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Serendipity' 뮤직비디오 1억뷰 돌파…통산 19번째

그룹 방탄소년단의 'Serendipity' 뮤직비디오가 1억뷰를 돌파했다. 2017년 9월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承 'Her'의 인트로곡 'Serendipity' 뮤직비디오는 16일 오전 9시경 유튜브 조회수 1억 건을 넘었다. 'Serendipity' 뮤직비디오는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솔로곡으로 LOVE YOURSELF 承 'Her'의 컴백 트레일러 영상으로 공개됐다.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017년 10월 7위로 첫 진입한 뒤 6주 연속 순위에 오른 바 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컴백 트레일러 뮤직비디오 첫 1억뷰 돌파와 동시에, 통산 19번째 1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되면서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Serendipity'는 무성적이면서 신비로운 지민의 보컬과 '푸른곰팡이', '삼색 고양이' 등 주제를 표현하는 개성 있는 가사가 만나 '완전한 우연으로부터 중대한 발명 혹은 발견이 이루어지는 경우'를 뜻하는 곡명 'Serendipity'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한다. 뮤직비디오에서도 지민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아침 햇살이 내리쬐는 침대 위, 우주 공간, 쏟아지는 밤하늘의 별 등 다양한 공간을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세련된 영상미 속 지민의 보컬이 어우러져 신비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방탄소년단은 이외에도 7억뷰를 돌파한 'DNA'를 시작으로, '불타오르네' 'FAKE LOVE' 5억뷰, '쩔어' 'MIC Drop' 리믹스, '피 땀 눈물' 'IDOL' 4억뷰, 'Save ME' '낫 투데이(Not Today)' 3억뷰,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feat. Halsey' '상남자' '봄날' 2억뷰, 'Danger' 'I NEED U' '호르몬 전쟁' '하루만' 'We Are Bulletproof Pt.2' 'RUN' 등이 1억뷰를 달성한 바 있다. 장영준 기자

혁오 공식사과 "오혁, 통증호소…당분간 회복 전념"(전문)

밴드 혁오 측이 지난 15일 공연 불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혁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16일 "15일 오후 9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축제에서 혁오의 공연이 갑작스레 취소된 점에 대해 현장에서 학생 분들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운을 뗐다. 혁오 측은 "지정된 스케줄에 맞추어 현장에 도착해 공연을 준비하던 중 오혁이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했고, 시간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아 공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라며 "오혁이 직접 관객들에 사과의 말을 드렸어야 했으나 이조차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오혁을 제외한 혁오 멤버들이 무대에 올라가 상황을 전하고 공연을 취소하게 됐습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금이라도 컨디션 회복해 공연을 진행하겠다는 마음이 앞선 미흡한 대처에 많은 분을 기다리게 했고, 공연 취소 전달이 늦어지게 돼 죄송합니다"고 덧붙였다. 혁오 측은 "오혁이 즉시 이동해 밤새 휴식과 안정을 취해 다소 상태가 호전됐으나 오늘까지도 활동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리라 판단, 부득이하게 이후 일정을 취소하고 당분간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혁오는 지난 15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 열린 2019 단페스타 컬러풀단국 축제 무대에서 돌연 "오혁이 아프다. 그래서 무대를 하지 못할 것 같다. 죄송하다"라는 말만 남긴 채 무대를 내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 밴드 혁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공식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혁오와 함께 일하고 있는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이하 두루두루)입니다. 어제 5월 15일 저녁 9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2019 단페스타 컬러풀단국' 축제에서 혁오의 공연이 갑작스레 취소된 점에 대해 현장에서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시고 기대해주신 학생 분들과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지정된 스케줄에 맞추어 현장에 도착하여 공연을 준비하던 중 보컬 오혁씨가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하였습니다. 어떻게든 컨디션을 회복하여 무대에 오르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였으나 시간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았고, 끝내 혁오의 공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오혁씨가 직접 관객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렸어야 옳으나 이조차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이에 오혁씨를 제외한 혁오 멤버 임동건, 임현제, 이인우씨가 무대에 올라가 상황을 전하고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컨디션을 회복하여 공연을 진행하겠다는 마음이 앞선 미흡한 대처에 많은 분들을 기다리시게 하고 공연 취소 전달이 늦어지게 되어 죄송합니다. 무엇보다 뜨거운 낮부터 늦은 시간까지 혁오의 공연을 기다려 주신 단국대학교 학생 분들과 관객 분들, 이 축제를 위해 노력하고 기획해주신 학생회 분들, 무대를 준비해주신 관계자 분들께 너무도 죄송합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가 깊으셨을 팬 분들께도 송구한 마음입니다. 이후 오혁씨는 즉시 이동, 밤새 휴식과 안정을 취하여 다소 상태가 호전되었으나 금일까지도 활동을 하기에 무리가 있으리라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부득이하게 이후 일정을 취소하고 당분간 회복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오혁씨를 비롯한 혁오 멤버들도 많은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해왔습니다. 두루두루는 소속 뮤지션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으로 노력을 다하고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건 기자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 단체급식전문가 실무과정 자문회의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프로그램실에서 단체급식전문가 실무과정 일자리협력망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직업교육훈련인 단체급식전문가 실무과정 수료를 앞두고 교육생의 취업지원과 교육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는 의왕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유복림 센터장을 비롯한 어린이집 원장과 의왕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팀장, 유관기관 관계자, 교육 강사 등이 참석했다. 교육과정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일자리협력망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으며 수료생들의 일자리 마련방안 및 교육훈련 발전방안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실습교육을 담당한 이현주 강사는 교육에 대한 교육생들의 관심과 열의가 높아 교육이 순조롭게 잘 진행됐다. 교육생들의 업무 능력이 뛰어나 현장에 바로 투입돼도 조리사로서 무리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수료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구인업체 알선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취업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운영을 시작한 단체급식전문가 실무과정은 2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오는 17일 수료를 앞두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금감원,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열어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을 통해 바람직한 금융감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6일 2019년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체회의는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신규 위촉된 김홍범 경상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진행했다. 포용적 금융과 향후 과제에 대한 한재준 인하대학교 글로벌금융학과 교수의 주제 발표 후, 자문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금융포용은 취약계층뿐 아니라 금융을 필요로 하는 모든 개인 및 기업의 금융접근성을 제고하고 더 나가 금융소비자를 포괄적으로 보호하는 넓은 개념으로 금융회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원장은 금융회사의 고령층 등을 위한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은 물론, 자영업자 등 고객과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관계형 금융이 은행뿐 아니라 서민 금융기관에서도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라면서 금융회사가 소비자 신뢰 속에서 미래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보호 중심으로 경영문화가 바뀌어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홍범 위원장 등 자문위원들은 금융포용을 위해서는 금융회사의 자발적 변화가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면서 금융회사의 역할을 강조한 윤석헌 원장의 의견에 깊은 공감을 드러냈다. 또, 금융포용은 가급적 규제보다는 시장규율로 소화해 내는 것이 바람직하며 금융의 사회적 역할과 일맥상통하는 금융포용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금융산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금감원은 이번 전체회의에서 제기된 의견을 향후 감독업무 수행에 최대한 반영하면서 올해 7개 분과위원회도 수시로 개최해 분야별 주제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각계각층 전문가와의 소통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민현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