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윤이'대학 수석설' 소문에 대해해명했다. 30일 방송된 KBS 쿨FM '장항준 김진수의 미스터 라디오'에서는 JTBC 드라마 'SKY 캐슬' 김혜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혜윤은 '대학 수석설' 소문에 대해 "동기 언니가 수석"이라며 "대학 장학금은 몇 번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교가 장학금 제도가 많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혜윤은 "고등학생 연기를 너무 잘해서 실제 고등학생줄 알았다"는 반응에 "다음달에 대학교 졸업한다. 96년생 24살이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혜윤은 'SKY캐슬'에서 아버지의 명석한 두뇌에 이어 어머니의 야망을 유전자로 물려 받아 서울 의대에 집착하는 전교 1등 강예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SKY캐슬'은 오는 2월 1일 종영한다. 장건 기자
'생생정보'를 통해 소개된 굴림만두 전골과 파 곱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7전 8기 부자의 탄생' 코너를 통해 굴림만두 전골과 파 곱창이 소개됐다. '생생정보'에 따르면 굴림만두 전골은 대구 중구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되고 있다. 파 곱창의 경우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식당에서 판매중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리얼가왕' 코너를 통해 고추장 불고기와 한우 갈빗살 된장찌개가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광주시는 2018년 한 해 동안 지방소득세 703억 7천200만 원을 징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2017년) 지방소득세 징수액 659억 2천300만 원 대비 6.8%(44억 4천900만 원) 증가한 금액이다. 이중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는 7천75건(228억 9천1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4.5% 상승했으며 5월 개인종합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는 2만 7천710건(119억 7천800만 원)으로 전년대비 15.9% 상승했다. 특히 시는 연간 국세청 자료 19만여 건의 전수조사로 미신고 및 과소신고자 직권부과로 2만668건(102억 7천100만 원)을 추징했으며 하반기에는 법인지방소득세 일제조사를 통해 안분신고 부적정 및 과소신고 법인에 대해 110억 2천400만 원을 추징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법인 및 개인소득 확정 신고 달(법인 4월, 개인 5월)을 대비, 전자 및 우편ㆍ방문신고에 대해 홍보물 및 인터넷모바일을 통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납부 방법에 대한 홍보강화로 시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베네팔리플릭사비임랄디 3종의 유럽 매출 6천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유럽 판매사인 바이오젠은 지난 29일현지시각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의 유럽 매출액이 2017년 대비 44% 증가한 5억4천520만달러(약 6천2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품별로는 베네팔리의 매출액이 4억8천520만달러(약 5천342억원)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베네팔리는 류머티즘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에 쓴다. 플릭사비의 지난해 매출액은 4천320만달러(약 476억원)로, 전년 대비 380% 늘어났다. 지난해 10월 유럽에 출시한 임랄디는 출시 70여일만에 1천670만달러(약 184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박상진 삼성바이오에피스 전무는 베네팔리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임랄디 등 후속 제품 판매를 확대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동헌기자
포스코건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재무부담을 덜어 주고자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30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자금 소요가 많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을 위해 오는 2월 14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600억원을 보름정도 앞당겨 이날 모두 지급했다. 포스코건설은 지속적인 건설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해마다 설과 추석을 앞두고 거래대금을 조기 집행해 왔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 국내 건설사로는 최초로 협력사에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 결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2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해 협력사들이 낮은 금리로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비즈니스 파트너와 가치를 함께 창출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헌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국제도시 내 영종항공 일반산업단지와 항공정비단지 내 글로벌 항공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 간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30일 항공분야 대표기업인 ㈜휴니드테크놀로지스사(휴니드)를 방문,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글로벌 항공기업의 투자유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휴니드의 협력사인 보잉, 에어버스 등 글로벌 항공기업과 연계해 영종국제도시 내 영종항공 일반산단과 항공정비단지 투자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 휴니드는 지난 2010년 송도국제도시 지식정보산업단지에 입주해 기존 방산제품 생산역량을 바탕으로 보잉, 에어버스사 등에 항공전자장비를 생산납품하는 항공기업이다. 휴니드는 종업원 435명 모두가 정규직으로 최근엔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정석항공과학고 등 졸업생 120여명을 채용, 인천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 이들에게 외국 항공기업과 고급 직무교육을 통해 항공분야 미래 핵심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김 청장은 휴니드의 제조시설, 연구소 등 시설을 둘러본 뒤 휴니드가 지난 2010년 송도 입주 이후 항공사업 분야의 확대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1천8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강조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김유진 휴니드 회장은 휴니드가 인천경제자유구역과 동반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경제청의 관심과 지원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인천 항공분야 대표기업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동헌기자
손님으로 가장한 경찰관에게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판매한 60대 약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이재환 판사는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약사 A씨(62)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26일 오전 7시 15분께 인천시 중구의 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인 항생제 12개를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재판에서 경찰관이 손님 행세를 하며 먹는 항생제를 달라고 해 준 것이라며 함정수사이기 때문에 위법하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판사는 범죄 의도가 있는 피고인에게 범행 기회를 제공한 것일 뿐 계략 등으로 그 의도를 유발한 함정수사라고 볼 수 없어 위법하지 않다며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의 암묵적인 의사에 따라 범행이 이뤄지고, 개별적인 피해자를 상정하기 어려운 범죄의 특성상 구매를 가장한 단속의 필요성이 일정 부분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강정규 기자
광명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조기, 대추, 밤 등을 사면서 장바구니 물가 동향을 체험하고, 시장 곳곳을 돌며 시장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일회성에 그치는 후원보다는 지속적인 나눔 문화가 지역에 정착되어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생생정보'를 통해 소개된 고추장 불고기와 한우 갈빗살 된장찌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0일 방송되는 '생생정보'에서는 '리얼가왕' 코너를 통해 5,000원짜리 고추장 불고기와 한우 갈빗살 된장찌개가 소개됐다. '생생정보'에 따르면 고추장 불고기와 한우 갈빗살 된장찌개는 울산 광역시 남구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중이다. 2인 이상의 경우 1인당 5,000원에 고추장불고기(200g)과 한우 갈빗살 된장찌개를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생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7전 8기 부자의 탄생' 코너를 통해 굴림만두전골과 파 곱창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가평군이 대한민국 1호 음악도시로 힘찬 출발을 시작한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제공을 위해 뮤직빌리지내 로컬푸드 및 레스토랑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30일 김성기 군수를 비롯 송기욱 군 의장 및 도ㆍ군의원, 관내 각급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축하와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개장식을 가진 로컬푸드 직매장 및 레스토랑은 민간위탁 운영자 모집공모를 통해 가평특선주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수탁자로 선정됐다.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두 매장은 유기적인 관계로 로컬푸드 레스토랑에서 쓰이는 식자재 대부분은 직매장에서 납품되는 가평 농산물을 사용토록하는 등 판로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개장된 142.96㎡의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가평잣 등 관내 23개업체 158개 품목을 판매하는 한편 145.94㎡의 레스토랑에서는 잣 두부 스테이크, 잣 국수, 잣 연잎밥 등 전통음식들을 판매하게 된다. 한편 오는 3월부터는 뮤직센터에 작은 상영관 2곳을 개장, 90석 규모의 1관과 40석의 2관으로 나눠져 음악도 들을 수 있고 영화도 볼 수 있어 개봉관이 없어 영화 관람에 불편함을 겪던 가평군민들에게 최신 개봉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김성기 군수는 이날 개장한 음악역 1939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해 산림조합 및 유명산 로컬푸드 등 총 3개소를 운영하게 됐다며 가평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