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뮤직이 래퍼 산이가 자신의 콘서트에서 관객들과 신경전을 벌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브랜뉴뮤직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당사는 'BRANDNEW YEAR(브랜뉴이어) 2018' 콘서트와 관련한 모든 논란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관객분들과 아티스트들 포함 이번 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산이는 지난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브랜뉴이어 2018' 공연 무대에 올랐다. 일부 관객들은 산이를 모욕하는 듯한 플랜카드를 들거나 무대 위로 비방의 글이 적힌 돼지 인형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산이는 "여기에 워마드, 메갈 분들 계시냐. 워마드 노(no), 페미니스트 노(no) 너넨 정신병"이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이에 관객들은 산이의 발언에 술렁였고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산이는 브랜뉴뮤직 소속 아티스트 마지막 단체 무대에 나타나지 않았다. 브랜뉴뮤직 라이머 대표는 관객들에게 대신 사과했다. 이후 산이는 3일 워마드 회원들을 저격하는 신곡 '웅앵웅'을 발표했다. 이 곡을 통해 산이는 '나 절대 여성 혐오 안해 자 제발 줄래 증거 한개 라도 아무말 못해 한 적 없기에 메갈 빼애액'이라고 강조했다. 설소영 기자
배우 이선정이 과거 45일 만에 결혼, 4개월 뒤 초고속 이혼을 하고 오랜만에 방송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4일 방송될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서인영, 이선정, 정가은, 서문탁이 출격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정은 수많은 구설수들에 오르내리며 지치고 힘들어서 공황장애까지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배드민턴 선수 황지만과의 열애로 다시 한 번 검색어에 올랐던 이선정은 스튜디오에서 그와 헤어졌음을 초고속으로 인정해 웃기고도 슬픈 상황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정가은은 과거 에릭의 상대역으로 체코 프라하까지 가서 애니콜 CF를 촬영하고 왔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애니콜 CF는 최고의 스타로 만들어주는 발판이기도 했던 것. 정가은 역시 그 기대에 부풀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불발되었다고 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정가은은 자신을 대신해서 이효리가 에릭의 옆자리를 대신했다고 해 다시 한 번 MC들을 놀라게 했다. 또 정가은은 이혼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혼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는 않지만, 다른 환경에서 커야 하는 딸아이가 걱정이라고 말해 엄마로서의 고민을 털어놓은 것. 정가은, 이선정의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광주시는 지난 1일 곤지암읍 유사리 등 광주시 일원에서 야생생물보호연합 광주시지부, 전국자연보호중앙회 경기도지회 광주시지부, 광주시 대리포획단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엽구 합동 수거 및 밀렵방지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불법엽구 수거활동은 겨울철에 성행하고 있는 야생동물 밀렵 행위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올무, 덫 등 불법으로 설치한 엽구를 직접 수거해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올무 등 불법엽구 20여점을 수거했으며 밀렵 방지 홍보물 1천여부를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을 잡기 위해 불법엽구를 사용하거나 밀렵ㆍ밀거래행위 등 불법행위 적발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며 밀렵 등 불법행위 발견시 즉시 시청이나 경찰서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경기광주 행복한사람들(회장 이건만)은 지난 3일 광주시를 방문해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야하는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회장은 우리 모임은 광주에서 일하며 받은 혜택을 광주에 다시 돌려주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라며 앞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광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경제 불황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뉴서울CC 직원으로 구성된 뉴서울나눔봉사단(단장 신정숙)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겨울사랑 나눔 행사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뉴서울나눔봉사단은 지난달 홀몸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연탄과 등유 등 난방연료(난방유 200만원 상당, 연탄 1천500장)를 13가구에 전달했다. 또 지난 2일에는 뉴서울나눔봉사단과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불우이웃 70가구에 배달했다. 특히, 이번 김장 나눔은 직원들이 매월 기부하는 기부금으로 재료를 구입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신정숙 뉴서울나눔봉사단장은 봉사 일정에 개인 휴무를 사용해 장애 및 사회복지 시설 정기봉사 등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직원들이 매월 기부하는 기부금을 봉사활동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뉴서울CC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4일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직원과 관내 유초중 기록물업무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기록물관리 담당자 교육을 개최했다. 기록물관리 담당자들의 역량과 전문성 강화는 물론 교육 기록물 평가 및 폐기 업무의 이해 등을 위해 개최된 이날 교육은 무단 폐기의 위험성과 기록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계기를 마련, 기록이 살아있는 교육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박정기 교육장은 업무담당자 외에 모든 직원들이 앞으로 기록물 관리에 많은 관심을 갖게되고 약 10년 만에 실시하는 기록물 폐기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이경우)는 최근 개최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 공모 된 55작품을 대상으로 우수작품 8점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및 어린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돼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공모작품 접수가 진행됐다. 공모심사는 불조심ㆍ화재 예방의 필요성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선정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했으며 군포의왕교육청에서 추천한 심사위원 2명을 초빙해 실시했다. 시상은 포스터 부문과 사생 그리기 부문별로 각각 의왕소방서장 훈격의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 등 8명이 선정됐으며 의왕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의왕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흥미를 갖고 안전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하남시와 광주하남상공회의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하남 사랑愛나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호 시장과 최채석 광주하남상공회의소 회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시가 그동안 행복하남 2040! 명칭으로 추진했던 이웃돕기 캠페인을 하남 사랑愛나눔으로 변경, 복지자원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광주하남상공회의소는 회원기업에 나눔활동 참여 독려와 홍보활동을 펼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과 모금회 배분 규정에 따라 배분을 관리한다. 하남=강영호기자
육군 제55보병사단 다산부대 인창동대는 최근 구리시 요양시설인 한나의 집과 샬롬의 집을 방문해 월동준비 및 시설 내ㆍ외부 청소를 돕는 봉사활동을 벌이고, 생필품(화장지, 라면 등)을 전달했다. 인창동대는 인근 지체 장애우가 생활하는 요양시설이 겨울맞이 시설보수 및 이불세탁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역방위협의회, 학사장교 경기동부지구회 등과 협조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제성 인창동대장(5급)은 사회적으로 복지에 대한 관심은 높아져 있으나 아직도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연말연시나 명절 등 한시적인 지원보다는 작은 손길이라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다산부대는 국민과 함께하는 군대상 정립을 위해 예비군부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사항을 확인하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용사에게는 봉사를 통한 인성교육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군 부대 측은 앞으로도 김장행사, 발마사지 봉사, 독거노인에 대한 생필품 전달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영화 '캡틴 마블'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4일 '영화 캡틴'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어벤져스4'(가제, 이하 '어벤져스4')로 향하는 라스트 스텝 '캡틴 마블'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출격을 알렸다. 최초공개된 메인 예고편을 통해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야심작 '캡틴 마블'의 스케일과 스토리를 엿볼 수 있다. 지구에서의 기억을 잃고 외계종족 '크리'의 일원이 된 캡틴 마블은 예고편 속에서 점차 지구에서의 기억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내 과거 속에 모든 것의 실마리가 있어"라는 캡틴 마블의 대사는 영화 속에서 밝혀질 캡틴 마블의 비밀과 함께, '어벤져스4'로 가는 라스트 스텝으로서의 캡틴 마블의 활약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긴 생명력과 강한 힘을 가진 초월적인 존재라는 설명은 캡틴 마블의 아직 알려지지 않은 초능력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난 당신들 전쟁에 끼지 않을 거야. 끝내버릴 거지"라는 다짐과 함께 폭주하는 모습에서 마블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다. 캡틴 마블과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진 고양이의 등장 후, 닉 퓨리의 이름을 부르는 캡틴 마블의 모습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예고된 두 사람의 유대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캡틴 마블'은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MCU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국내 1,100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파격적인 결말 이후 '어벤져스4'에 그의 등장이 예고되어, 인류의 절망을 캡틴 마블이 어떻게 타개할지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캡틴 마블'은 오는 2019년 3월 8일 북미 개봉 예정이며, 국내 2019년 3월 초 개봉 예정이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