표란 무엇이며 이번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기간 및 투표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A. 사전투표란 선거일 전 사전투표기간 중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곳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유권자의 투표 편의를 많이 향상시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013년 1월1일부터 모든 공직선거에 통합선거인명부를 이용한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됐고, 2013년 상반기 재ㆍ보궐선거에서 처음 실시했으며, 전국단위로는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처음 실시했다.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 기간은 4월10일, 11일 이틀간이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Q. 통합선거인명부란 무엇이며 어떤 정보가 들어 있나요? A. 전국의 유권자를 하나의 명부로 전산화해 관리하는 선거인명부를 말한다. 통합선거인명부는 일반 선거인명부와 동일하게 주소, 세대주, 성별, 생년월일, 성명, 투표용지 수령 사실이 기재돼 있다. Q. 누구나 사전투표를 할 수 있나요? 사전투표를 하려면 별도의 신고를 해야 하나요? A. 선거인(거소선상투표자 제외)은 누구든지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따로 신고할 필요가 없으며, 사전투표 기간에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투표하면 된다. Q. 사전투표소는 어디에 설치되나요? A. 사전투표소는 선거법(제148조)에 따라 전국의 읍ㆍ면ㆍ동마다 1개소씩 설치하며, 군부대 밀집지역 등이 있는 경우에는 추가로 설치할 수 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소는 총 3천489개(예정)며, 이번 선거에서도 유권자의 편의를 위해 서울역, 용산역, 인천공항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리그 PK 성공률 1위 노상래…최다 방어는 김병지

11m 룰렛 게임인 축구 페널티킥은 선수는 물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한다. 79.2%의 성공율이 말해주듯 필드골에 비해 쉽게 득점할 수 있는 방법인 반면, 그 누구도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것이 또한 페널티킥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5일 발표한 K리그 37년 페널티킥에 얽힌 이야기에 대해 알아본다. ▲PK 성공율 1ㆍ2위 구단은 전남ㆍ수원 K리그 총 게임수는 6천418경기로 이 가운데 페널티킥은 총 2천109회가 나왔다. 성공 횟수는 1천671회, 실패는 438회로 성공율이 약 79.2%로 높다. K리그 구단들 중에는 123회 중 106회(성공율 86.2%)의 전남이 가장 높으며, 다음으로는 수원 삼성이 115회 가운데 99회(성공율 86.1%)로 뒤를 잇고 있다. 가장 성공율이 낮은 구단은 아산으로 22개 중 14개 성공(63.6%)에 그쳤다. ▲백발백중 노상래호물로, PK로만 해트트릭 지금은 은퇴한 노상래는 모두 28차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20회 이상 찬 선수 중 유일하게 100% 성공율을 기록했다. 이어 김은중(27개 중 24개 성공), 데얀(24개 중 21개 성공), 우성용(30개 중 26개 성공)이 뒤를 잇는다. 부산의 외국인선수 호물로는 지난해 3월 30일 K리그2 부천FC전서 페널티킥으로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사상 최초의 진기록을 세웠다. ▲PK 최고의 거미손은 서울 유상훈 서울의 수문장 유상훈은 총 15차례 페널티킥 상황에 나서 8번을 막아내 53.5%의 선방율을 기록했다. K리그 골키퍼 중 10회가 넘는 페널티킥 상황서 50% 방어율을 넘긴 선수는 유상훈이 유일하다. 또 역대 페널티킥을 가장 많이 막아낸 선수는 꽁지머리 김병지다. 김병지는 총 94회의 페널티킥 상황을 맞아 22개를 막아냈다. ▲페널티킥 방향은 왼쪽>오른쪽>가운데 순 지난 2013년부터의 기록에 따르면 총 854회 페널티킥 중 성공 횟수는 657회다. 이 가운데 왼쪽이 330번, 오른쪽이 236번, 가운데가 91번이다. 키커들 대부분이 좌우로 공을 차 성공시킨 것이 86.1%였지만 가운데를 선호하는 강심장 선수도 있다. 특히, 전남과 강원에서 뛴 외국인 웨슬리는 6차례 페널티킥 기회 중 5차례를 중앙으로 차 3차례 성공과 2차례 실패를 기록했다. ▲페널티킥 선언 사유는 핸드볼 반칙이 최다 2013년부터 세분화한 기록 중 7시즌 동안 나온 페널티킥은 총 854회(전반 322회, 후반 532회)다. 페널티킥 사유로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핸드볼 반칙이 169회(19.8%)로 가장 많고, 상대 선수를 걸어 넘어뜨린 트리핑이 164회, 상대 선수를 미는 푸싱이 147회로 뒤를 이었다. 황선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