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의 아티스트' 검정치마, 12일 새 앨범 'THIRSTY'로 컴백

뮤지션 검정치마(조휴일)가 1년 9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7일 검정치마의 새로운 파트너사 비스포크(BESPOK)는 "검정치마가 12일 오후 6시 새 앨범 'THIRSTY'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신보 'THIRSTY'는 총 세 개의 앨범으로 나뉘어 발매할 것으로 예고됐던 정규 3집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이다. 전작 'TEAM BABY'가 사랑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했다면, 이번 앨범은 사람이라서 겪는 일들, 할 수 있는 이야기를 가장 검정치마다운 음악으로 담아냈다. 그의 음악을 오랫동안 좋아해 온 기존 팬들은 물론, 최근 작품을 통해 그를 알게 된 이들 모두의 예상을 벗어난, 그러면서도 가장 검정치마다운 음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비스포크 유튜브를 통해 타이틀곡 '섬(Queen of Diamonds)'의 공식 티저와 앨범 관련 정보들이 차례대로 공개되면서, 오랜 기간 검정치마의 휴일이 끝나길 기다리던 팬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박재범, 윤종신, C잼, 유아인, 공효진, 백진희, 정유미 등이 극찬하는 '아티스트의 아티스트' 검정치마는 영미 팝 음악과 가요, 비주류 음악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음악으로 인정 받아왔다. 특히 지난 2017년 6년 만에 발매한 정규 3집의 첫 번째 파트 'TEAM BABY'와 드라마 '또! 오해영' OST 수록곡 '기다린만큼, 더'를 통해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1년 9개월 만에 돌아온 검정치마의 신보 'THIRSTY'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장영준 기자

'연애의 맛' 고주원, 김보미와 데이트 거절 사태 발생…왜?

'연애의 맛' 고주원 김보미가 역대급 부산 데이트를 선보인다. 7일 방송될 TV조선 '연애의 맛' 20회분에서 고주원 김보미는 심장소리를 들킬까 조마조마했던 '두 번째 만남'이 그려진다. 이날 고주원은 떨림 가득했던 '라이브 바 데이트'가 끝난 후 김보미를 데려다주면서 "내일 뭐 하냐"는 물음으로 조심스러운 애프터 신청을 건넸다. 김보미는 주춤거리며 "사실 내일 점심 약속이 있다"고 말해 고주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고주원은 김보미와 헤어지기 직전까지 내일 약속에 대해 물으며 보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숙소에 돌아와서도 김보미와의 만남을 고대하며 창틀에 기대어 애틋한 감성에 잠겼다. 이를 본 스튜디오 출연자는 "필모씨보다 심하다, 제작진이 시킨거냐"는 농담을 던져 단체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고주원은 지난 19회에서의 첫 데이트 도중 전화로 인사를 나누었던 김보미의 쌍둥이 동생 김가슬로부터 '같이 보자'는 '급 만남 신청'을 받게 됐다. 고주원은 물론 김보미까지 당황했던 가운데, 결국 가슬과 친구 지영까지 합세한 '예비처제와의 깜짝 만남'이 성사됐던 터. 그리고 만나자마자 환호성을 터트리는 가슬, 사인과 악수를 청하는 지영으로 인해 마치 고주원 팬미팅 느낌이 드리워진 채 색다른 첫 예비 처제 대면이 시작됐다. 고주원은 김보미의 동생과 친구의 끝없는 질문세례를 받는 와중에도 김보미를 살뜰히 챙겨줬다. 특히 고주원은 첫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던 김보미가 걱정되어 부산으로 내려오게 됐다는 속 깊은 진심을 고백한다. MC들은 "연애의 맛 여성 출연자분들이 일반인분들이라 실검에 오래 떠 있으면 많이 당황스러울 것"이라며 고주원의 배려에 감탄을 연발했다. 과연 고주원의 '첫 예비처제와의 만남'은 어떻게 마무리될 것인지 '보고 커플'의 '역대급 부산 만남'에 기대감을 높였다. '연애의 맛' 제작진은 "이제 막 두 번째 만남을 시작한 '보고 커플'은 '연애의 맛' 사상 최초의 '애프터 거절 사태'와 '엄청난 진도'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덜컹거리게 만든다"라며 "조용한 듯하면서도 아주 특별하고 강력한 인연을 만들고 있는 두 사람의 반전 행보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연애의 맛' 21회분은 오늘(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설소영 기자

KEB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 글로벌 최우수 디지털 클라이언트 솔루션 PB은행상 수상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지난 5일(미국 현지 기준) 세계적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 주관 제4회 PB어워드 시상식에서 2019 글로벌 최우수 디지털 클라이언트 솔루션 PB은행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6년 제1회 PB어워드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17년부터 3회 연속 글로벌 최우수 디지털 클라이언트 솔루션 PB은행에 선정되면서 총 4년 연속으로 PB부문 역량을 국제적으로 공인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미국 뉴욕 소재 하버드 클럽(The Harvard Club)에서 개최됐으며 전세계 금융전문가와 애널리스트의 평가 및 설문 결과를 토대로 수상자가 선정됐다. 글로벌파이낸스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은 1995년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 시작 이래 자산관리 부문의 전문 노하우를 꾸준히 축적해왔다며 최근 로보어드바이저 HAI-Robo가 출시 11개월 만에 약 15만좌 신규 달성에 성공하는 등 디지털을 활용한 최첨단 자산관리 전문성과 노하우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이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박세걸 KEB하나은행 WM사업단 전무는 KEB하나은행의 앞선 PB 역량이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해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KEB하나은행의 PB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더 좋은 상품과 전문 자산관리 서비스로 손님께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글로벌파이낸스는 1987년 뉴욕에서 창간된 세계적인 금융전문지로 약 191개국 5만 명 이상의 금융인과 기업가 등이 구독하고 있으며 매년 전세계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 중 분야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서울=민현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