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스마트IT소프트웨어과, 캡스톤디자인 전시회 개최

▲ 캡스톤디자인 경복대학교 스마트IT소프트웨어과는 남양주캠퍼스 선덕관에서 4산업혁명에 적용 가능한 현장 중심 창의융합 스마트시스템 캡스톤디자인 전시회 및 스마트시스템 직무완성도 평가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졸업예정자 8개 팀과 재학생 1팀이 참가, 오픈하드웨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센서와 액추레이터를 활용한 환경, 안전, 약자중심의 다양한 사물인터넷 등 참신한 아이디어와 그동안 NCS 교육과정에서 착실하게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화가 가능한 작품들을 출품하여 높은 평가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주요 출품 작품으로 스마트 간이 기상대는 드론을 이용해 저비용으로 100m 이상의 고도에서도 온도, 습도, 기압, 자외선, 미세먼지 등의 자료를 측정해 지상에서 정보를 수집시스템에서 분석하고 플랫폼을 이용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제품의 독특성과 높은 완성도로 주목을 받았다. 4차 산업혁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스마트어항은 아이디어에서 제품화 구현까지 완성도 높게 개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K-Global startup 스마트디바이스 공모전에서 예선을 통과한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과 유아용 안전 펜스도 실용성과 제품 구현도가 높아 높은 호응을 받았다. 캡스톤 디자인은 주어진 전공 과제를 기획, 설계, 제작하는 종합설계를 말하며 최근 졸업논문 대신 캡스톤 디자인을 요구하는 대학이 늘고 있다. 정환익 스마트IT소프트웨어학과장은 사물인터넷의 응용 분야에서 다양한 센서와 오픈하드웨어를 활용한 실용성 높은 제품들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실무교육 중심의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IT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2019년부터 스마트IT소프트웨어과를 3년제 학과로 개편, 사물인터넷 응용 분야, 빅테이터 분야, 인공지능 응용 분야를 적용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를 양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가평군,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 취업역량 키운다.

가평군,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 취업역량 키운다. 가평군이 경력단절여성과 이주여성 등 취업취약계층 여성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14일부터 전산교육장에서 전산회계분야 취업교육 프로그램인 회계사무 실무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다음달 말까지 관내 구직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목요일 각 4시간에 걸쳐 사무직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할 전산회계 2급 실무자 과정으로 회계기본원리 등 이론교육과 PC를 활용한 거래자료 입력 및 수익비용 제장부 조회 등 다양한 실무교육을 통해 취업에 적극 대응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특히 군은 재취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자가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령, 여성 세대주, 실직기간 등의 구체적인 선발기준을 강화하는 등 취업에 취약한 저학력, 경력단절 여성들의 능력개발은 물론,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세무, 회계, 전산사무 등의 전문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군은 오는 12월부터는 4050 위험물 안전관리 자격취득 교육도 운영해 취업역량을 키워나가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일자리센터(031-580-2953, 2955)로 문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배움의 의지는 있지만 교육기회가 없었던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내실있는 취업교육을 해 나갈 것이라며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장기간 취업전선에서 멀어졌던 여성들이 배우는 기쁨과 취업에 대한 희망을 다시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광명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 개최

광명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분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2019~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향후 4년간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경과보고와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보고, 추진전략, 전략별 세부사업 보고,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앞서 시는 경기복지재단 위탁을 통해 800세대의 지역주민 욕구조사와 12개 분야 FGI(표적집단면접), 실무분과회의(9개 영역), 지역주민의 의견 등 35회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제4기 광명시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는 함께 가꾸는 복지도시 광명! 함께 누리는 행복!아라는 비전으로 ▲맞춤형 공감 돌봄으로 시민행복지수 제고 ▲나눔으로 따뜻한 상생공동체 형성 ▲풍요로운 삶을 위한 문화?일자리 복지 ▲시민의 건강과 안전보장 ▲누구나 살기 좋은 생활터 조성 등 5대 추진전략과 36개 중점추진 사업 및 세부사업 등이 담겨 있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시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시민의견을 추가 수렴해 의회보고 및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세대별 연령별 복지뿐만 아니라 문화, 교통, 주거, 교육, 보건, 환경 등의 분야를 포괄하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광명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임무자 민간공동위원장은 다양한 계층의 주민 의견을 수렴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실현 가능한 복지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고양시, ‘2018 하반기 주민참여 예산학교’ 수강생 모집

고양시가 내달 4~5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덕양구청과 일산동구청에서 시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하반기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강좌로 운영되며 주민참여예산의 이해, 지역의제 발굴, 주민제안서 작성방법 등 다양한 강의내용이 포함된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적극적인 활동 및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신청자격에 예산학교 의무 이수사항이 포함될 예정이다. 예산학교 수료자는 2019년 제4기 고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30일까지 이메일(sueyaya@korea.kr) 또는 고양시청 예산법무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신청서는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의 핵심인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높여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참여예산제 참여범위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7월과 8월 주민참여예산위원, 지역회의위원, 청소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예산학교를 운영한 바 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