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빌보드 동방신기 "2000년대 가장 주목 받는 亞 보이그룹"

그룹 동방신기가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의 주목을 받았다. 빌보드는 지난 2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POP 레전드 동방신기가 재지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신곡 'Truth'를 발표하고 데뷔 15주년을 기념했다"며 동방신기 스페셜 앨범 'New Chapter #2: The Truth of Love'(뉴 챕터 #2: 더 트루스 오브 러브)를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타이틀 곡 'Truth'는 재즈 악기들과 펑키한 베이스, 그루비한 신스의 조화가 인상적이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의 부드러운 보컬이 층을 쌓듯 함께 어우러지는 리드미컬한 R&B 기반의 댄스 곡"이라고 설명함은 물론,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댄스는 늘 동방신기의 강점이며, 단순히 두 멤버뿐만 아니라 그들의 그림자까지 곡의 느낌을 타는 듯하다"고 호평했다. 더불어 빌보드는 동방신기의 데뷔 15주년을 조명하며 "동방신기는 2000년대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보이 그룹"이라고 소개해 글로벌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또한 지난 26일 발매된 동방신기 스페셜 앨범 'New Chapter #2: The Truth of Love'는 교보문고, 핫트랙스 등 각종 음반 차트 일간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도 홍콩이 추가된 전 세계 9개 지역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해 신곡 'Truth' 무대를 방송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장건 기자

KT 위즈, 로하스와 160만 달러 재계약

프로야구 KT 위즈가 특급 용병 멜 로하스 주니어(28)와 재계약에 성공하며 내년 시즌을 함께 하게 됐다. KT는 28일 로하스와 계약금 50만 달러, 연봉 100만 달러, 인세티브 최대 10만 달러 등 총액 160만 달러(약 17억 9천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T는 투수인 라울 알칸타라와 윌리엄 쿠에바스를 새롭게 영입한데 이어 로하스와 재계약 하며 2019시즌 활약할 외국인 선수 3명의 구성을 모두 완료했다. 2017시즌 중 대체 외국인 타자로 영입된 로하스는 후반기 맹타를 휘두르며 올해 재계약에 성공한 뒤, 시즌을 앞두고 벌크업을 통한 강력한 장타력을 무기로 한국형 거포 중견수로 성장했다. 이어 이번 시즌 로하스는 144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564타수 114안타(타율 0.305), 43홈런(공동 2위), 114득점(공동 2위), 114타점(7위), 장타율(0.590ㆍ8위) 등 각종 타격지표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구단 최초 40홈런 고지에 오른 것을 비롯, 팀 창단 첫 40홈런-100타점-100득점의 위업을 달성해 KT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타자로 거듭났다. 로하스는 좋은 조건으로 계약해 준 KT 구단에 감사하고, 팀 동료들과 수원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내년 시즌은 팀이나 개인적으로나 특별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강철 감독님이 부임하는 등 팀이 새롭게 정비된 만큼, 시즌을 철저하게 준비해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개인훈련 중인 로하스는 오는 1월 말 미국 애리조나에서 시작되는 스프링캠프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광희 기자

'미우새' 김종국, 김정남X김완선 위해 '꾹피드' 변신

'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이 김정남과 김완선 사이에 사랑의 '꾹피드'로 대활약을 펼친다. 오는 30일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국 덕분에 김정남과 김완선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조성된다. 지난 주 김정남과 함께 김완선의 집을 방문한 김종국은 이 날 완선의 친여동생이 깜짝 등장해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종국은 때를 놓치지 않고 완선의 여동생에게 '형부 이상형' 을 묻는가 하면 '연하남' 의 매력을 어필하는 등 적극적으로 김정남을 밀어줘 눈길을 끌었다. 30년 동안 김완선을 짝사랑 했던 김정남은 너무 떨린 나머지 실수를 연발하고, 그럴 때마다 종국은 바로 옆에서 사이다 조언을 날리며 도움을 줬다. 이를 지켜 본 母벤져스들은 "종국이 잘 한다" 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종국과 정남은 김완선 자매에게 딱 맞는 취향저격 선물을 공개해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그 선물 때문에 종국의 남성美가 강하게 어필 되자 김정남의 폭풍 질투를 부르는 상황이 발생돼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종국과 김정남의 김완선 집 방문기는 오는 30일 오후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소영 기자

안성 위기청소년 건전사회 성장하도록 따뜻한 마음나눠요

따뜻한 사랑의 배려에 용기를 내어 사회의 일원으로서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안성경찰서 청소년비행 대책협의회가 위기청소년에게 따뜻한 배려의 사랑을 통해 삶 기반을 조성하고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안성경찰서 청소년 비행 대책협의회(공동 위원장 윤치원 서장, 이택구 위원장)는 21일 불우 청소년 A군(17) 등 7명에게 사랑의 나눔 물품을 각각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경찰과 협의회가 위기 청소년에게 건전하고 안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통해 용기를 북돋아주고자 했다. 이에 경찰은 A군 등 7명에게 각각 30만 원 상당의 의류와 물품을 제공하고 청소년에게 따뜻한 용기와 희망을 심어줬다. 대책협의회 위원장(㈜참맛 공장장 이택구)과 ㈜썬푸드 대표 이종선 위원도 간편식사 대용품 14상자와 김치 7상자를 전달하고 A군 등을 위로 격려했다. 한사랑 교회 최삼열 목사도 소식을 접하고 푸드뱅크와 연계한 쌀을 제공하기로 하는 등 경찰과 지역사회의 온정으로 위기 청소년에게 아름다운 동행의 싹을 피워줬다. 윤치원 안성경찰서장은 청소년은 미래 나라의 기둥이며 꿈이다.며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어른으로서 보살필 의무가 있는 만큼 작은 사랑의 불씨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가지고 건전한 사회 일원으로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경찰서는 청소년비행 예방대책을 수립하고자 지난 19일 경찰 산하 청소년비행 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위기청소년 지원에 나섰다. 안성=박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