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문화콘텐츠 기업과 업무협약…문화의 산업화 견인

부천시는 만화영상콘텐츠산업 융합생태계 조성사업에 선정된 관내 문화콘텐츠 기업 9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장덕천 시장과 김민 ㈜플라잉툰 대표, 조혜승 ㈜크리에이티브섬 대표, 윤준석 락엔터 대표, 강명구 ㈜엠케이이엔티 대표, 조경훈 ㈜스튜디오애니멀 대표, 김효석 손봄 대표, 정민영 클락하우스 대표, 이재식 씨엔씨레볼루션(주) 대표, 임덕영 플라잉툰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시는 문화산업 기업의 콘텐츠개발과 홍보마케팅에 필요한 사업비 총 3억8천34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만화영상콘텐츠산업 융합생태계 조성사업은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등 문화콘텐츠산업의 협력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해 문화산업 전반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문화의 산업화를 견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월 3일부터 24일까지 공모를 통해 15개사의 18개 사업이 제안됐으며,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모두 9개사 11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올해 12월까지 콘텐츠개발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결과로 90억 원의 기업 매출 증대와 20개의 청년 일자리 창출, 16억 원 이상의 본편 애니메이션 제작 투자유치가 전망돼, 기업지원 마중물을 통한 콘텐츠 기업의 성장 촉진 효과가 기대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내 기업의 우수 콘텐츠개발과 마케팅을 지원해 국내 판로 확대와 해외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는 문화의 산업화 원년으로 그동안 축적된 축제, 행사, 인프라 등의 문화 역량과 창작자, 콘텐츠 기업, 진흥기관 등의 산업 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해 문화를 통해 경제 주체들의 소득을 증대하고 지역에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 기념 고양어린이박물관 전시 오픈!

고양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대한민국과 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상설전시 함께 사는 세상에서 펼치는 지구별 여행의 첫 번째 테마로 색, 패턴, 모양으로 만나는 스웨덴 리빙 디자인展 삐삐의 뒤죽박죽 별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상설전시는 어린이 인권을 주제로 하는 함께 사는 세상 속 떠나는 지구별 여행을 컨셉으로 익숙한 어린이 체험물 대신 낯선 여행지에서 느낄 수 있는 생각의 전환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테마의 첫 번째 여행지는 행복 창의 지수가 높은 디자인 강국 스웨덴이다. 이번 전시는 스웨덴 어린이들의 자율성과 창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노작 교육을 바탕으로 구성돼 스웨덴 대표 캐릭터 삐삐와 패브릭을 접목시켜 표현해보는 삐삐의 옷방, 스웨덴의 자연을 닮은 그릇 속 패턴을 관찰해 보는 삐삐의 주방, 뒤죽박죽 가구의 다양한 모양들을 상상해 구성해보는 삐삐의 거실,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숲속 도서관을 통해 문화의 다름을 이해하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삐삐 롱스타킹에 등장하는 캐릭터(삐삐, 토미, 아니카, 블랙하트 일당)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추억의 캐릭터 삐삐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동심과 즐거운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재탄생 했다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고양어린이박물관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구별 여행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름을 이해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부천소방서, 최일선 현장지휘관 직무교육 실시

부천소방서는 13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구조대?구급대?119안전센터의 부서장과 현장출동대 팀장 등 35명을 소집해 최일선 현장지휘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 내 현장출동부서는 각 관할 내의 특정소방대상물 안전관리와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현장 대응에 주력하고 있지만 현장출동의 비정기성과 본서에서 계획되는 각종 소방정책에 따라 활동범위가 한정돼 지역 특성에 맞는 자체 안전정책을 계획하고 추진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직무교육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부서별 2019년 주요 업무추진에 대한 로드맵을 연초에 작성하고 현장출동대와 공유하며 현장활동부서의 권한을 강화시켜 자체 안전정책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우선 제각각이던 소방훈련에 대한 추진요일을 목요일로 통일시키고 월례조회, 구조?구급 간담회, 각종 행사 등에 대한 정보를 미리 제공, 정책 추진의 하중을 미리 예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장출동부서장의 지역별 안전정책 추진 권한을 부여해 시기와 여건의 맞는 계획을 수립하여 적재적소에 안전 정책이 적용될 수 있게 하고 본서에서는 정책추진에 최대한 지원을 해주는 역할을 펼치며 정책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부천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는 기존 업무추진방식에서 탈피하고 소방서 내 모든 부서가 지역 안전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강조해 세밀한 안전정책을 수립하는 등 2019년에는 지역 구석구석까지 안전이 심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직무교육은 교대근무로 인해 교육을 받지 못하는 출동부서별 팀장을 소집해 14일까지 진행된다. 부천=오세광기자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100일 앞으로

안산시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홍보활동은 물론 선수들의 경기력을 올리는 등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13일 안산시에 따르면 생동하는 안산에서 역동하는 경기의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안산시에서 개최되는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안산시와 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성공적인 대회 분위기를 고성시켜 나가기 위해 카운트다운 보드판 및 마스코트 조형물을 시청로비와 광장 등에 설치했으며 시의 주요 관문과 육교 및 도로변 등지에 홍보 현수막을 내걸고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개최도시로서 종합 우승을 목표로 종목별 메달점수 및 입상점수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는 등 양적ㆍ질적으로 성공하는 대회가 뒬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특히 대회준비의 첫 시작인 선수단 강화훈련은 2월 말부터 대회전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방침이며 종목별 합동훈련 및 개인별 기술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최대한 이끌어 올린다는 각오다. 또한, 참가자가 많은 시군의 경우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전년도 참가한 162명보다 약 100여명 가량을 증원해 17개 전 종목에 약 250여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역대 최고의 성적에 도전한다. 이에 안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안산시를 대표하는 우리 선수단은 자부심과 긍지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유감 없이 실력을 발휘해 안산시의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네온펀치, 서울 랜드마크 돌아다니며 찍은 '나나나 댄스' 영상 '화제'

걸그룹 네온펀치의 '나나나 댄스'가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네온펀치의 새로운 콘텐츠 '나나나 댄스' 비디오가 지난 12일 기준 총 조회 수 60만 뷰를 돌파했다. 네온펀치가 선보이는 '나나나 댄스'는 신곡 'Tic Toc'의 후렴구 안무를 추는 댄스 콘텐츠다. '나나나 댄스'는 중독성 넘치는 노래와 함께 다섯 멤버들의 상큼한 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영상 속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뒷배경들도 눈에 띈다. 네온펀치가 서울의 명소들을 돌아다니며 촬영을 한 것. 서울의 트레이드 마크인 한강부터 덕수궁 돌담길, 올림픽 공원, 석촌호수, 낙산 공원, 북촌 한옥 마을 등 관광 명소들에서 '나나나 댄스'를 추며 서울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영상에 담아냈다. 네온펀치는 새로운 형태의 동영상 콘텐츠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며 자신들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있다. 소속사 A100엔터테인먼트 측은 "네온펀치의 '나나나 댄스'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네온펀치는 최근 신곡 'Tic Toc'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