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5총선 우리가뛴다] 최성, 전 고양시장 고양시(을) 지역에 총선 출사표

최성 전 시장이 17일 고양시 의회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덕양을에 츨마하겠다고 밝혔다. 최 전 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고양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재선 고양시장 시절의 다양한 성과를 토대로 덕양 지역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스마트 시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전시장은 출마하며 밝힌 고양(을) 지역의 7대 비젼으로 첫째 행신중앙로 역사 유치, 둘째 덕양구 분구, 셋째 창릉3기 신도시 자족형 스마트 시티 조성, 넷째 능곡동의 복합개발, 다섯째 행주산성역 역사 건립, 여섯째 신분당선 연장 및 스포츠센터 건립, 일곱째 덕은역과 향동역 유치 등을 공약으로 냈다. 그는 그동안 분에 넘친 사랑을 받았다. 때로는 개인적으로 가슴 아픈 고통과 좌절의 순간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많은 시민들께서 믿음과 사랑을 주셨다. 이러한 시민들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오늘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다시 섰다며21대 총선에 출마하게 된 심정을 밝혔다. 최 전 시장은 김대중정부 청와대 행정관, 17대 국회의원(덕양을), 민선 5기, 6기 고양시장.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장(전)을 거쳤으며 현재는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으로 있다.고양=유제원기자

민주당, “당정, 블랙아이스 대책 마련할 것”…취약구간 관리 강화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발생한 상주~영천고속도로 블랙 아이스(녹은 눈이나 비가 얼어 얇은 빙판으로 변하는 현상) 다중추돌 사고와 관련, 당정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인천 남동을)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상임위원회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블랙 아이스는 도로의 암살자라고 불린다며 민주당은 블랙 아이스 등 기후 등으로 인한 재해로 인한 사고에서 국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대책을 만들고 점검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그는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6천578건으로 1만 1천921명이 다치고 199명이 사망했다며 이는 눈이 쌓였을 때의 사고 건수보다 약 1.8배, 사망자수는 3배 이상 많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또 다른 자료에 따르면 건조노면에서 교통사고 치사율은 1.87명인 반면 빙판길에서는 3.65로 1.95배 높게 분석됐으며, 제동거리 역시 4.4배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윤 수석부의장은 이번 교통사고가 발생한 구간처럼 결빙 취약구간으로 관리하지 않는 구간에서도 쉽게 블랙 아이스가 형성된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블랙 아이스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비책이 신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한 결빙 위험성이 높은 취약구간을 추가적으로 선정하고 해당 지역의 관리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기존은 물론 새로 선정하게 될 취약구간 정보를 도로안전 관련 전 기관, 내비게이션 업체 등과 공유해 겨울철 도로를 이용하는 국민께 정보를 즉각 제공하고, 위험구간에 대한 상시 순찰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빙판길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위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상시 대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우일기자

[4ㆍ15총선 우리가뛴다] 이형섭 "의정부 경기북부 수부도시라는 자긍심 되 찾겠다"

자유한국당 이형섭 의정부시 을 당협위원장은 17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국회의원 의정부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이원장은 " 시대는 변화하고 국민의 시각이나 관심도 과거와 다른 만큼 국회의원의 역할이나 기준도 변화가 필요하고 더는 국회의원이 명망가출신의 노후 보장용이나 재산유지를 위해 이용돼서는 안된다"며 " 이제 국회의원의 역할과 위상도 변화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 과거 경기북부 수부도시라는 자긍심과는 다르게 파주, 일산, 구리, 남양주 등은 의정부보다 더 나날이 발전하고 도약하고 있다. 일자리 교육 문화 교통 등의 영역에서 시민 누구나 만족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 의정부를 살기 좋은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로 만드는데 일조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 고인물은 썩기 마련이고 한번 잡은 권력은 오래가지 않는다. 오만과 교만의 마음이 아닌 언제나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낮은 자세로 지역의 궂은 일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섭 위원장은 군법무관을 지낸 뒤 지역에서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며 변호사로 활동하는 한편 자유 한국당 법률 자문위원으로 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4ㆍ15총선 우리가뛴다] 구리 김구영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모든 준비가 됐다. 힘을 몰아 달라"

자유한국당 김구영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내년 4ㆍ15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 구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구리시 아차산로 510 삼흥빌딩 8층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50여 명의 지지자와 함께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아차산의 꽃과 나무와 함께 자라며 꿈을 키워왔다면서 구리시와 대한민국을 위해 일을 할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읍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소리없이 강하며 엄청난 추진력을 소유한 인물로 자평하면서 자당 경선은 물론 본선 승리를 장담했다. 특히 수년전 구리아리랑이란 민요을 작사, 구리시에 헌정함으로 구리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구리아리랑 치매박수로 구리사랑이 남달랐고 드론 자격증을 취득, 필요한 곳에 재능 기부하며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왔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썩지 않기 위해서 물은 흘러야 되고 사람 또한 바뀌어야 한다며 지방지치단체의 장들은 3선 이상을 할수 없게 묶어 놓고 정작 국회의원들은 3선 이상에 제한이 없다. 정치는 정치인이 바꾸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바꾸는 것으로 힘을 몰아 달라고 호소했다.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인 김구영 예비후보는 현재 한국열인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구리 드론협회 이사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대의원, 구리 아리랑포럼 대표, 전 토평초 총동문회장직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지역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구리=김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