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공연장과는 다른 무대인 아트트럭에서 공연이 펼쳐지게 돼 도민들의 이목이 쏠린다. 더욱이 이번 공연이 열리는 용인에서는 지난해 스윗소로우, 김종환 저글링 아티스트 등 다양한 예술인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끈데 이어 올해는 갈라쇼의 향연이 열리게 돼 벌써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2019 아트트럭 라이브 - 더 그레잇 뮤지컬 갈라 공연을 오는 22일 선보인다. 이날 용인시청 광장에서 밤 8시부터 열리는 이번 공연은 4.5t 규모의 대형 트럭을 개조해 이동식 공연 무대 아트트럭으로 활용한다. 용인 생활권 인접 장소에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이 프로그램은 용인 관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행사에서 무대와 전문 스태프를 지원하는 지원형과 용인 시민들이 야외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고품격 라이브 공연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획형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검증된 가창력을 가진 뮤지컬 톱 배우 정선아, 윤형렬, 조형균과 12인조 앙상블이 출연해 명작 뮤지컬의 넘버 15곡을 선보인다. 주요 뮤지컬과 넘버로는 아이다의 Overture, Every Story is Love Story, Fortune Favors The Brave 를 포함 미녀와 야수의 Beauty and the Beast, 노트르담 드 파리의 춤을 춰요 에스메랄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Heaven On Their Minds 등이 있다. 또 뮤지컬 시카고의 음악감독 오민영과 밴드마스터 김광학을 필두로 15인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가 이어져 관객에게 볼 거리와 들을 거리 모두를 더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첫 아트트럭 기획공연으로 이전과 달리 직접 대형 트럭을 개조한 이동식 공연 무대를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관객을 위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사)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와 해군본부가 장병 취업 등 일자리 창출에 두 손을 잡았다. 연합회는 지난 14일 호국보훈을 달을 맞아 계룡대를 방문, 최완수 연합회장 및 임원진, 해군본부 관계 지휘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역(해군취업학교 수료자 포함)장병 취업, 청년취업 상생 중장기 협업 등 일자리 확대회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최 연합회장은 호국 장병의 의지와 열정이 있기에 국민이 편안하고 기업들도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며 젊음을 바쳐 나라를 지키고 전역한 장병의 일자리와 관련해 안전적인 취업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연합회장은 우리 중소기업 CEO들도 기업 보국의 의지를 다지는 진솔한 교류의 시간에 감사하며 앞으로 본 교류를 통해 다져진 우정의 마음도 더욱 굳게 견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연합회장과 임원진은 해군본부를 돌아보면서 필승해군, 무적해병대, 청해해군, 기치로 고강도 훈련을 통해 최고도의 전투태세를 유지하며 조국의 바다를 지키는 해군의 부여된 임무를 100% 수행하는 결의와 의지를 지켜봤다. 허정민기자
젝스키스의 탈출이 놀라운 토요일에 문제로 출제되며 화제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몬스타엑스 셔누, 우주소녀 루다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첫 번째 문제로 젝스키스의 탈출이 나왔다. 탈출은 1997년 발매된 젝스키스 2집 수록곡으로,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비판하며 정해진 틀에서 탈출해 자유로워지자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다같이 외치며 랩을 하는 문제 구간을 들은 멤버들은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며 당황했다. 이 가운데 가장 정답에 가깝게 써 카메라 원샷을 받은 셔누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탈출 출제구간의 정답은 하나같이 나 같은 별종을 돌보기 힘들다고 추방당했어였다.
이엘리야가 아는 형님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JTBC 금토 드라마 보좌관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에 출연 중인 배우 임원희, 이엘리야, 김동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엘리야는 자신의 장점으로 잘 울리기를 꼽으며 노래를 슬프게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나선 이엘리야는 나미의 슬픈 인연을 부르기 시작했고,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형님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자 김동준은 우리 회사 대표님이 바이브인데 바이브 형님들이 7~8년 전부터 계속 탐냈다. 데뷔 시키고 싶어했다고 증언했다. 이어 이엘리야는 나를 맞혀봐 시간에 내가 타고난 것?이라는 문제를 냈다. 정답은 흥이었고 음악이 시작되기 무섭게 이엘리야는 흥겹게 춤을 춰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NH농협카드(사장 이인기)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올원페이 200만명 달성기념 및 400만 추진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원페이 고도화 계획에 대한 토론, 올원페이를 주제로 한 유튜브 영상시청 및 모바일 교환권 간편 구매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2017년 1월에 출시한 간편 결제 올원페이(Allone Pay)는 NH농협카드의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시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한 간편 결제 수단으로 출시됐으며, 작년 10월 ▲고객 편의 강화(홈페이지 로그인, 기프트샵) ▲모바일 교통카드(후불/선불) 적용 ▲PUSH 서비스 제공 (맞춤형 메시지 전송) ▲자체 지문인증 시스템 구축 등의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 올원페이는 NH농협카드 대표 앱으로써 현재 월평균 이용건수가 265만 건에 달하고 있으며, 2020년 말까지 회원 400만 명 달성과 동시에 농협 통합 간편결제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올원페이 고도화 계획을 통한 발전방향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향한 농협은행의 비전과 행보를 같이 한다라면서 올원페이는 농협은행의 통합 간편결제 플랫폼과 손익 달성의 핵심 마케팅 플랫폼으로 발전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방법 및 프로모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민현배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깃발 활용 응원전인 플래그 데이 시즌2 이벤트를 실시한다. SK는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팬이 직접 디자인한 깃발로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플래그 데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깃발 디자인 공모전인 Show Me Your Flag를 실시한 SK는 13일 팬 투표를 거쳐 우수 깃발 디자인을 선정, 경기 당일 응원단의 메인 깃발로 활용한다. 또 사전 선발된 100가족이 참여하는 DIY 응원깃발 제작 이벤트 진행을 통해 글귀와 그림을 개성있게 표현하는 자신만의 특별 깃발 만들기도 실시한다. 아울러 멤버십 게이트에선 500장 한정으로 플래그 데이 메인 깃발이 2천원에 판매되며 경기 중에는 깃발을 활용한 응원타임과 스페셜 응원단 퍼포먼스가 이뤄진다. 경기 종료 후에는 뮤지컬 공연과 함께하는 스페셜 불꽃축제가 시작되며 뮤지컬 배우 강동석ㆍ배수정ㆍ김찬례씨가 응원단상에서 A Whole New World(알라딘 OST)와 This Is Me(위대한 쇼맨 OST) 등의 뮤지컬 영화 삽입곡을 열창하며 축제에 감동을 더한다. 한편, SK는 21일 레이디스 데이를 맞아 미리 체험하는 여름 바캉스를 주제로 물총싸움, 비치발리볼 맞추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하며 경기 후 미스트롯 출연자 세컨드와 함께하는 불금파티 공연을 펼친다.이광희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본격적인 장마철에 앞서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약 2개월간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결과 보고서를 관련 부서에 배포해 장마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은 과거 10년간 침수피해 데이터, 기상정보데이터, 국토정보 데이터 등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기존 호우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예:경보 시스템, 급경사지 현황, 재해위험 지구 현황 등) 등과 더불어 하천정보, 저수지 정보 등 지역특성 반영을 위한 데이터까지 종합적으로 분석, 반영했다. 분석결과 지난 10년간 약 5천400여건의 호우피해가 있었으며 피해원인으로는 침수가 전체 피해의 6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기타가 20%, 하천범람 6%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피해지역에 대한 원인분석을 통해 피해방지 대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관련 부서에 제공하는 등 보다 과학적인 접근을 통한 재해예방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시는 상습피해 지역에 대한 상습피해지수를 개발적용하고 지수에 따라 4개 단계(집중관리지역, 관심관리지역, 주의관리지역, 관찰지역)로 구분해 총 122개소의 상습 피해지역을 도출, 피해지수가 높은 지역 내 예방시설 설치 및 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호우피해 예방강화 방안으로 3년간 약 100여개의 마을형 재난 자동음성 통보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보다 안전한 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지속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 공연 무용극 공전(公轉) 6월 21~22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경기도립무용단의 제41회 정기공연이다. 우리 춤을 계승하는 경기도립무용단과 현대적 감성을 춤으로 표현하는 안무팀이 만나 현대와 전통의 무용의 공전(公轉)을 이야기한다. 공연에서는 아트프로젝트보라의 시(時)가 시간 바깥에 있다와 고블린파티의 오물놀이 두 작품을 선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무용극을 만날 수 있다. 연극 끌 수 없는 불꽃 6월 21~23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 임시정부 수립과 3ㆍ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공연이다. 1919년 4월 15일 일본이 화성시 제암리에서 저지른 주민 집단 학살 사건을 다룬다. 구태환 연출가와 이양구 작가가 참여했다. 구태환 연출가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나생문 등을 연출했으며, 이양구 작가는 제34회 서울연극제 우수상 및 젊은 연극인상 등을 수상했다. ● 전시 사라지지 않는 1 ~6월 23일 성남 태평ㆍ신흥 공공예술창작소 및 태평 4동 일대/ 지역의 삶과 동네를 구성하는 존재에서 장소를 발견하는 성남문화재단의 프로젝트 전시다. 예술을 통해 성남 태평동이 지닌 기억, 시간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 12팀의 성남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참여해 빈집 6채 등 8개 공간에 설치작업과 퍼포먼스, 사진ㆍ영상, 사운드 등을 통해 빈집을 조명한다. 삶의 터전인 집이 갖는 위상을 생각하고, 예술로 지역사회와 주민이 만나는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르네 마그리트 더 빌링 이미지 : 사진과 영상 ~7월10일 용인 뮤지엄 그라운드 / 벨기에를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작가 르네 마그리트의 사진 작품 130여 점과 영상이 국내에 처음 공개됐다. 사진이라는 매체를 작품 창작의 수단으로 적극 활용한 르네 마그리트를 재조명한다. 마그리트의 오랜 질문인 이미지와 재현, 낯설게 보기 같은 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초현실주의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룸과 다양한 참여 공간은 그의 예술세계에 대한 상상의 폭을 넓힐 기회다.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17일 화성 매향리에서 평화를 찾아가는 농섬 소풍을 진행한다.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해안가로부터 약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무인도 농섬은 바닷물이 빠지면 걸어서 갈 수 있다. 짙은 숲이 우거졌다고 해서 마을 사람들은 농(濃)섬이라 불렀다.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미군은 농섬에 폭격 훈련을 시작했고 2005년 폭격이 중단될 때까지 오키나와, 필리핀, 괌에서 출격한 전투기들이 이곳으로 날아와 폭격을 가했다. 54년간의 폭격으로 섬의 3분의 2가 사라져버린 농섬은 폭격 중단 후 14년간 풀들이 자라고 멸종위기 2급 검은머리 물떼새와 괭이갈매기들이 산란하는 장소가 됐다. 농섬 소풍은 매향리 청년회, 부녀회와 함께 생태 탐방, 정화 활동, 섬에 남아있는 포탄 파편과 해양 쓰레기를 소재로 한 주민들과 함께하는 예술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21일부터 30일까지는 농섬으로 소풍을 떠나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영상 상영회가 매향리 스튜디오(화성시 우정읍 매향웃말길 15)에서 열린다. 매향리 스튜디오는 건축업자가 새로 만든 것이 아니라 이기일 작가가 교회였던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전시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송시연기자
김포우리병원(병원장 고성백)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가암검진사업의 대장내시경 시범사업 지정병원으로 선정돼 오는 7월부터 대장내시경 무료 검진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장내시경 시범사업은 국가 대장암 검진에서 우선 시행되고 있는 분변잠혈검사에 대해 검진자가 불편함을 느끼고, 개인적으로 대장내시경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등 검진자의 선호를 반영할 필요성에 따라 검진 시 대장내시경을 우선적으로 시행, 결과를 통해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 지정 병원으로 선정된 김포우리병원은 7월부터 무료 검진을 시행할 예정으로 검진자는 대장내시경 검진 비용 16만원과 조직검사 비용 4~6만원을 국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대상자는 김포지역에 거주하는 만 50세~74세의 주민이 해당되며 5년 이내 대장내시경 수검자 또는 대장암 치료 중이거나 치료 종료된 사람은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고성백 병원장은 이번 시범사업 지정 병원으로 선정된 김포우리병원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지역에서 유일하게 대장암을 비롯한 각종 암, 뇌혈관, 심혈관 등 중증 질환에 대한 진료 체계를 갖추고 있어 이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우리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대장암 및 위암 수술 적정성 평가 결과 김포, 강화, 검단 지역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대장암 및 위암 치료 잘하는 최우수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대장 및 위내시경 검진을 통해 암 등 질환이 발견되면 즉시 치료까지 가능한 원스톱 진료 서비스로 신속성과 전문성을 가진 진료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오고 있다. 김포=양형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