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에서는 오이깍두기와 닭한마리, 고추식초 등의 레시피가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한국인의 힘 발효 밥상' 2탄으로 꾸며졌다.
# 오이깍두기
오이깍두기에는 오이 15개(3kg), 천일염 1컵(140g), 고운 고춧가루 30g, 멸치액젓 30g, 새우젓 45g, 다진 마늘 60g, 다진 생강 15g, 굵은 고춧가루 60g, 매실청 120g, 조청 150g, 쪽파 120g, 부추 200g, 양파 90g이 들어간다.
먼저 오이 15개(3kg)는 양끝을 자른 후 2cm 길이로 썰어 4등분 한 다음 씨를 제거한다. 손질한 오이에 천일염 1컵(140g)을 넣고 섞어 15분간 절인 다음 찬물에 헹궈 10분간 물기를 뺀다.
절여서 물기 뺀 오이에 고운 고춧가루 30g을 넣어 색을 입힌다. 색 입힌 오이에 멸치액젓 30g, 새우젓 45g, 다진 마늘 60g, 다진 생강 15g, 굵은 고춧가루 60g, 매실청 120g, 조청 150g을 넣어 양념한다. 양념한 오이에 손질한 쪽파 120g, 부추 200g, 양파 90g을 넣고 버무리면 완성된다.
# 닭한마리 닭한마리의 재료로 닭 1마리(1kg), 감자 2개, 밀떡 15개, 대파 1대, 통마늘 10개, 국용 콩나물 1봉지(300g), 새우젓 3 큰 술, 물 14컵, 볶은 멸치 60g, 대파 뿌리째 2대, 양파 1개, 다시마 2장(가로세로 10x10cm)을 준비한다.
부추 양념에는 부추 60g, 물 반 컵, 간장 반 컵, 식초 1/3컵, 설탕 1 큰 술, 연겨자 2 큰 술, 불려서 간 건고추 5개가 들어간다.
깨끗이 씻어 핏물과 지방을 제거한 닭 1마리는 관절 부위를 바깥쪽으로 꺾은 후 4등분으로 자른다. 냄비에 물 14컵과 볶은 멸치 60g, 대파 뿌리째 2대, 양파 1개를 담은 육수 팩을 넣고 센 불에 총 20분간 끓여 멸치육수를 만든다 (불 끄기 3분 전 다시마 2장 넣기)
20분간 끓인 멸치육수에서 육수 팩과 다시마를 건져낸 후 손질된 닭을 넣고 센 불에 15분, 중 불에 5분간 끓인다.
약 불로 줄인 후 반으로 자른 감자 2개, 밀떡 15개, 반으로 갈라 7cm 길이로 썬 대파 1대, 꼭지를 뗀 통마늘 10개, 국용 콩나물 1봉지(300g), 새우젓 3 큰 술을 넣고 10분간 더 끓인다.
5cm 길이로 썬 부추 60g에 양념(물 반 컵, 간장 반 컵, 식초 1/3컵, 설탕 1 큰 술, 연겨자 2 큰 술, 불려서 간 건고추 5개)을 끼얹은 다음 닭한마리와 곁들인다.
# 고추식초 고추식초에는 청양고추 500g, 현미 식초 6컵이 들어간다.
먼저 꼭지를 제거한 청양고추 500g을 길게 4등분 한 후 다시 작게 썬다. 소독한 밀폐 용기에 썬 청양고추 500g을 담은 후 현미 식초 6컵을 붓는다.
밀폐 용기의 뚜껑을 덮어 밀봉한 후 2일간 냉장고에서 숙성한다. 2주 후부터는 걸러서 고추와 식초를 따로 냉장 보관해 사용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이물김치, 애호박초무침, 강청국장 등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미디어
장건 기자
2019-05-27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