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전 시장이 17일 고양시 의회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덕양을에 츨마하겠다고 밝혔다. 최 전 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고양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재선 고양시장 시절의 다양한 성과를 토대로 덕양 지역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스마트 시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전시장은 출마하며 밝힌 고양(을) 지역의 7대 비젼으로 첫째 행신중앙로 역사 유치, 둘째 덕양구 분구, 셋째 창릉3기 신도시 자족형 스마트 시티 조성, 넷째 능곡동의 복합개발, 다섯째 행주산성역 역사 건립, 여섯째 신분당선 연장 및 스포츠센터 건립, 일곱째 덕은역과 향동역 유치 등을 공약으로 냈다. 그는 그동안 분에 넘친 사랑을 받았다. 때로는 개인적으로 가슴 아픈 고통과 좌절의 순간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많은 시민들께서 믿음과 사랑을 주셨다. 이러한 시민들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오늘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다시 섰다며21대 총선에 출마하게 된 심정을 밝혔다. 최 전 시장은 김대중정부 청와대 행정관, 17대 국회의원(덕양을), 민선 5기, 6기 고양시장.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장(전)을 거쳤으며 현재는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으로 있다.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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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2019-12-17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