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2일 역시즌 세일을 진행한다. 무신사는 오는 31일까지 한달 간 여름 인기 상품부터 겨울 아우터까지 최대 80% 할인하는 2019 무신사 여름 세일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한 회당 총 8천만 원의 쇼핑지원금을 준비한 랜덤 쇼핑지원금 이벤트를 실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4시간 간격으로 시간대별 퀴즈를 출제한다. 이날 세번째 퀴즈는 무신사 여름세일 기간 동안 패딩, 코트 등 역시즌 상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세일 이름은이며 정답은 무신사 역시즌 세일이다. 무신사는 롱패딩, 패딩조끼, 코트, 다운점퍼, 플리스재킷 등 겨울 상품을 최대 77% 할인하고 있다.
경인지방통계청은 양평군과 공동으로 3일부터 17일까지 제1회 양평군 청소년사회환경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사회환경조사는 청소년들의 생활, 사회문화적 환경 및 주관적 인식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청소년 문제예방과 청소년 육성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통계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양평군 소재 초등학교(4~6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 중 표본으로 선정된 34개 학교 96개 학급의 약 2천500명을 대상으로 가족 및 친구관계, 건강, 진로, 안전, 행동 등을 조사한다. 조사는 조사원이 학교를 방문해 표본학급에서 조사표를 배부하고, 학생이 직접 기재한 후 회수하는 자기기재 집단조사 방식으로 실시된다. 조사결과는 올해 12월에 공표하며, 양평군은 이를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홍완식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7일 오후 4시(현지시각, 한국 시각 8일 새벽 5시)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신제품 언팩(공개)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에 발송한 초청장을 통해 별다른 메시지 없이 갤럭시노트의 S펜과 카메라 구멍을 클로즈업한 이미지를 내놨다. 갤럭시노트에 처음 적용되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와 함께 카메라와 연관된 S펜의 새 기능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외신 등을 종합하면 갤럭시노트10은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하고 화면 상단 가운데 카메라 구멍을 남긴 인피니티-O 디자인에 사운드 내장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갤럭시S10 카메라 홀이 우측 상단에 위치한 것과 달리 갤럭시노트10 카메라 홀은 전면 중앙에 배치돼 디자인이 달라진다. 6.4인치, 6.8인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상위 모델에 기존에 알려졌던 프로가 아닌 플러스 명칭이 붙을 것으로 알려졌다. 카메라는 일반 모델은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플러스 모델은 후면 쿼드 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LTE, 5G 모델로 나뉘며 국내에는 5G 모델로만 출시된다. 갤럭시노트10은 내달 중순 사전 예약을 거쳐 같은 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일반 모델이 120만 원대, 플러스 모델이 140만 원대가 될 전망이다. 권혁준기자
고교 선배인 (김)민이 형과 함께 팀의 선발 마운드 한 축을 책임지는 투수로 성장해 KT의 가을야구를 이끌고 싶습니다. 지난 1일 발표된 2020 KBO 신인 1차 지명 에서 KT 위즈의 선택을 받은 우완 투수 소형준(18ㆍ수원 유신고)은 처음 고교에 입학할 때 KT 1차지명을 목표로 지금껏 달려왔다. 그리고 지금 그 꿈을 이루게 돼 기쁘다라며 다만 프로무대가 진짜 시작인 만큼 지금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키 188㎝, 몸무게 90㎏의 좋은 신체조건에서 뿜어나오는 최고 시속 149㎞ 직구를 바탕으로 낙차 큰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소형준은 올해 12경기에 등판해 34⅓이닝을 던지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26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5살 무렵 아버지와 놀이로 즐긴 캐치볼을 통해 야구를 접한 그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아버지의 손을 잡고 찾은 의정부 리틀야구단에서 기본기를 닦으며 야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그리고 구리 인창중을 거쳐 전통의 명문 유신고에 진학한 뒤 자신의 이름을 전국에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달 29일 막을 내린 제73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마산 용마고를 상대로 5⅓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를 펼쳐 소속팀 유신고에 35년 만의 대회 첫 우승기를 안기며 최우수선수상과 수훈상을 수상하는 감격을 누렸다. 소형준은 창단 첫 우승에 대한 열망에 모두들 최선을 다했던 상황에서 내가 용마고에 점수를 주지 않으면 우리가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이를 악물고 던졌다고 말했다. 소형준은 앞으로 그려나갈 미래 모습에 대해서도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명 결과가 발표된 후 저녁식사 자리를 함께한 김민 선배로부터 프로의 벽은 높다. 겸손한 자세로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당부의 말을 들었다. 결코 자만하지 않겠다. 앞으로 식단조절과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한 체중 조절로 볼 스피드를 150㎞ 중반까지 높이도록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형준은 프로 무대에서 가장 맞붙고 싶은 상대로 주저없이 고교 선배인 토종 거포 최정(SK 와이번스)을 꼽았다. 소형준은 고교 대선배인 최정 선수는 코스를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배트를 내는 것으로 유명해 투수들에겐 공포의 대상으로 알려져 있다라며 평소 존경하는 선배지만 승부에는 양보가 없다. 최정 선배와 상대할 때 피하지 않는 정면승부로 삼진을 잡아내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이광희기자
경기도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재생타이어 폭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3주간 2019 버스 재생타이어 사용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 재생타이어의 경우 온도가 높아지면 내구성이 현저히 감소되고, 내부 압력 증가로 폭발사고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 점검대상은 도내 시내버스 63개 업체와 마을버스 142개 업체로 재생타이어 사용이 많은 단거리를 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마을버스다.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도와 시군, 교통안전공단, 버스조합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1일부터 7일까지는 업체별 자체 점검 및 정비를, 8일부터 19일까지는 합동점검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반은 재생타이어 불법 장착 여부, 안전인증 재생타이어 사용 여부, 차량주행 장치 및 재생타이어 사전 점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게 된다. 아울러 흠집이나 파손, 변형, 찢어짐, 손상 등 재생타이어의 외면 상태, 재생타이어의 재생연한, 마모상태, 표시사항 적격여부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불법 및 부적합 재생타이어 사용이 적발될 경우에는 확인서를 징구 후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앞바퀴 재생타이어 사용 시 360만 원, 규격 미달 재생타이어 사용 시 20만 원, 운행 전 차량에 대한 점검 및 확인을 하지 않은 경우(일일 정비일지 등) 1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본격적인 혹서기가 시작되기 전 점검을 완료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을 도모할 것이라며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버스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이선호기자
2일 화창한 날씨 속에 KTX광명역의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지정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2019 KTX광명역 평화마라톤 대회가 전국 마라톤 동호인 및 가족 등 6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명시체육회와 KTX광명역 남북평화철도출발역육성범시민대책위원회가 주최하고, 광명시육상연맹, ㈜위즈런솔루션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 김학균 광명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비롯 도시의원과 각 기관단체 등이 참석해 5천여 마라토너와 참가자 가족,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광명성애병원,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 광명시해병대전우회 등 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자에게 간식물을 제공하거나 안전한 레이스를 위한 교통 통제를 돕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큰 빛을 발했다. 남녀 하프코스에서는 케냐의 키마루조에씨(34전국마라톤협회)가 1시간13분47초로, 윤순남씨(53의정부달리마)가 1시간26분38초로 나란히 정상을 달렸다. 또 남녀 10㎞에서는 케냐의 페트릭씨(29전국마라톤협회)가 33분26초로, 한정연씨(39충남 서산시 읍내동)가 39분38초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5km 코스에는 광명시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가족, 친구 등 건강족들이 대거 참여해 화창한 날씨 속에서 싱그러운 신록을 만끽했다. 5km 코스에 참가한 서영만씨(61광명시 하안동)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KTX광명역의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지정을 실현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참가하게 됐다며 날씨도 너무 좋고 온 가족이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좋은 대회를 마련해준 광명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5km 코스를 완주한 권경식 광명시 경제문화국장은 건강도 챙기고 남북평화고속철도 광명에서 개성까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뜻있는 대회라서 참여하게 됐다고 참가 이유를 설명했다. 김학균 광명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적극적인 홍보 등 주최 측의 노력으로 지난해보다 1.5배 많은 분들이 참가해 매우 기쁘다며 특히 이 대회는 다른 대회와는 달리 KTX광명역의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지정이라는 광명시민의 염원이 담긴 대회로, 오늘 참가하신 모든 마라토너가 평화 통일의 염원을 가슴에 담아 힘껏 뛰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글_김용주기자 사진_김시범윤원규기자
컴퓨터 세터 한선수(34ㆍ인천 대한항공)와 거미손 양효진(30ㆍ수원 현대건설)이 각각 5ㆍ7년 연속 프로배구 남녀 선수 최고 연봉 자리를 차지했다. 한선수와 양효진은 2일 한국배구연맹(KOVO)이 공개한 2019-2020시즌 등록 선수 명단과 연봉계약 결과, 한선수는 지난 시즌과 같은 6억5천만원으로 동결됐지만 여전히 5년 연속 1위를 고수했다. 이어 신영석(천안 현대캐피탈ㆍ6억원), 정지석(대한항공ㆍ5억8천만원), 전광인(현대캐피탈ㆍ5억2천만원), 서재덕(수원 한국전력ㆍ5억원)이 톱5에 이름을 올렸다. 또 여자부에서는 최고의 센터 양효진이 3억5천만원으로 박정아(김천 한국도로공사)와 공동 1위를 차지해 7시즌 연속 연봉 퀸에 올랐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인천 흥국생명의 이재영은 지난 시즌보다 약 80% 오른 3억2천만원, 김희진 3억원, 김수지 2억7천만원(이상 화성 IBK기업은행)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다음 시즌 남자부 평균 연봉은 지난 시즌(1억4천90만원)보다 소폭 오른 1억5천160만원을 기록했으며, 여자부 등록선수 평균 연봉은 9천280만원이다. 새 시즌 남자부 샐러리캡은 지난 시즌보다 1억원이 오른 26억원이며, 여자부는 지난 시즌과 동일한 14억원이다.황선학기자
한국 탁구의 남녀 차세대 에이스 재목으로 꼽히는 탁구천재 조대성(대광고)과 신유빈(수원 청명중)이 신한금융 2010 코리아오픈에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조대성은 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코리아오픈 남자 단식 예선 1라운드(128강)에서 대만의 청하오환을 4대0(11-5 11-8 11-3 11-6)으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최근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 4위를 차지한 뒤 대한탁구협회 추천으로 태극마크를 단 조대성은 예선 2회전에서 이집트의 오마르 아사르와 본선 1회전(32강) 진출을 다툰다. 또 여자부에서는 대표 선발전 3위로 아시아선수권 파견 국가대표로 선발된 신유빈이 일본의 아카에 가호에 4대2 역전승을 거두고 예선 2라운드에 합류했다. 한편, 올해 헝가리 세계선수권 때 단식 16강에서 일본의 에이스 하리모토를 4대2로 꺾는 녹색 테이블 반란을 일으키며 깜짝 동메달을 땄던 안재현(삼성생명)도 예선 1회전 상대인 우즈베키스탄 선수를 4대0으로 물리쳤다.연합뉴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장에 김정삼 (58사진) 전 부산지원장이 최근 취임했다. 김 지원장은 숭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방이전추진단 지방이전추진팀장, 급여등재실 치료재료등재부장, 인재경영실 인사부장, 부산지원장 등을 역임했다. 탁월한 업무처리 능력과 부드러운 리더십과 소통능력으로 심평원 조직 내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현숙기자
수원문화재단 ◇ 2급 승진 ▲ 문화국장 송기철 ◇ 6급 전보 ▲ 화성사업부 전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