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검정치마(조휴일)가 1년 9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7일 검정치마의 새로운 파트너사 비스포크(BESPOK)는 "검정치마가 12일 오후 6시 새 앨범 'THIRSTY'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신보 'THIRSTY'는 총 세 개의 앨범으로 나뉘어 발매할 것으로 예고됐던 정규 3집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이다. 전작 'TEAM BABY'가 사랑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했다면, 이번 앨범은 사람이라서 겪는 일들, 할 수 있는 이야기를 가장 검정치마다운 음악으로 담아냈다. 그의 음악을 오랫동안 좋아해 온 기존 팬들은 물론, 최근 작품을 통해 그를 알게 된 이들 모두의 예상을 벗어난, 그러면서도 가장 검정치마다운 음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비스포크 유튜브를 통해 타이틀곡 '섬(Queen of Diamonds)'의 공식 티저와 앨범 관련 정보들이 차례대로 공개되면서, 오랜 기간 검정치마의 휴일이 끝나길 기다리던 팬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박재범, 윤종신, C잼, 유아인, 공효진, 백진희, 정유미 등이 극찬하는 '아티스트의 아티스트' 검정치마는 영미 팝 음악과 가요, 비주류 음악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음악으로 인정 받아왔다. 특히 지난 2017년 6년 만에 발매한 정규 3집의 첫 번째 파트 'TEAM BABY'와 드라마 '또! 오해영' OST 수록곡 '기다린만큼, 더'를 통해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1년 9개월 만에 돌아온 검정치마의 신보 'THIRSTY'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장영준 기자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달 30일 북부 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와 함께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기금 마련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 및 2개 자활기업(도담ㆍ반희담)과 북부 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했으며 자활기업에서 직접 만든 수공예 홈패션 및 커피콩빵, 포토액자 등 자활생산품 판매와 광주시 기업체에서 기증 받은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또한, 자활기업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인지도 및 복지사업의 이해를 향상 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정미예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바자회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후원자들의 협력을 통한 복지기금을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지역기관을 홍보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바자회를 통해 마련 된 230만원의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7일 병자호란 당시 대쌍전투에서 순국한 장졸들의 뜻을 기리기 위한 정충묘 제향을 거행했다. 제향은 광주문화원과 성균관유도회 광주시지부가 주관하고 문화원 회원 및 유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제향 초헌관에는 신동헌 광주시장, 아헌관에 임종성 국회의원, 종헌관에 이창희 광주문화원장이 제례를 올렸다. 광주시 향토문화유산 유형문화유산 제1호인 정충묘는 청군에 의해 남한산성에 갇힌 인조를 구하기 위해 북상하던 영남의 근왕병이 초월읍 대쌍령리 인근에서 청군에 패해 대부분 전사하자 그 충절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정충묘에는 경상좌도 병마절도사 허완 장군을 비롯해 경상우도 병마절도사 민영 장군, 공청도 병마절도사 이의배 장군, 경상좌도 안동영장 선세강 장군 등 네 분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매년 음력 1월 3일 제향을 올리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동두천시는 최근 박성양 소요동 생활안전협의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상사를 운영하는 박 명예시장은 소요동 생활안전협의회장, 소요동 주민자치위원으로 소요동의 생활안전과 주민자치 발전에 힘쓰고 있다. 특히 남북 관계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동두천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 명예시장은 지난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월례조회에 참석해 세외수입 징수 유공,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수상자에게 표창을 전수했다. 이어 안전총괄과를 시작으로 각 부서를 방문해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받고 오후에는 시의 주요현안 사업 대상지인 송내동-은현IC 교량 연결 대상지와 하패리 악취 현장, 동두천커뮤니티센터, 두드림뮤직센터 등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와 의견을 나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하남시는 오는 18일부터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한다고 7일 밝혔다. 면접정장 무료 대여서비스는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면접을 앞두고 값비싼 정장을 준비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 연간 3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대여기간은 3박4일이다. 대여품목은 기본 정장과 구두, 넥타이, 벨트 등 소품도 포함하며 대여자를 위한 맞춤 수선과 전문가의 코디도 제공한다.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18세~34세 청년은 누구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가평JC특우회(회장 이병춘)는 7일 사무국 회의실에서 이형섭 초대회장을 비롯해 역대 회장, 회장단 및 운영위원, 회원, 가평청년회의소 김종훈 회장 및 상임단,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시행한 각종 사업 및 예산, 지출 보고와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자문위원 및 운영위원을 선임했다. 특우회는 이날 이형섭 초대회장을 비롯해 4명의 역대 회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한편 조영태, 박경수, 김정민, 박옥성 역대 회장 및 4명의 회원을 운영위원으로 임명하고 올 한해 후배를 사랑하고 선배를 존경하는 가평JC특우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시민이 요구하는 지역과 시간에 맞춰 찾아가는 공개강좌인 찾아가는 평생아카데미 희망지역을 공개 모집한다. 찾아가는 평생아카데미는 기존 이천시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며 이번 희망지역 공모는 상대적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소외된 지역 시민에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기관?단체에서 희망일시, 장소, 강사 추천분야, 공모사유 등이 포함된 공모신청서를 제출하면 내부심사를 거쳐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이천시 평생학습포털 참여마당(공지사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22일까지이다. 이천=김정오기자
'연애의 맛' 고주원 김보미가 역대급 부산 데이트를 선보인다. 7일 방송될 TV조선 '연애의 맛' 20회분에서 고주원 김보미는 심장소리를 들킬까 조마조마했던 '두 번째 만남'이 그려진다. 이날 고주원은 떨림 가득했던 '라이브 바 데이트'가 끝난 후 김보미를 데려다주면서 "내일 뭐 하냐"는 물음으로 조심스러운 애프터 신청을 건넸다. 김보미는 주춤거리며 "사실 내일 점심 약속이 있다"고 말해 고주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고주원은 김보미와 헤어지기 직전까지 내일 약속에 대해 물으며 보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숙소에 돌아와서도 김보미와의 만남을 고대하며 창틀에 기대어 애틋한 감성에 잠겼다. 이를 본 스튜디오 출연자는 "필모씨보다 심하다, 제작진이 시킨거냐"는 농담을 던져 단체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고주원은 지난 19회에서의 첫 데이트 도중 전화로 인사를 나누었던 김보미의 쌍둥이 동생 김가슬로부터 '같이 보자'는 '급 만남 신청'을 받게 됐다. 고주원은 물론 김보미까지 당황했던 가운데, 결국 가슬과 친구 지영까지 합세한 '예비처제와의 깜짝 만남'이 성사됐던 터. 그리고 만나자마자 환호성을 터트리는 가슬, 사인과 악수를 청하는 지영으로 인해 마치 고주원 팬미팅 느낌이 드리워진 채 색다른 첫 예비 처제 대면이 시작됐다. 고주원은 김보미의 동생과 친구의 끝없는 질문세례를 받는 와중에도 김보미를 살뜰히 챙겨줬다. 특히 고주원은 첫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던 김보미가 걱정되어 부산으로 내려오게 됐다는 속 깊은 진심을 고백한다. MC들은 "연애의 맛 여성 출연자분들이 일반인분들이라 실검에 오래 떠 있으면 많이 당황스러울 것"이라며 고주원의 배려에 감탄을 연발했다. 과연 고주원의 '첫 예비처제와의 만남'은 어떻게 마무리될 것인지 '보고 커플'의 '역대급 부산 만남'에 기대감을 높였다. '연애의 맛' 제작진은 "이제 막 두 번째 만남을 시작한 '보고 커플'은 '연애의 맛' 사상 최초의 '애프터 거절 사태'와 '엄청난 진도'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덜컹거리게 만든다"라며 "조용한 듯하면서도 아주 특별하고 강력한 인연을 만들고 있는 두 사람의 반전 행보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연애의 맛' 21회분은 오늘(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설소영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지난 5일(미국 현지 기준) 세계적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 주관 제4회 PB어워드 시상식에서 2019 글로벌 최우수 디지털 클라이언트 솔루션 PB은행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6년 제1회 PB어워드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17년부터 3회 연속 글로벌 최우수 디지털 클라이언트 솔루션 PB은행에 선정되면서 총 4년 연속으로 PB부문 역량을 국제적으로 공인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미국 뉴욕 소재 하버드 클럽(The Harvard Club)에서 개최됐으며 전세계 금융전문가와 애널리스트의 평가 및 설문 결과를 토대로 수상자가 선정됐다. 글로벌파이낸스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은 1995년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 시작 이래 자산관리 부문의 전문 노하우를 꾸준히 축적해왔다며 최근 로보어드바이저 HAI-Robo가 출시 11개월 만에 약 15만좌 신규 달성에 성공하는 등 디지털을 활용한 최첨단 자산관리 전문성과 노하우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이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박세걸 KEB하나은행 WM사업단 전무는 KEB하나은행의 앞선 PB 역량이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해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KEB하나은행의 PB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더 좋은 상품과 전문 자산관리 서비스로 손님께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글로벌파이낸스는 1987년 뉴욕에서 창간된 세계적인 금융전문지로 약 191개국 5만 명 이상의 금융인과 기업가 등이 구독하고 있으며 매년 전세계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 중 분야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서울=민현배기자
가수 로꼬가 입대 전 마지막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로꼬는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7일) 저녁 6시에 제 새 앨범 'HELLO'가 나와요. 재밌게 들어주시고 앨범 어땠는지 댓글로 남겨주시면 언젠가 확인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 안 짧게 머리를 자른 로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오늘(7일) 오후 6시 새 앨범 'HELLO(헬로)'를 발매한다. 한편, 새 앨범 'HELLO'는 그레이(GRAY) 우기(WOOGIE) 구스범스(Goosebumps) 썰스데이(Thurxday) 키치스(KITSCHES) 자이언티(Zion.T) pH-1(피에이치원) 이상 우원재 팔로알토(Paloalto) 등 피처링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로꼬와 자이언티, 그레이(GRAY)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오랜만이야 (Feat. Zion.T)'를 통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