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터보 가솔린 모델 본격 판매

쌍용자동차가 3인 이하 가구의 엔트리 패밀리 SUV 코란도 터보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와 함께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고효율의 디젤 모델에 이어 우수한 정숙성 및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가솔린 모델이 합류함으로써 소비자들은 엔트리 패밀리 SUV 코란도를 용도와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은 높은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국내 SUV 중 유일하게 저공해 3종 자동차 인증을 획득, 코란도 가솔린은 혼잡통행료와 공영?공항주차장 이용료 50~60% 감면 혜택 등도 누릴 수 있다. 또 사용자 친화적 설계를 통해 인간공학디자인상(EDA) 그랑프리를 수상한 코란도는 디럭스급 유모차를 넉넉하게 실을 수 있는 동급 최대 적재공간과 여유로운 앞뒤좌석 간격을 갖추고 있어 가족의 패밀리카로 탁월하다. 여기에 국내 최초 15W 고성능 무선충전패드가 적용됐다. 5~10W 규격인 경쟁모델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충전할 수 있고 독립 사양으로 운영, 불필요한 사양이 포함된 패키지 옵션을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주력 모델인 C5는 트림부터 세련된 외관 이미지에 필수적인 LED 포그램프가 기본 적용됐다. 프라임 이상 모델은 동급에서 유일하게 ▲사각지대 감지(BSD) ▲후측방 접근 충돌방지 보조(RCTAi)와 ▲탑승객 하차 보조(EAF) 등으로 구성된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패키지가 기본 적용됐다. C5 플러스 모델 이상을 선택할 경우 여름철 쾌적한 여행에 필수적인 동승석 통풍시트는 물론 동급 최고 사양인 4-way 럼버서포트가 적용된 운전석 전동시트까지 최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으로 적용 받는다. 충돌 직전 탑승객의 신체를 잡아 주었다가 필요시 순간적으로 압박을 해제시켜 상해를 예방하는 첨단 안전벨트 시스템은 1열은 물론 동급 유일 2열에도 적용되며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하는 7에어백을 적용하고 있어 가족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 국도에서도 동작하는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비롯해 다양한 주행정보를 화려한 그래픽으로 표현해 주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C3 2천256만 원 ▲C5 2천350만 원 ▲C5 프라임 2천435만 원 ▲C5 플러스 2천570만 원 ▲C7 2천755만 원으로 디젤모델 대비 최대 193만 원 저렴하며 경쟁모델과 비교, 경제성도 우수하다. 쌍용차는 출시 기념으로 월 말까지 구매한 고객에게 아이나비 블랙박스+칼트윈 프리미엄 틴팅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를 증정한다. 새롭게 선보인 코란도 가솔린 모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쌍용차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평택=최해영기자

포천 평강랜드, 평화콘서트 개최… 최고의 뮤지션들 공연

경기북부권의 숨은 보석이자 사계절 힐링파크로 잘 알려진 평강랜드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7일 오후 6시 평강랜드 잔디광장에서 평화콘서트(KHMF)를 개최한다. 평화콘서트란 주제의 이번 공연은 자연 속에서 힙합과 R&B 등 다양한 아티스트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탠딩 음악 파티로 진행된다. 라인업은 다이나믹 듀오, 자이언티, 킬라그램 등 최고의 뮤지션들과 고등랩퍼3 우승자인 이영지ㆍ영케이, 대진대생들로 듀엣을 결성해 지난해 Let me down로 데뷔한 YOONYOO(공윤경, 천유경) 등이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한 평강랜드는 50여만 ㎡의 면적에 아시아 최대 규모인 6만여 ㎡의 암석원과 50여 개의 수련들을 모아 놓은 연못 정원, 사철 늘 푸른 잔디광장 등 12개의 테마로 조성됐다. 봄에는 블라썸이라는 봄꽃축제, 여름에는 썸머페스티벌로 고기 굽는 물놀이장 개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을에는 핑크뮬리라는 가을축제와 코스모스, 국화축제, 겨울에는 예쁜 불빛정원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눈썰매장, 대형 미로 등이 있어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평강랜드 권현규 대표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올해 대한민국의 100년을 돌아보는 의미에서 경기북부권의 최대 식물원인 평강랜드에서 평화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콘서트와 함께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된 평강랜드에서 가족과 연인들에게는 좋은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화콘서트 관람권은 인터파크, 네이버, 쿠팡, 위메프, 멜론, 티몬, G마켓, 옥션, 11번가 등 티켓예매처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포천=김두현기자

오산시,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오산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분석하고 관광상품 및 축제 홍보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국제 관광 박람회는 국내 대다수 지자체 참여를 통해 대한민국 각 도시의 우수한 관광정보를 홍보하고 해외 도시 및 다양한 여행사들이 참여하여 국내외 여행 정보를 교류하는 플랫폼을 공유하였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오산시티투어, 독산성문화제, 아스달연대기 드라마세트장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하반기 관광객 유치에 힘썼으며, 놀거리먹거리즐길 거리와 숙박시설까지 다양한 분야의 관광자원을 홍보하여 오산의 매력을 맘껏 알렸다. 특히 시를 알릴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일반 참관객 대상으로 오산 관광지 알리기 룰렛 이벤트를 통해 오산의 대표 캐릭터인 까산이 열쇠고리 등 기념품을 증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오산이 관광도시로서 높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앞으로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 및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산=강경구 기자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의정부시 관광홍보관 '퓨전MC공연' 등 인기

의정부시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소풍 길 등 의정부관광명소를 알리면서 방문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박람회가 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관광홍보관을 운영하고 관광도시 의정부를 주제로 소풍길, 친환경 경전철, 행복로, 제일시장, 아일랜드 캐슬, 부대찌개 축제 등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했다. 또 G&B 프로젝트, 복합문화융합단지, 을지대병원 등 앞으로 의정부시 발전상 및 우수 정책 사례 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소풍 길 등 주요관광지 소개, 의정부시 홍보부스 방문 AR 스탬프 투어, 지역 산업체 우수 생산품 홍보 및 체험 이벤트, 의정부 비보이팀 퓨전 MC의 화려한 특별무대 공연으로 관람객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500개 부스가 참가하고 4만여 명 이상이 관람하는 대규모 관광 박람회다. 고현숙 의정부시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관광도시 의정부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내외 관광관련 정보 수집 및 박람회에 참가한 타 기관?단체들과의 관광시책 교류를 확대해 의정부시 관광산업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이주의 공연&전시] 더 퀘스천 外

● 공연 더 퀘스천 7월6일~24일 미리내마술극단 수원 은하수홀 / 미리내 마술극단은 프로야구단 수원 KT WIZ의 홈경기를 비롯해 지역사회 여러 곳에서 마술 공연으로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단체다. 이들이 이번에 펼치는 마술쇼는 가족 단위 고객을 주 타겟으로 삼은 만큼 번뜩이고 재치있는 모습으로 신비한 마술을 펼칠 전망이다. 톡톡-수원 23~24일 수원SK아트리움 소극장 / 프랑스 최고의 연극상인 몰리에르상을 수상한 작품이 수원을 찾아온다. 이번 작품은 의사 스탠이 6명의 강박증 환자와 펼치는 유쾌한 이야기를 국내 관객 감성에 맞게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각각 뚜렛증후군, 대칭집착증, 동어반복증, 계산벽, 확인강박증, 질병공포증후군 등에 시달리는 이들의 이야기를 관람해보도록 하자. ● 전시 반 고흐 인사이드2 연중 상시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1078-2 /국내에서 서양 미술사를 대표하는 반 고흐를 조명하는 전시가 찾아온다. 반 고흐의 작품에는 그가 생애 내내 가진 고뇌와 그에 수반된 영감의 흔적이 서려있다. 그의 인생과 작품, 예술 세계를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미지: 매혹의 연금술 7월14일~31일 단원미술관 / 한국 현대미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즐겁게 읽어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매혹의 연금술 이라는 이미지로 관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관객이 현대미술 작품을 만날 때 일차적으로 경험하는 이미지에 관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 보고 매력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한 특징을 갖추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 자립준비 캠프 및 장학금 지원 사업 열어

가정위탁 제도 덕분에 대학 진학까지 하게 됐어요. 자립과 취업ㆍ창업 후 가정위탁 후원자가 되겠습니다. 지난 13일 화성 소재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 위탁아동 자립준비 캠프에 참가한 A군(21ㆍ화성)은 자신이 경험한 가정위탁 제도의 장점과 대학 진학 과정을 설명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A군은 학창 시절 불안정한 집안 환경 탓에 부모님과 함께 생활할 수 없게 됐다. 그러던 중 가정위탁 제도를 알게 된 고모의 권유로 함께 살게 됐고 지난해 K대 의공학부에 입학하게 되면서 사회의 역군으로 성장하고 있다. A군은 이제 자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캠프를 통해 향후 군 복무를 마치고 의료시스템 영상과 관련한 취업ㆍ창업에 나설 계획을 꾸리고 있다. 아울러 센터에서 지원하는 장학금 수혜 대상이 돼 학업에 따른 금전적 부담이 덜어졌다. 그는 가정위탁 제도는 물론 자립 관련 프로그램 덕분에 막연함에 덜어졌다라며 비슷한 환경에 처한 동년배들도 이를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는 올해도 자립지원사업을 실시해 가정위탁 아동을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열린 위탁아동 자립준비 캠프는 자립연령 위탁아동들이 캠프에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각 조별 멘토와 함께 과거와 현재 등 살아온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마음탐구, 익명으로 고민 상담을 하는 고민약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치러진 장학금 수료식은 아동들이 고민해 세운 자립 계획을 기반으로 총 21명에게 최대 250만 원 가량을 진로 관련 자격증 취득, 도서ㆍ실습ㆍ재료 구입비 등으로 지급한다. 센터 관계자는 캠프와 장학금 지급 외에도 위탁 종결아동 자립정착금 교육과 자립연령 위탁아동 욕구 조사를 통해 가정위탁 아동이 사회에 무탈히 연착륙하도록 돕고 있다라며 가정위탁 아동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고 이를 통해 진로 및 자립 고민에서 벗어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도민이 즐겨찾는 공간으로 탈바꿈… 경기도문화의전당 23~25일 ‘광장축제_오픈하우스’

경기도문화의전당이 도민이 일상적으로 즐겨 찾고 싶은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이를 기념해 한여름의 축제를 온 가족이 광장에서 즐길 수 있는 무료행사도 열린다.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은 오는 23~25일 광장축제_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도민에게 경기도문화의전당의 시설 개방을 알리기 위한 오픈행사로 마련됐다. 행사 첫 날인 23일부터 25일까지 전당 소극장에서는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영화상영이 이어진다. 첫날인 23일에는 오후 2시 마당을 나온 암탉, 저녁 8시 곤지암을 상영한다. 24일 저녁 8시에는 일본 위안부 문제를 다룬 주전장, 25일 오후 2시에는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 오후 5시 김복동 저녁 8시 명량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과 비눗방울 놀이, 물총대전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24일 오후 8시 전당 썬큰 무대에서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40명 안팎으로 인원을 편성해 바로크와 고전 음악을 들려준다. 정나라 부지휘자가 이끄는 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리니스트 권그림과 소프라노 정혜옥의 협연으로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빚어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시와 플리마켓, 푸트트럭, 텐트존, 물총대전 등 여름을 이겨낼 다양한 즐길 거리가 도민들을 기다린다. 광장축제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경기도문화의전당은 공공자원 도민 환원 정책에 따라 대극장 2층 로비를 시작으로 광장, 야외극장까지 차례로 개방한다. 공공자원 도민 환원은 도민 세금으로 만들어진 공공시설물을 원래 주인인 도민에게 돌리고 공공시설 활용도와 존재가치를 높이는 경기도 정책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공간별 리모델링을 통해 도민이 필요한 공간, 와보고 싶은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도심 속에 있는 공연예술기관의 특성을 살리고, 일상적으로 즐겨 찾는 문화적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대극장 2층 로비는 음악감상과 개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소극장 앞 광장 및 신나는야외극장은 청년예술가들을 위한 버스킹 공연과 조형물로 채워진다. 10월부터 개방되는 대극장 앞 광장은 인라인스케이트와 푸드트럭을 설치해 가족들을 위한 여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시설 개방 및 광장축제_오픈하우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문화의전당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연은 모두 무료이며, 푸드트럭 음식과 플리마켓 물품구입비는 유료다. 전당 관계자는 경기도 대표 공공예술기관으로 예술성 추구와 동시에, 공간 자체에 대한 공공성을 높이는 취지에서 시설 개방과 오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광장에 대한 도민들의 심리적 진입 장벽을 낮춰 경기도문화의전당에 친밀감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와 도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자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