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리니지M'의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가 취소됐다. '리니지M' 운영진은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일 진행 예정이었던 암흑기사 & 신서버 케레니스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진행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기점검 동안 진행됐던 iOS(앱 스토어) 마켓 검수가 예상했던 시간보다 지연돼 AOS 버전만을 선 오픈하게 됐다"며 "정오를 지나 현재까지도 iOS 검수가 완료되지 않아 부득이하게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iOS 정기점검 및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 취소에 따른 보상안은 준비 중에 있으며, 추후 공지를 통해 상세 내용을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안드로이드(AOS)의 경우 기존 서버 암흑기사 플레이와 신 서버 케레니스 플레이는 오후 6시부터 정상적으로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운영진 측은 "iOS 버전의 경우 앱스토어 마켓 이슈가 해결되는 대로 오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건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을 통해 소개된 부추국수와 채소장 비빔국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6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국수의 신' 코너를 통해 부추잔치국수와 비빔국수가 소개된다.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부추잔치국수의 경우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되고 있다. 채소장 비빔국수의 경우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식당에서 판매 중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비밀 수첩' 코너를 통해 시나몬 물에 대한 효과와 섭취 시 주의사항까지 공개된다. 장건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6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제9기 경기농업대학 입학식을 했다. 입학식에는 김희겸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올해 9기를 맞는 경기농업대학은 체험전문가양성과, 농식품과, 농업강사양성과, 곤충산업과 등 4개 과정으로 100명의 학생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과정별 30회 차씩 전문농업교육을 받게 된다. 경기농업대학은 지난 2011년 전문농업인재를 양성하는 농업평생교육기관 제1기를 시작, 2018년 8기까지 총 80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입학생 여러분이 새로운 배움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소득 증대 등 농업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경기도에서도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행복한 경기 농업ㆍ농촌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는 6일 양평 지평농협 전통장류 가공공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전통된장 담그기 및 전달식을 했다. 이날 농가주부모임 임원과 시ㆍ군지부 농정지원단 직원 등 80여 명은 지난해 담가둔 된장 800㎏을 장독에서 퍼내 포장작업을 하고, 시ㆍ군별 소외계층 및 평화의 모후원, 아가페나눔 복지센터 등에 전달했다. 아울러 공동소득사업의 일환으로 된장 일부를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남은 수익금을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봉선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장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장 담그기 사업을 통해 우리 전통음식인 장에 대한 소중함과 착한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은 바쁜 영농활동 기간 된장과 간장을 담가 한국의 전통식문화 계승 및 현대인의 식습관 개선에 앞장서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위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완식기자
군포시는 50가구 이상 300가구 미만 주상복합건물에 대한 첫 품질검수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품질검수는 부실시공으로부터 입주자를 보호하기 위한 품질검수 계획을 밝힌 후 최초로 이뤄진 조치다. 시는 준공을 앞둔 군포1동 소재 오피스텔 58호, 공동주택 20세대의 주상복합건물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 품질검수를 했다. 입주민을 대신해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검수단이 사용승인 전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설계사항 준수, 소방시설 설치, 조경 상태 등을 확인하는 동시에 결함이나 하자를 점검한 것이다. 시는 이날 정밀점검으로 건축물의 하자를 최대한 예방하고, 추후 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건축물의 부실시공으로부터 입주자를 보호하기 위해 건축법에 따라 허가받은 50가구 이상의 모든 오피스텔과 50가구 이상 300가구 미만의 주상복합건물을 대상으로 품질검수를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준공 예정인 6개소의 오피스텔과 주상복합건물에 대한 품질검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장태진 건축과장은 그동안 의무점검 대상이 아니었던 오피스텔 등의 주상복합건물에 대해 품질검수를 꼼꼼히 진행해 부실시공으로 인한 분쟁을 최대한 예방하고 시민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신임 이사장에 유철근 전 노무현재단 감사(62)가 임명됐다. 유 신임 이사장은 6일 경기도북부청 도민접견실에서 이재명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교부받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유 이사장은 앞으로 경과원의 이사회 운영을 총괄하고,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정책 조언과 대외 협력 등을 맡을 예정이다. 유 이사장은 2009년 노무현재단 창립멤버로 참여해 10여 년 간 재단 감사직을 역임했으며, 인천공항공사ㆍ방송위원회 등 여러 공공기관의 자문ㆍ평가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수년간 보해양조㈜의 대표이사로 민간기업 경영을 총괄하기도 했다. 유 이사장은 공공기관은 눈앞의 이익 추구가 아닌 공익성을 우선하는 것이 최상위 목표가 돼야 한다면서 경과원이 윤리의식과 공익성을 바탕으로 도내 공정경제 실현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는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현호기자
한 달여 간 회장 선거와 관련한 내홍을 종결하고 경기예총 제20대 회장으로 김용수 양주예총 회장(56)이 최종 당선됐다. 6일 한국예총과 경기예총에 따르면 김용수 신임회장은 지난 5일 한국예총에서 정식 인준 절차를 밟고 제20대 경기예총 회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총 244표(무효 4표) 중 124표 득표를 얻어 116표 득표에 그친 손동우 후보를 누르고 회장직에 올랐다. 경기예총은 지난 1월29일 회장 선거 당시 투표용지가 접히면저 이중표기가 된 점이 문제돼 선거 파행을 겪어 한국예총에 선거 관련 권한을 전면 위임했다. 하지만 지난달 18일 한국예총이 재개표 후 김 신임회장의 당선을 공식 선언했음에도 경기예총 선관위와 이사회는 그가 선거법을 2회 위반한 점을 문제 삼아 후보자 자격을 박탈하고 파행을 이어나갔다. 한국예총은 김 신임회장의 자격 박탈을 본회에서 승인한적이 없어 그가 회장직을 수행하면 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보였으며 이후 경기예총 내부에서 합의를 거쳐 김 신임회장의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 신임회장은 도내 예술인들의 활동 여건이 좋지 않음을 지적하며 도와 연계한 시군단체예술사업 및 위탁사업 등을 통해 예술인들이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장과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의견이다. 아울러 내부적으로도 사무국 운영을 확대하고자 평생예술교육 강좌 등을 열어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 신임회장은 경기예총 10만 회원의 권익증진은 물론 도의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겠다며 도 예술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신명나게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2월말까지다. 권오탁기자
올해 과천지역에서 1조 원대의 토지보상금이 풀린다. 6일 토지개발정보제공업체 지존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오는 11월 과천 주암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의 토지보상을 시작한다. 과천 주암 기업형 임대주택(옛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는 과천시 주암동, 과천동 일원 개발제한구역 등 92만 9천80㎡에 기업형 임대주택 건설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6월 지구지정이 이뤄졌다. 이후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뉴스테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에 들어가며 사업이 다소 지연됐다가 지난해 6월 지구계획 승인이 났다. LH는 이곳에 1조 7천88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택 5천701가구를 건설한다. 당초 계획에서 일부 수정해 신혼희망타운 1천842가구를 건설하고, 행복주택은 공급 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구명칭도 과천 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로 바뀐다. LH는 6월 중 지구계획 변경 신청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LH는 현재 이곳에서 진행 중인 토지ㆍ지장물에 대한 기본 조사가 마무리되면 오는 6월께 보상계획 공고를 하고 감정평가를 거친 뒤 이르면 11월께부터 협의보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토지보상비가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과천에서 이처럼 대규모 토지보상금이 풀리는 것은 지난 2015년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에서 8천억 원 규모의 보상비가 풀린 이후 4년여 만이다. 지존 신태수 대표는 많은 보상비가 풀리는 만큼 주변 부동산 시장에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겠지만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을 고려할 때 가격이 급등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3기 신도시로 발표된 과천공공주택지구는 이르면 올해 말 지구지정을 거쳐 2021년께 토지보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김형표ㆍ권혁준기자
성남시와 하남시, 서울 송파구 등 3개 지자체로 이뤄진 위례신도시의 상생협력을 위한 행정협의회가 이르면 다음 달부터 가동될 전망이다. 6일 성남시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는 경기도지사, 서울특별시장, 성남시장, 하남시장, 송파구청장 등으로 구성돼 위례신도시에서 발생하는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경기도지사와 서울시장이 2년마다 회장직을 맡는다. 협의사항 자문을 위해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국민권익위원회LH 관계자들이 특별회원으로 함께한다. 협의회는 위례신도시의 광역대중교통 사무의 협의조정, 도서관 등 주민편익시설 설치이용, 공론조사 등을 통한 주민참여 보장, 공동사업 발굴추진 등의 안건을 논의하게 된다. 협의 안건은 위원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 5개 광역기초지자체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생협력 행정협의회 규약 동의요구안을 지방의회에 제출해 이미 처리했거나 이달 안에 처리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이달 7일에 열리는 임시회에 동의요구안이 통과되는 대로 고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협의회에 참여하는 지자체의 동의요구안이 지방의회에서 모두 처리되면 이르면 다음 달부터 행정협의회가 운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말 입주를 시작한 위례신도시의 전체 면적은 675만 3천㎡로, 3개 지자체별로 차지하는 면적은 성남시 278만 7천㎡(41.3%), 송파구 257만 1천㎡(38.1%), 하남시 139만 5천㎡(20.6%) 등이다. 계획인구는 성남시 4만 3천여 명, 송파구 4만 2천여 명, 하남시 2만 5천여 명이다. 성남=문민석정민훈기자
이천시는 법인 ㈜에스와이디와 대일환경㈜, 개인 16명을 2019년 성실납세자로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성실납세자는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사실이 없고 매년 3건 이상을 3년 동안 납부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납세자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이천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성실납세자는 인증서와 함께 1년간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3년간 세무조사 면제, 1회에 한해 징수유예에 따른 담보면제, 시금고(농협은행) 예금 및 대출금리 인하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성실납세자 인센티브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