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3개 연구팀, 한국연구재단 사업 선정

단국대 3개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 학술인문사회사업의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선정된 연구팀은 박종태 교수팀(치의예과), 양철원 교수팀(경영학부) △정창화 교수팀(행정학과)이다. 먼저 박종태 교수팀은 VR을 활용한 교육시스템을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박종태 교수팀은 「VR을 이용한 의사소통역량 함양을 위한 E-edu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융복합 연구분야과제에 선정됐다. 과제 선정에 따라 연구팀은 앞으로 구강의 생체공학 특성을 반영해 음성인식에 대한 표준화 모델을 정립한 후 올바른 발음을 통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는 3D 가상현실 기반 학습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지효(교양학부)박성만(교양학부)이영림(심리치료학과)장종화(치위생학과) 교수가 연구를 함께 수행한다. 양철원 교수팀 역시 「애널리스트 보고서의 정보력과 활용에 대한 연구」로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공동연구진은 이기광 교수(경영학부). 서울대 증권금융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도 근무했던 양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의 애널리스트 보고서가 지닌 기업평가 시 매수, 유지, 매도, 목표주가 설정 등 정량 데이터 분석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텍스트 분석을 통해 분석한 정보가 기존 정보보다 얼마나 유의미하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지를 세밀히 분석할 예정이다. 정창화 교수팀도 「포용국가 형성을 위한 민주시민교육의 제도화」로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공동연구진은 김대건(강원대), 이건(한양대), 이인원(서울시립대), 장준호(경인교대), 윤종설(한국행정연구원), 허영식(청주교대). 사단법인 한국조직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 교수는 최근 학회를 통해 교육부, 행정안전부 등 국가행정조직의 운영방향을 일대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해 언론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삼성전자DS부문-화성시-한국가스안전공사, 노후 가스보일러 무료 교체 MOU 체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 이하 경기사랑의열매)는 1일 화성시청에서 삼성전자DS부문ㆍ화성시ㆍ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노후 가스보일러 교체 사업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DS부문이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삼성전자 화성공장 환경안전팀에서 출연된 기부금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장성대 삼성전자 환경안전센터장, 장재경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 박희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장, 강학봉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 관계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협력기관은 오는 12월까지 화성 및 용인지역 저소득계층 약 200가구를 대상으로 10년 이상 된 노후 가스보일러와 배기통을 무료로 교체하고, 지원 가구별로 가스보일러 안전사용 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노후가스보일러 삶의 근간을 보장하는 중요한 문제다라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겨울이 오기 전까지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장성대 삼성전자 환경안전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긴밀한 소통으로 가스 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이 생활 속 가스 안전이 확보돼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재경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최근 5년간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로 무려 5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민관상생협업으로 진행되는 노후 가스보일러 무료교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가스안전을 확보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화성시와 삼성전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더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진행되는 사업이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경과원, 13일 ‘G-FAIR KOREA 2019 사업 설명회’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SKY 31 컨벤션 5층 홍보관에서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G-FAIR KOREA 2019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 G-FAIR KOREA 2019의 참가 방법 및 각종 지원 사항과 함께 구독경제 시대에 발맞춰 새롭게 변화한 G-FAIR KOREA에 대한 안내가 진행된다. 특히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품목과 공간배치 계획 ▲참가기업의 브랜드 홍보마케팅 지원 사항 ▲G-FAIR와 결합한 스타트업 행사 및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 등의 구체적인 설명으로 G-FAIR KOREA 2019에 대한 참석자들의 모든 궁금증을 풀어줄 전망이다. 경과원은 구독경제시대를 맞아 이번 G-FAIR KOREA의 주제를 큐레이션의 시대로 정했으며, 기존 전시회 스타일에서 탈피해 한발 앞서 유통 및 소비 트렌드를 제시하는 자리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러한 트렌드의 변화를 전시회 모든 플랫폼에 적용할 방침이며, 설명회에서도 부스를 벗어나 전시회 전체 플랫폼을 참가기업의 브랜드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사업 설명회는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G-FAIR KOREA 2019 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과원 김기준 원장은 올해 G-FAIR KOREA는 단순한 현장 판매뿐만 아니라 국내외 판로 개척과 온ㆍ오프라인 홍보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우리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특히 구독경제시대를 맞아 새롭게 거듭난 G-FAIR KOREA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드릴 예정이니 이번 사업 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G-FAIR KOREA는 매년 8만여 명의 참관객이 찾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로, 경기도와 전국경제진흥원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과원과 KOTRA가 주관한다. G-FAIR KOREA 2019는 총 850개사 1천250개 부스 규모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리빙, 다이닝, 레저, 뷰티 등 총 4개의 테마관 외에 국내외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존과 로봇 전시 및 체험이 가능한 4차 산업 펀(Fun) 파크 특별관 등이 새롭게 공개될 예정이다. 최현호기자

‘들꽃 여기 피었네’ 5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