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논란…공공 이전 현실화 '당장'은 불가능, 체계 재설계 해야

권역외상센터를 공공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현장, 이송, 치료 등의 단계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권역외상센터를 공공으로 당장 이관하는 게 쉽지 않은 만큼, 센터 관리와 이송 체계 등 전체적인 체계를 재설계 해야 한다는 것이다. 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권역외상센터는 개원을 앞둔 4개소를 포함해 총 13개 센터가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중 공공이 운영하는 곳은 센터 개소를 앞둔 국립중앙의료원 한 곳뿐이다. 지난 16일 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비밀리에 면담한 것으로 확인돼 일각에선 경기도의료원 등 공공병원으로 센터를 이전하는 방안 등도 제기된다. 하지만, 상급종합병원급의 의료 시스템이 필요한 점을 고려하면 현 상황에선 불가능하다. 도의료원 관계자는 국내에 심뇌혈관 센터를 갖춘 곳은 많지만, 아주대학교병원처럼 실질적인 중증외상환자를 치료하고 시스템을 갖춘 곳은 없다며 상급종합병원급의 시스템과 인력, 전문역량 등이 대규모로 갖춰져야 해 현재 구조의 의료원이 맡는 건 사실상 어렵다고 말했다. 경기도 공공의료팀 관계자 역시 권역외상센터는 전문역량이 필요한 곳인데다 인력, 협업체계 등 시스템 등을 구축해야 해 도의료원이 맡은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올해 지정 예정인 지역책임의료기관을 공공에서 맡아 권역외상센터로 투자하는 방안도 제기된다. 민간에서 할 수 없는 필수의료를 공공으로 전환하는 것은 필요하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지역책임의료기관을 전국 15개소를 지정해 권역-지역-기초 공공의료를 연계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의료원 관계자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을 도의료원 등에서 맡아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 크게 확충되면서 시스템과 자본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면 그림을 그려볼 순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 차원에서 모든 단계를 체계적으로 새롭게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경증과 중증 환자의 정확한 분류ㆍ이송과 권역 내 응급 환자 이송 단계를 설계해 병상 쏠림 현상을 막을 필요도 있다. 이 교수와 아주대병원 고위층 사이의 갈등 원인 중 하나는 병상 배정 문제다. 이는 다른 권역외상센터에서도 겪는 일로 알려졌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병원 인지도가 높다 보니 모든 외상환자들이 몰려 병상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며 전체 1천187개 병상 중 외상센터가 100개 병실, 집중치료실 등 특실병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40여 개과가 755개 병상을 20여 개씩 나눠쓴다고 말했다. 서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자원연구부 주임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HIRA 해외정책 동향에서 그동안 외상센터 설립 등 인프라 확보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외상센터의 관리, 평가체계, 예방 가능 외상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본격적인 단계를 밟아야 할 시기라고 지적했다. 서 주임연구원은 외상시스템의 최종 목표는 외상환자를 적정 의료기관에서 적시에 치료해 예방 가능 외상 사망률을 낮추는 것이라며 권역외상센터, 병원 전단계, 지방자치단체 등의 유기적인 협력 아래 정부가 현장, 이송, 치료, 재활, 예방 등 모든 단계가 체계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는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자연기자

성매매 업소 경험담에 틱장애 유튜버 흉내까지…‘유튜브 유해영상’에 학부모ㆍ선생님들 골머리

올해 초등학교 4학년에 올라가는 아들을 둔 J씨(38)는 최근 당황스러운 경험을 했다. 아이가 틱 장애(투렛 증후군) 흉내를 내면서 친구와 놀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곧바로 잘 타일러 흉내를 내지 않기로 아이와 약속했지만, 혹여나 실제 장애 학생이 아들을 보고 상처를 받진 않을까하는 불안한 마음은 지울 수 없었다. 최근 틱 장애를 유튜브 콘텐츠 삼아 주목을 끌었던 유튜버 아임뚜렛이 장애 증상을 과장한 것으로 확인, 장애인 희화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생 사이에서 아임뚜렛 따라하기 등이 유행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이 같은 유튜브 부작용에 대해 3월 새 학기를 앞두고 학부모와 선생님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아이들이 유튜브 영상을 취사선택 할 수 있도록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실제 교육현장에서도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은 유튜브로 확인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최근 발표한 10대 미디어 이용 조사에 따르면 관심ㆍ흥미 있는 주제가 있을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경로라는 질문에 초등학생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이라고 답했다. 이 응답자 중 98.1%는 유튜브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튜브가 대중화되면서 부작용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유튜브에서 생산되는 자극적인 소재의 영상들이 나이 어린 초등학생까지 여과 없이 전달, 아이들이 비윤리적인 영상을 서슴없이 시청하고 따라하는 모습도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교육현장에서는 이러한 부작용에 대한 해결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 P씨(35)는 지난 학기 6학년 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유튜브로 성매매 업소 경험담 영상을 보는 것을 봤다. 그는 곧바로 학생들에게 그런 영상을 보지 말라고 혼을 냈지만, 학생들이 유튜브로 도움도 많이 얻는 걸 알면서 아예 유튜브를 보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뾰족한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김아미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학교에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미디어 비판적으로 보는 습관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해한 유튜브가 왜 문제가 되는지를 판단하는 능력을 길러줘야 한다는 것이다. 김 부연구위원은 단순히 잘못된 유튜브 영상을 흉내 낸다고 나쁜 것이니까 흉내 내지마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따라하는 게 무슨 의미인지, 재미로 따라했을 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등을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해령기자

포근한 토요일…수도권 한때 미세먼지 '나쁨'

토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부, 경남 동해안은 오후까지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동해안에 1030㎜, 강원 영동, 경남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 520㎜, 경북 동부(북동 산지와 동해안 제외)와 경남(동해안 제외)에 5㎜ 내외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와 경북 동부에 15㎝, 강원 동해안과 경남 동해안에 1㎝ 내외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등급은 경기 남부와 충북에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이다. 다만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강원 영서에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1도, 수원 -4.6도, 춘천 -4.1도, 강릉 2도, 청주 -2.8도, 대전 -4도, 전주 -3.6도, 광주 -1.5도, 제주 6.5도, 대구 1도, 부산 3도, 울산 1.5도, 창원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평년(18도)보다 포근하겠다. 다만 내륙 지역의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남해안에서는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교통안전에 신경 쓰고 주말 산행이나 야외 활동할 때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남해 앞바다에서 0.53.5m, 동해 앞바다에 1.04.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1.03.5m, 동해 1.04.0m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의정부 H사찰, 건설페기물 현장에 매립 의혹

의정부시 신곡동 건설폐기물 처리장 내 H사찰 소유 토지에 있던 외부로 반출해야 할 수천톤의 폐기물과 1차 선별폐기물이 현장에 매립돼 말썽이다. 18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방치폐기물이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D환경이 신곡동에 방치한 6만 6천여 톤을 15억 5천만 원의 국비지원을 받아 지난해 5월부터 치우기 시작했다. 의정부시는 6만 6천여톤 중 4만 톤에 대해 직접 처리에 나섰고 나머지는 처리해야 할 책임있는 토지소유자 등에 대집행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폐기물업체 부도 등으로 방치될 폐기물 처리를 보증한 한국건설공제조합도 3만 톤을 치웠다. 하지만 H사찰 부지 위에 있던 1만 5천여 톤을 치워야 할 사찰 측은 대집행을 거부하고 집행정지 가처분신청까지 냈다가 지난 9월 말 집행정지 가처분기간이 끝난 뒤인 지난 10월부터 치우기 시작했다. H사찰 측은 1만 5천여 톤 중 상당 부분을 지난 연말까지 1차 선별해 외부로 반출 처리했다. 하지만 1차 선별하면서 나온 중간폐기물과 1차 선별하지 않은 원 폐기물 등 3천여 톤이 섞여 묻힌 것이 최근 시에 적발됐다. 의정부시는 즉시 공문을 보내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H사찰 측은 현장을 둘러본 뒤 일부 매립된 폐기물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H사찰 관계자는 고의적으로 묻은 것은 절대 아니다. 업체서 기계로 처리하다 보니 일부 폐기물이 작업 중 묻힌 것으로 파악된다며 업체로 하여금 반출처리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의정부시 관계자는 H사찰이 일부 폐기물을 매립한 것은 처리비용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H사찰 측의 일부 선별 폐기물 매립으로 의정부시가 당초 지난해 말까지 모두 치우려던 신곡동 방치폐기물 처리는 올 3월께로 늦어질 전망이다. D환경 산업이 2016년 12월 20일 영업허가가 취소되면서 신곡동 일대에 방치한 폐기물은 모두 26만 6천 여톤. 이 중 20여만 톤은 성토나 지반 다지기 용으로 사용하고 처리할 폐기물은 6만 6천여 톤이었다. 하지만 치우는 과정에서 대상 폐기물이 늘어나 8만 5천여 톤에 이른다. 의정부시는 일대 부지를 국제테니스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친일잔재 논란 ‘옛 서이면사무소’, “문화재자료 지정 해제되나”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경기도 문화재자료 옛 서이면사무소가 수년째 친일 잔재 논란(본보 2018년 10월23일 12면)을 빚고 있는 가운데 문화재 지정 해제에 대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경기지역 문화재 심의기구인 경기도문화재위원회가 올 초 새롭게 구성되기 때문인데, 최근 경기도가 추진 중인 문화예술 일제 잔재청산 사업과도 맥을 같이하는 만큼 서이면사무소의 문화재자료 지정이 해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8일 안양시와 서이면사무소 퇴출운동본부 등에 따르면 경기도는 최근 경기도문화재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신규 구성을 진행 중이다. 도는 지난해 12월27일까지 5개 분과(유형ㆍ무형ㆍ기념물ㆍ현상변경ㆍ근대)별 문화재위원을 추천받아 서류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월께 위원회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도문화재위원회는 도지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 관련 심의를 진행하며 문화재(자료) 지정 및 해제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런 가운데 도문화재위원회 신규 구성과 맞물려 안양 서이면사무소에 대한 문화재 지정 해제 촉구 목소리가 관철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안양 서이면사무소 친일 잔재 논란이 최근 경기도가 추진 중인 문화예술 일제 잔재청산 사업과도 맥을 같이하고 있어 문화재 지정이 해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서이면사무소 퇴출운동본부 관계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점으로 친일 잔재 청산에 대한 이슈가 뜨거워지면서 안양1번가에 위치한 서이면사무소에 대한 논란도 한층 불거졌다. 퇴출운동본부가 중심이 돼 실시한 퇴출서명운동에 3천800여 명이 동참하는 등 서이면사무소에 대한 문화재자료 지정 해제 및 이전을 촉구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서이면사무소 논란은 일제 잔재를 청산하기 위한 순수한 시민운동으로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문화예술 일제 잔재청산 사업과도 일맥상통하고 있는 만큼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옛 서이면사무소 부지는 1941년 10월까지 서이면사무소로 사용됐으며 1949년 8월까지는 안양면사무소로 쓰였다. 이후 지난 2001년 1월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00호로 등록됐고 시는 29억2천700여만 원을 들여 이를 매입, 복원작업을 거쳐 2003년 12월 일반에 공개했다. 그러나 해체 복원과정에서 상량문에 경술국치를 정당화하고 찬양하는 내용의 글(조선을 합하여 병풍을 삼았다, 새로 관청을 서이면에 지음에 천장절을 만나 들보를 올린다 등)이 적혀 있는 것이 발견돼 친일 잔재 논란이 불거졌다. 뿐만 아니라 문화재자료 등록 이후 문화재 주변 건축행위 제한에 따른 재산권 및 상권 침해 사례까지 발생하면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오늘의 운세] 1월 18일 토요일 (음력 12월 24일 /庚申)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1월 18일 토요일 (음력 12월 24일 /庚申)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뜻하는 소원이루고 재물이득 지출도 많고 戊子 48년생 지손경사 직업해결 음식대접 만사무난 吉 庚子 60년생 재물지출 많으나 얻고자 하는 것을 성취 吉 壬子 72년생 시험 문서 이득 귀인도움 소식듣고 만사 吉 甲子 84년생 기분손상 경쟁발생 음주 말실수 실속없고 소띠 丁丑 37년생 재물원만 자손경사 만사편안 즐거운 하루 吉 己丑 49년생 자손 및 직업고민 가정불화 술로 실수 연발 辛丑 61년생 투자도박손해 시비사고 조심하는 게 상책 癸丑 73년생 부모나 상사의원조 선물받고 능력인정 吉 乙丑 85년생 인기상승 인정받고 시험원만 연인데이트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자손과 트러블 과음과식 건강조심 해야 庚寅 50년생 여행출행 조심하고 변동은 불리 재물지출 壬寅 62년생 출행 변화하여 재물지출 사업불리하고 甲寅 74년생 사고쟁투 관재조심하고 근신하는게 상책 丙寅 86년생 투자도박불리 바람기발동 유흥노래줄겨 토끼띠 己卯 39년생 자손 및 직업문제걱정 명예손상 조심해야 辛卯 51년생 중상모략 조심하고 남의일에간섭은금물 癸卯 63년생 가택 및 문서문제가 해결되고 만사문난 吉 乙卯 75년생 연인데이트 인기상승 바람기발동 만사 吉 丁卯 87년생 재수왕성 연인화합 능력인정 승승장구 吉 용띠 庚辰 40년생 친척과 만나 다정하고 모임 초대받고 吉 壬辰 52년생 만사소원성취 승진가능 문서나 차량이득 甲辰 64년생 분주다사 소득이없고 때를 기다려야할 때 丙辰 76년생 음식생기고 연인만나고 모임갖고 돈지출 戊辰 88년생 직장해결 집안경사 음식대접 줄거은나날 뱀띠 辛巳 41년생 재물은 지출하나 원하는 것을 얻을수 있고 癸巳 53년생 문서이득 재수대통운 귀인조력 능력 인정 乙巳 65년생 명예상승 승진가능 운수왕성 데이트성공 丁巳 77년생 재물생기고 직장해결 이성교제 시험합격 己巳 89년생 직장갈등 가정불화 경쟁불리 기분도우울 말띠 壬午 42년생 문서시험 가택차량 변화친척만나 돈지출 甲午 54년생 일진불리 매사조심 심신피로 신중해야 吉 丙午 66년생 재물은 성사되나 유흥탈선 연인과 밀애 戊午 78년생 음식생기고 즐겁고 구직성사 매사무난 吉 庚午 90년생 모임단합 동료형제도움 돈 지출 베푸는날 양띠 癸未 43년생 계약가능 문서이득 가택서류 차량변화 吉 乙未 55년생 명예상승 귀인도움 가정화목 데이트성공 丁未 67년생 재수왕성 능력발휘 연인데이트 매사원만 己未 79년생 기분불쾌직장갈등연인불화명예도하락. 辛未 91년생 경쟁발생 재수불리 인간불화 견제당하고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질병조심 자손갈등 차량여행 투자불리 凶 丙申 56년생 재수불리하니 근신하고 일찍 귀가해야 吉 戊申 68년생 구직성사 술음식 대접 산부인과 출입빈번 庚申 80년생 형제 친구와 여행출행 경쟁불리 말을조심 壬申 92년생 여행출행 부모질병 사기조심 술운전조심 닭띠 乙酉 45년생 명예상승 가정화목하나 실속없고 몸조심 丁酉 57년생 운수왕성 하나 지출도 많고 술 여자로 실수 己酉 69년생 직장 및 자손갈등 부부언쟁 탈선실수조심 辛酉 81년생 시비쟁투 재물손해 근신하고 일찍 귀가해야 癸酉 93년생 문서시험차량해결 부모도움 선물받고 吉 개띠 丙戌 46년생 가정불화 재물지출 투자도박 증권손해 戊戌 58년생 직장안정 모임초대 자손기쁨 외식할 때 庚戌 70년생 친구동료모임 재물은지출 단합해야 무난 壬戌 82년생 부모님걱정 여행출행 고달프고 음식조심 甲戌 94년생 일진불리 컨디션제로 시비쟁투 음주조심 돼지띠 丁亥 47년생 재물성사 가정화합 인기상승 만사 무난 吉 己亥 59년생 자손걱정 직장문제애로 명예손상 주의 小凶 辛亥 71년생 재물지출만고 투자도박손해 연인불화 수 癸亥 83년생 주위사람도움 시험합격 선물받고 능력인정 乙亥 95년생 인기상승 능력발휘 고민해결 데이트성공 /서일관 운명철학원

원유철, ‘인플루언서법’ 대표발의...인스타그램 등 SNS ‘인플루언서’ 규제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5선, 평택갑)은 17일 인플루언서가 자신이 운영하는 SNS를 통해 상품 등을 추천하는 게시글을 게재한 대가로 사업자로부터 일정 액수 이상의 금품을 받은 경우, 위 사실을 해당 게시물에 의무적으로 고지해야 하는 내용의 인플루언서법(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인플루언서(Influencer)란 인터넷, 사회관계망 서비스 등의 매체를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져 있거나 소비자의 소비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터넷 유명인을 말한다. 최근 인플루언서들이 사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대가로 특정 제품에 대한 실제 사용후기인 것처럼 소비자들을 기만해 게시물을 게재하고, 소비자들은 이것을 실제 사용에 따른 의견, 평가, 정보인 것으로 오인한 채 소비를 결정해 재산적 피해를 입는 반면 인플루언서들은 사업자로부터 광고 수익 등의 부당이득을 보유하게 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러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인플루언서에게 대가를 지급하고 제품 광고를 의뢰하면서, 이러한 사실을 밝히지 않고 게시글을 올리도록 한 회사 7곳에 대해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시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억 6천900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하지만 이때에도 해당 제품의 게시물을 게재하고 광고수익을 챙긴 인플루언서들은 제재를 피해갔다. 왜냐하면, 현행법상 사업자에게는 사실을 은폐축소해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기만적 광고로 규정해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시정조치 및 과징금을 부과하고 있으나, 인플루언서에 대한 제재 규정은 없기 때문이다. 사업자가 시정조치 및 과징금을 받는 동안에도 인플루언서는 사업자로부터 얻은 수익을 보유하면서 규제의 사각지대에 숨어 책임감 없는 게시물 게재행위에 열을 올려왔다. 또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은 지난해 3월부터 사업자 및 인플루언서 등 모든 사람에게 식품 등의 명칭제조방법성분 등에 관한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시정명령, 식품의 회수폐기처분, 영업정지, 과징금지 등의 규제를 하고 있어 이 규정에 따르면 인플루언서에 대한 규제도 가능하긴 하다. 그러나 규제 대상이 식품에 한정돼 이 외의 상품에 관한 표시광고에 있어서의 규제는 여전히 없는 상황이다. 이에 개정안은 인플루언서에게 상품 등을 추천한 대가로 사업자등으로부터 일정 금액 이상의 금품을 받은 경우 그 추천 내용과 함께 금품을 제공받은 사실을 의무적으로 알려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무분별하게 소비를 유도하는 자극적인 게시물들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원 의원은 그동안 인플루언서들은 규제의 사각지대에 숨어 실제 사용후기인 것처럼 소비를 유도하는 자극적인 게시물을 올려 소비자들을 기만하면서도 광고료 등 블로소득을 챙겨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 의원은 최근 인스타그램 등 SNS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인플루언서들 역시 널리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인임을 자각하고 책임감 있는 행동을 하도록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재민 기자

박순자 ‘의정보고회’ 1천300여 명 참석, 대성황

자유한국당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3선, 안산 단원을)은 지난 15일 오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를 보고하는 의정보고회를 1천300여 명의 지역민들과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의정보고회를 통해 그동안 국토교통위원장으로서의 활동과 지역 국회의원으로서의 2020년 지역구 국비예산 확보 현황 등 지난 4년간 안산과 국회를 오가며 펼친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 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의정보고회는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성과 모두를 보고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그동안 지역을 살피면서 고민했던 현안들에 대해 지역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의정보고회를 통해 4년간 안산 단원을 지역발전 예산 총 5천667억 원(총사업비 포함)을 확보했다는 보고와 함께, 올해 예산 총 2천931억 원(총사업비 포함) 확보 현황 및 반월시화산단 스마트선도산단 선정 예산 652억 원, 대부도 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예산 84억 원, 고잔파출소 신축예산 43억 원 확보 등 주요 사업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신안산선의 착공까지 끈질긴 추진력으로 열심히 뛰었던 그간의 노력들과 안산에 24시간 어린이병원을 유치하고자 했던 노력, 초지동중앙동고잔동 재건축 성공으로 안산 단원구의 지도를 친환경 명품주거환경으로 바꾸어 놓았다는 감동, 단원중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대부도 보물섬 만들기 사업 등 지난 의정활동 중 가장 보람됐던 일들을 차례로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성과는 혼자만의 능력으로 이룬 것이 아닌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 더 겸손한 마음으로 안산의 발전만을 위해 일하고, 대한민국이 바로 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의정활동 보고가 끝난 뒤, 지역민과의 1대1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토론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재민 기자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후보 10명 등록…18일부터 본격 ‘선거레이스’

전국 230만 농민 대표를 뽑는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최종 10명이 후보로 등록, 18일부터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돌입한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NH농협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제24대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 후보 등록 마감 결과, 경기지역 여원구 양평 양서농협 조합장과 이성희 전 성남 낙생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10명이 입후보했다. 임기 4년 단임제인 농협중앙회장은 비상근 명예직이지만, 농협중앙회 산하 계열사 대표 인사권과 예산권, 감사권을 갖고 농업경제와 금융사업 등 경영 전반에 막강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이날 후보자들은 추첨에 따라 기호를 결정했다. 이성희 전 조합장은 기호 1번, 여원구 조합장은 기호 8번을 배정받았다. 또 기호 2번 강호동 경남 합천 율곡농협 조합장, 기호 3번 천호진 전국농협경매발전연구회 고문, 기호 4번 임명택 전 NH농협은행 언주로 지점장, 기호 5번 문병완 전남 보성농협 조합장, 기호 6번 김병국 전 충북 서충주농협 조합장, 기호 7번 유남영 전북 정읍농협 조합장, 기호 9번 이주선 충남 아산 송악농협 조합장, 기호 10번 최덕규 전 경남 합천 가야농협 조합장으로 기호가 결정됐다. 정식 후보자 등록이 끝남에 따라 10명의 후보는 18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30일까지 13일간 공식 선거운동을 펼친다. 이 기간 후보자는 전화와 문자메시지, 이메일, 명함, 선거공보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한편, 선거는 오는 3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대의원 간선제 방식으로 치러진다. 전국 조합장 1천118명 중 대의원 292명이 참여하는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으면 당선되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가 실시된다. 홍완식 기자

정병국, 여주·양평 철도 관련 국토부 적극추진 보고 받아

새로운보수당 정병국 의원(5선, 여주양평)은 1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주요 지역 현안사업인 △양평 용문~홍천간 철도건설사업(총 7천818억 원) △여주 강천역 신설 및 여주~원주 철도건설사업(총 5천299억 원) 등에 관한 추진 현안을 보고받고, 적극 이행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여주 강천역 신설 및 여주~원주 철도건설사업과 양평 용문~홍천간 철도사업은 지역 발전을 넘어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연결해 국토종합발전에 기여하는 대승적 차원의 사업들이라며 해당 사업들에 대해서는 관련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고, 마무리되는 즉시 착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용문~홍천간 철도건설사업에 대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시켜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황 국장은 여주 강천역 신설 및 수도권 복선전철사업에 대해 현재 여주~원주 철도건설사업은 기존 단선에서 복선으로의 사업계획 변경을 위한 타당성 재조사 진행 중이며, 사업계획 변경 완료 후 강천역 신설을 비롯한 관련 사업 역시 조속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양평 용문~홍천간 철도건설사업은 34.16km 규모의 단선전철로, 경의중앙선 직결 연결로 용산~홍천구간을 운행할 계획이며, 용문용문산단월청운양덕원홍천 등을 주요경유지로 한다. 오는 2026년 완공계획이다. 여주원주 전철사업은 동서철도망의 수도권과 강원도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단선으로 기본설계가 추진됐으나 수서광주 복선전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 주변 여건 변화에 따라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심의를 거쳐 타당성 재조사 대상(단선복선)으로 확정돼 올해 타당성재조사가 시행될 계획이다. 정 의원은 여주~원주전철 사업에 대한 조속한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 및 강천역 신설, 수도권전철 연장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 반영 등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한편, 정 의원은 이날 군부대 이전과 연관돼 추진중인 양수리아파트 건축 관련 현안을 최종원 한강유역청장으로부터 보고받고, 양평군 및 주민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원만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에 최 한강유역청장은 양평군과 협의를 통해 조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