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 M버스(호매실~강남) 개통 환영

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위원장 김미경)가 지난 11일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서수원 호매실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잇는 M5443번 광역급행(M)버스(호매실~강남) 개통식에 참석,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개통식에는 김미경 위원장을 비롯해 강영우, 박명규, 박태원, 윤경선, 이미경, 조미옥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광역급행(M)버스에 탑승해 칠보로, 칠보맨션, 호매실초교까지 시승체험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오후 개통식을 가진 M5443번 버스의 수원지역 노선은 서부공영차고(수원여대입구)~호매실12단지~LG빌리지2차A~칠보마을8단지~홈플러스서수원점~서수원버스터미널을 경유하며, 서울지역은 서초아트자이~서초역~교대역~강남역~양재역~시민의 숲양재꽃시장을 경유한다. 호매실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조미옥 의원은 서수원 호매실부터 서울 강남역까지 오가는 광역급행(M)버스의 개통은 그동안 서수원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다며 이번 개통으로 서울로 출퇴근하던 서수원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미경 위원장은 서수원~서울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운행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최영옥)는 제342회 임시회 기간중인 12일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를 방문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영화동에 위치한 수원새벽빛 장애인 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자립생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서 그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원하는 시설로 회원수는 100명이며 기술훈련, 체험홈 운영, 교육훈련 등을 맡고 있다. 의원들은 시설을 둘러본 후 자립생활 기술훈련, 체험홈, 활동보조서비스 등 사업현황과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자립생활 교육사업에 대한 제안을 하기도 했다. 이어서 방문한 고색동에 위치한 해야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에서는 회원수가 380명으로 활동보조서비스와 자조모임 등의 동료상담을 통해 장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최영옥 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장애인의 자립생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계신 현장 관계자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과 제도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저희 위원회와 소통해 주시면 적극적으로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호준기자

도의회 민주당, 도-도교육청에 미세먼지 대책 적극 추진 촉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 염종현)이 미세먼지 저감대책과 관련,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에 공기정화장치 설치 및 학교체육관 건립의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12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7차 정례브리핑을 열고 도와 도교육청이 도민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강구하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도의회 민주당은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여파로 경기도는 물론 대한민국 전역이 시름을 앓고 있다. 경기도는 재난수준으로 번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근본대책 마련을 원점에서 다시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도는 지난 민선 6기부터 알프스프로젝트라는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세웠으나 상쾌한 민생호흡 되살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또 이 종합대책은 정부국가보조 사업들을 재구성해 묶은 임시방편 대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선 7기는 다각적인 미세먼지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나 효과성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 도민들이 안전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도민들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에 대해 불만을 넘어 분노를 표시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도의회 민주당은 미세먼지 대책의 실효성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오염도 검사 결과의 수시 공개, 미세먼지 악화기간 배출업소 배출량 조정 등의 행정지도와 조사 강화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도의회 민주당은 도교육청의 미세먼지 관련 대처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도교육청은 기존 공기정화장치 예산을 편성하고도 성능확인도 제대로 못 하고 있는 눈치다라며 도와 도교육청의 올해 136개 학교실내체육관이 증설 추진되고 있으나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까지 470개 학교실내체육관이 추가로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정책협의회 안건인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도의회 민주당은 도의회는 조례제정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대책 의견을 수렴하고, 집행부를 독려해 민생호흡을 제대로 되살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 개관 앞둔 수원 유스호스텔 건립현장 방문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위원장 조석환)는 다음 달 개관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수원 유스호스텔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진행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이용계획을 논의했다. 수원 유스호스텔은 2015년 농촌진흥청이 전주로 이전하면서 남겨진 (구)농어촌개발연수원을 증개축해 대지면적 2만 6천136㎡, 연면적 5천584.44㎡ 규모로 본관동, 숙소동, 캠프장(캠핑데크 25면)과 부속동 등이 들어선다. 야외공연장, 운동장, 산책로 등 부대시설도 조성해 수원을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편안하고 차별화된 숙박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석환 위원장은 그동안 수원은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유스호스텔이 없어 단체 방문의 관광객을 맞기 어려웠다. 유스호스텔이 문을 열면 많은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광객이 이곳을 찾을 것이라며, 다양한 시설만큼 그에 적합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의원들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4곳을 찾아 현장에서 직접 폐기물을 수거하는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위원들은 업체 관계자로부터 추진업무와 현안을 보고받고 시설을 둘러보며 효율적인 쓰레기처리를 위한 운영방안을 토론하기도 했다. 김호진 의원은 이 자리에 동행한 부서 관계자들에게 쓰레기도 자원으로 여겨 사용부터 재활용까지 순환구조를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운영해 경쟁력을 향상하고 청소행정의 선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호준기자

도내 오피스텔 입주 물량 폭탄으로 수익률 첫 5% 선 붕괴

오피스텔 입주 물량 폭탄으로 경기지역 오피스텔 수익률이 5% 선이 무너져 내렸다. 12일 부동산114가 전국 오피스텔의 연도별 임대수익률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오피스텔 수익률은 4.99%로 5% 선이 붕괴됐다.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4.97%로 처음으로 5% 선이 붕괴됐고, 지난 2002년부터 오피스텔 수익률을 집계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울은 2016년부터 연 5% 이하로 내려간 이후 4.63% 수준을 보였다. 지역별 임대수익률 편차는 있지만, 전반적인 하락 추이는 비슷하다. 올해는 15년 만에 최대 공급이 쏟아질 예정이어서 수익률이 더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올해 전국 오피스텔 입주 물량은 8만 8천714실로 2004년 9천567실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이 중 경기도에만 절반에 달하는 45.7%인 4만 559실이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 1만 1천493실, 인천 1만 486실 등 수도권에서만 6만 2천538실이 입주한다. 특히 오피스텔의 수익성과 직결되는 은행권 담보대출 금리는 연 4~5% 수준까지 상승해 임대수익 확보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부동산114는 오피스텔의 초과 공급 우려감은 2020년에도 이어질 예정이어서 임대수익률의 추세적인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게다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더 오를 경우 임대수익을 노리는 오피스텔의 상품 가치가 하락할 수 있으며, 공급량 증가로 공실 비중이 덩달아 늘어날 경우 수도권 일부 오피스텔 단지는 연 4% 수준의 임대수익률 확보가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LH,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선정

인천 검단과 평택 고덕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건설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4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인천 검단지구는 우미건설, 경기도 평택 고덕지구는 서한 컨소시엄을 각각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미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 AB9블록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765가구를 짓는다. 전용면적 59㎡ 513가구, 72㎡ 202가구, 84㎡ 50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국공립어린이집, 아이돌봄방, 가족배움터, 스터디카페, 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갖춘다. 회사는 주거환경과 입주자 수요를 분석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코워킹 라운지도 만들 계획이다. 서한은 하나자산신탁과 함께 평택 고덕지구 Ab-47블록에 공동주택 510가구를 짓는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청년주택을 셰어형, 기숙사형, 창작형 등으로 설계를 다양화했다. LH는 이번 공모에서 주택가격 초과 상승에 따른 매각 차익 발생시 기금에 추가 배당하는 비율을 종전 15%에서 30%로 상향하는 방향으로 공공성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앞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와의 사업계획 협의를 거쳐 임대리츠를 설립하고, 지금출자심의 후 착공과 입주자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제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