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화성시지부와 화성지역 농협은 17일 화성시 비봉면 청요리 영농현장에서 2019년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경래 농협 화성시지부장을 비롯해 화성시 농협 조합장, 임직원, 농업인, 은행 지점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이날 풍년농사를 위한 농기계를 전달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비닐멀칭작업 등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위해 봉사활동도 벌였다. 홍경래 화성시지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들어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되고 농업인과 고객,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화성시 농협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
수원시는 17일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부모, 보육전문가, 컨설턴트(상담가) 등 19명에게 2019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 승인서를 전달했다.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8명, 보육전문가 8명, 어린이집 전문 컨설턴트 3명이 승인서를 받았다. 수원시는 믿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해마다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는 부모가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 보육정책의 하나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5월부터 2인 1조로 수원시 내 400여 개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4개 영역 20개 지표를 모니터링한다. 하루에 어린이집 1곳을 모니터링하고, 등급제(우수, 양호, 개선 필요)로 평가한다. 우수양호 어린이집은 희망하는 경우 보육환경 개선 컨설팅을 제공하며, 개선 필요 어린이집은 의무적으로 컨설팅을 받아야 한다. 모니터링, 컨설팅을 거부방해회피하는 어린이집은 시 차원에서 운영 현황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환경을 개선하고, 우수 사례는 발굴전파해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는 17일 인천광역시 청량산에서 2019 푸른 청량산 만들기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4월 식목의 달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삼천리 인천지역본부 임직원과 유아 숲 체험원 어린이, 산림청(서울국유림관리소) 직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청량산 내 1천여 주의 무궁화와 산철쭉을 식재했다. 특히 자라나는 미래 새싹인 어린이를 초청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함께 나무를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삼천리는 지난 2005년부터 청량산을 찾아 환경보호활동인 Clean Day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은 매달 청량산을 찾아 쓰레기를 줍고 깨끗한 자연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4월이면 청량산에 다양한 꽃나무를 심어 테마길을 조성하는 등 지역 주민에게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강현숙기자
평택시 월곡1동이 평택소방서(서장 서삼기)가 선정하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평택소방서는 17일 월곡1동 마을회관에서 서현옥 도의원, 평택상공회의소 오병선 사무국장, 마을주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열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화재 때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마을을 선정관리하는 것으로 월곡1동은 평택소방서가 선정한 14번째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다. 이날 행사에는 현판 제막식과 함께 김진성 이장 명예소방관 위촉, 주택용 소방시설ㆍ소화기 사용법 안전교육, 소방안전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또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소화기 100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100대를 월곡1동에 기증해 마을의 화재피해 저감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의미를 더했다. 서삼기 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민관이 서로 협력해 진정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 서비스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자율방화관리 체계가 구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평택시가 화재 없는 안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안양 명학마을 등에서 추진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전국적으로 소개된다. 시는 인천항(제8부두)에서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시재생 분야 각 기관 간 소통과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4일 동안 열리는 도시재생 박람회에는 안양시를 포함해 136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아울러 전국 21개 공공기관과 31개 민간기업 업체도 동참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정책과 사업을 소개하기 위한 전시공간을 운영한다. 안양8동 명학마을,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박달1동 정원마을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이들 지역에 개설한 도시재생학교 등을 사진과 판넬, 리플렛 등을 활용해 소개하고 도시재생 포토존도 운영한다. 또 도시재생지역 주민들을 직접 초청해 타 지자체 및 기관의 도시재생사업을 벤치마킹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우리 시의 우수한 도시재생사업을 소개하고 타 지자체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벤치마킹하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19 도시재생박람회는 전시공간 운영뿐 아니라 관련 국제 컨퍼런스, 학술세미나, 토크쇼, 아이디어공모전 발표 등도 진행된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한국임업후계자협회(회장 최무열)가 귀농ㆍ귀 산촌ㆍ임업후계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포천시 베어스타운 리조트에서 2019년 제1기 산림경영 모델학교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후원, 전국에서 지원한 귀농ㆍ귀 산촌ㆍ일반인ㆍ임업후계자 등 310명을 대상으로 포천시 내촌면 금강로 2536번 길 27, 베어스타운 리조트에서 2박 3일간 20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전문임업인 단체인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는 이번 모델학교 교육을 통해 임업발전을 위한 산림과 임업에 관한 새로운 경영과 기술의 보급을 위한 우수사례와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산림정책과 정부의 지원, 새로운 제도 등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과 실무자 및 경험을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해 임업 농가 소득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교육내용은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귀농ㆍ귀 산촌ㆍ임업후계자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산촌에 귀 산촌 소득증대 교육을 다음 달 13일부터 17일까지(4박5일, 40시간) 강릉시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 등지에서 진행하고 2019년 제2기 산림경영모델학교(교육생 250명)를 오는 10월 운영할 계획이다. 여주=류진동기자
김재우가 사랑꾼 면모를 다시 보여줬다. 개그맨 김재우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은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수국을 사러 꽃시장에 왔어요. 진짜 봄이네요. 참 따뜻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재우가 파란 수국 등 꽃다발을 양손에 가득 든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김재우는 지난 3일, 5개월만에 근황을 전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촬영 중 모델을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사진작가 최원석(예명 로타) 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신진화 판사는 17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8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했다. 최씨는 2013년 6월 모델 A씨를 촬영하는 도중 휴식 시간에 동의 없이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재판에 넘겨졌다. 최씨는 당시 피해자의 암묵적명시적 동의 아래 행위가 이뤄졌기 때문에 강제추행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 신빙성이 훨씬 높고 정황을 보더라도 묵시적 동의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피해자는 일관성이 있지만, 피고인은 진술을 부인하고 번복하며 상대적으로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또 "피고인이 검찰 수사와 재판을 받는 1년 동안 사회에서는 남성과 여성 사이 기존 행위가 상대방에게 수치심을 불러올 추행이 아닌지, 권력이나 강제적인 행위가 아닌지 반성하는 시대였다"며 "피고인은 일체의 사과가 없었다. 원칙적인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선고 직후 최씨는 법정에서 "제가 알고 있는 사실과 결과가 달라서 많이 아쉽다"며 "(수사) 초반에 기억이 안 났기 때문에 어떻게 답변할지 몰랐고, 그 친구(피해자)와는 친근하고 편한 만남을 가졌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장영준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가 17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인 속초시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조명자 의장을 비롯한 37명의 시의원은 단양에서 이뤄진 상반기 의정연수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속초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조명자 의장, 홍종수 부의장, 이혜련 의회운영위원장, 이용영 의회사무처장이 대표로 김철수 속초시장을 만나 성금을 전달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성금은 수원시의회 37명의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뜻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마련했다. 조명자 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커다란 피해를 입은 강원도민들에게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자 37명의 의원과 뜻을 모았다며 산불로 무너진 삶의 터전이 하루빨리 복구돼 피해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지부장 김정옥)는 지난 13일 장애인 가족지원 프로그램인 함께하는 행복이야기제8회 장애ㆍ비장애 형제 통합캠프를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유리섬에서 실시했다. 부모회 소속 장애ㆍ비장애 형제 70여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에서는 각종 유리공예 전시관 관람과 유리공예품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김정옥 지부장은 따사로운 햇살속에 아이들이 마냥 즐거워하며 공원을 뛰어노는 모습과 유리공예품을 자신이 생각하고 있었던 내용들을 공예품에 담아내는 것을 보면서 뛰어난 예술적 감각에 놀라움과 기쁨을 느꼈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