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의정부 나무들을위한숲 지역아동센터에서는 경륜경정사업본부 의정부지점의 온누리 상품권 기부로 지역아동센터 이용가족과 아이들에게 따뜻한 시간을 안겼다. 이날 행사는 1부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을 대상으로 한 산타잔치. 2부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를 대상으로한 부모교육 및 산타잔치로 진행됐다. 나무들을위한숲 지역아동센터 정민화 센터장은 아동과 학부모를 위해 따뜻한 시간을 마련하고 싶었다며 경륜경정 의정부지사의 도움으로 좀 더 풍성한 행사를 기획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수원시는 9일 세계 반부패의 날을 맞아 반부패ㆍ청렴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이날 시청 본관과 별관 1층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감사관 직원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이하 청탁금지법)에 대한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건네며 홍보 활동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모든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청렴을 실천하길 바란다며 지속해서 청렴 활동을 추진해 부패 없는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성남문화재단의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가 연이어 감사패를 받으면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는 국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성남시가 추진한 대표적인 문화콘텐츠 사업이다. 독립운동가 33인의 삶과 정신을 뉴미디어 콘텐츠인 웹툰으로 재조명하고 100년 항일의 역사를 기념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자문위원 위촉과 작가선정, 현장 답사, 웹툰 창작지원 등의 여정을 이어왔다. 지난 8월 6일, 다음웹툰컴퍼니와 업무협약을 맺고 같은 달 8일부터 본격적인 연재를 시작했다. 이에 지난 2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진행한 창립 21주년 기념식 및 인권 경영 선포식에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로 만화산업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6일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사업회에서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가 독립정신을 드높이고,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의 역사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3ㆍ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올해 성남시가 추진한 콘텐츠 창작지원 사업인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가 독립운동가 33인의 삶과 정신을 뉴미디어 콘텐츠인 웹툰으로 재조명해 주목받으며 좋은 성과까지 얻어 기쁘다라며 프로젝트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경기도내 신진 시각 예술가들의 새로운 예술 창작품을 선보이는 전시가 이달 차례로 열린다. 경기문화재단은 올해 초 경기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각 예술가의 창작 활성화를 뒷받침하고자 경기예술창작지원사업 시각예술분야 개인전 부문에 2019 주목할 만한 작가 4인 김나영&그레고리 마스, 문소현, 한석경, 홍기원을 선정했다. 시각예술 창작지원프로그램은 경기도 시각 예술가를 대상으로 창작지원금과 신작 발표 전시를 지원한다.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작가의 다음 연도 개인전을 후속 지원해 작가의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김나영&그레고리 마스의 그리시 코너(Greasy Corner)는 오는 28일까지 갤러리 다함에서 열린다. 일상적 사물, 만화 속 캐릭터, 익살스러운 말장난, 대중문화 패러디 등을 소재로 불안정한 현시대를 위트 있게 표현하면서 예술이 일상 속에 침투하도록 시도한다. 전시 제목 Greasy Corner는 기름진 구석과 아무 데도 아닌 곳이라는 뜻의 미국 지명으로 엉망과 치명적인 순간을 비유하기도 하며 다양한 해석을 불러일으킨다. 문소현 작가는 내년 1월 2일까지 부천아트벙커B39에서 33여 점의 신작으로 구성된 할로우 쇼(Hollow Show)를 선보인다. 문 작가는 산업화로 인해 파편화된 인간의 욕망에 관심을 두고 영상 설치작업을 지속해왔다. 빛, 도시, 분절된 인체, 고독을 주제로 그로테스크한 풍경으로 드러낸다. 한석경 작가는 이달 29일까지 화곡동 컨테이너하우스와 문화예술공간 통에서 시언 : 시대의 언어를 연다. 한 작가는 식민지, 전쟁, 분단을 관통한 한국의 근현대사를 주제로 작업을 지속해왔다. 이번 개인전에서 작가는 실향민이었던 자신의 외할아버지 박시언이 세상을 떠나면서 남기고 간 물건과 자료를 아카이빙하며, 이를 소재로 한 영상, 설치 작업 등을 선보인다. 외할아버지의 삶 속 실재했던 북한, 작가가 바라본 북한의 모습을 보여주며, 한국사회 속 개인의 삶에 얽혀 있는 북한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시는 사전 예약을 통해 작가의 외할아버지가 사용했던 화곡동 컨테이너 하우스와 문화예술공간 통을 이동하면서 관람하는 투어형식으로 운영된다. 정자연기자
부천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스타렉스 승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나 9명이 다쳤다. 9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5분께 부천시 춘의동 부천시립테니스장 인근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앞서가던 스타렉스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A(64)씨 등 7명과 스타렉스 승합차 운전자와 동승자 등 9명이 다쳐 응급처치를 받거나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버스에는 승객 7명과 운전기사 B씨가 타고 있었지만, B씨는 다치지 않았다. 스타렉스 승합차에는 운전자 등 2명 외에 다른 탑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앞서가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좌회전 하기 위해 속도를 줄이는 과정에서 시내버스가 뒤에서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그니처 소프트세면타월' 관련 홈플퀴즈가 등장했다. 9일 오전 마이 홈플러스 앱에선 '홈플러스 시그니처 소프트세면타월은 OOOO을 거쳐 먼지는 적으면서, 부드러움은 극대화시킨 고급 면사를 사용한 타월이다'라는 홈플퀴즈를 출제했다. 힌트는 네이버에서 '시그니처 소프트세면타월'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정답은 '코마공정'이다.
트로트가수 배아현이 '아침마당'에 깜짝 등장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서는 작곡가 박성훈, 박현우, 이호섭, 김도일, 작사가 이건우가 출연했다. 이날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배아현은 무대에서 '첫정'과 '짝사랑'을 맛깔나는 목소리로 소화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배아현의 무대가 끝난 뒤 박성훈 작곡가는 "나이도 어리고 색깔도 아주 뚜렷하다. 장래가 촉망되는 가수"라고 극찬했고, 이호섭은 "제1회 이호섭 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가수"라고 엄지를 치켜 세웠다. 배아현은 "사실 정말 지금 너무 떨리다. 대단하신 선생님들 앞에서 대단한 노래를 부른 것"이라며 "정말 선생님들 존경합니다"라고 인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장영준 기자
작곡가 박현우가 '합정역 5번출구' 작곡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서는 작곡가 박성훈, 박현우, 이호섭, 김도일, 작사가 이건우가 출연했다. 이날 박현우는 '내 인생의 트로트'를 선정해달라는 요청에 유산슬(유재석)이 부른 '합정역 5번출구'를 선택했다. 그는 "'합정역 5번출구'를 10분 만에 작곡했다. 유재석같이 훌륭한 뮤지션을 만나야 가능한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박현우는 "('합정역 5번출구'는) 억지로 만들려고 한 노래가 아니다. 가사를 보면서 곡을 머릿속에 흘러 나오는 데로 적으면 된다"며 "그 결과로 어린 아이들까지 다 따라 부르는 노래가 됐다"고 말했다. 장영준 기자
미국의 유명 래퍼 주스 월드(Juice Wrld)가 허망한 죽음으로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미국 버라이어티,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주스 월드가 9일(한국시간) 새벽 2시께 시카고 공항에서 발작을 일으킨 뒤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향년 21세. 주스 월드는 평소 피라노이아(편집성 인격장애)를 겪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검소는 아직 주스 월드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지 않았다. 주스 월드는 시카고에서 태어난 힙합 아티스트로, 지난해 '루시드 드림스'(Lucid Dreams)로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3월 발매한 '데스 레이스 포 러브'(Death Race for Love)는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지난 6월 방탄소년단 게임인 'BTS월드' OST의 3번째 유닛곡 '올나이트'(All Night)에 참여하기도 했다. 장영준 기자
'경기일보 평생교육원 경기TV방송아카데미' 作 [경기TV방송아카데미] 김나경의 시와 산책 백승훈 詩 '사색의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