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승윤이 훈남 매니저와 함께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격한다.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8회에서는 지연인 겸 개그맨 이승윤과 그의 1년 지기 매니저가 함께 등장한다.이승윤의 매니저 강현석은 이승윤이 자신의 첫 연예인이며 함께 한 지 1년이 됐다고 수줍게 밝혔다. 이어 "1년 동안 산에만 다니고…"라며 제보의 포문을 열었고 이승윤 말고는 연예인을 만나보기 어렵다는 충격 제보를 했다고 전해져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이승윤과 매니저가 똑같은 블랙 롱 패딩을 입고 마주한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이는 이승윤이 출연 중인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을 가기 위해 만만의 준비를 한 모습으로 이승윤은 매니저에게 "같이 산 거지?"라며 뭔가 이상하다는 눈빛을 보내고 있어 의아함을 자아낸다.이어진 사진에서는 나란히 선 두 사람의 전신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이승윤과 매니저는 같은 옷을 입었음에도 전혀 다른 '핏'을 보여주며 마치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듯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한다.또한 두 사람이 도시인에서 자연인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과정이 하나둘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매니저는 "촬영지 컨디션에 따라서 챙기는 게 달라져요"라며 필수 준비물을 꼼꼼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는데 과연 준비물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도시인에서 자연인과 준자연인으로 변신할 이승윤과 매니저의 모습은 오는 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장건 기자
Q. 지대이론에 대한 기술 중 틀린 것은? ①차액지대설에 의하면, 한계지에서는 지대가 발생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토지의 비옥도가 없기 때문이다. ②차액지대설에서는 지대발생의 원인을 우등지의 희소성과 수확체감의 현상에 두고 있다. ③절대지대설에 따르면 비옥도가 없는 한계지(최열등지)에서도 토지소유자는 지대를 요구할 수 있다. ④튀넨의 위치지대설에서 단일작물의 경우, 시장에 가까울수록 수송비가 감소하므로 토지이용자가 지불할 수 있는 지대는 증가한다. ⑤한계지대곡선의 기울기는 작물에 따라 달라지는데, 집약적 농업보다 조방적 농업의 기울기가 더 급한 편이다. 정답: ⑤ 집약적 농업보다 상대적으로 자본보다 토지를 많이 사용하는 조방적 농업의 기울기가 더 완만한 편이다.
문재인 정부의 2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내정된 홍남기(58) 국무조정실장은 재정·예산 업무를 비롯한 국정 현안 전반을 꿰뚫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정책통'이다. 공직 생활 대부분을 경제기획원·재정경제원·예산청·기획예산처·기획재정부 등 예산·기획·재정 담당 경제부처에서 했다. 영국 맨체스터 샐포드대에서 유학하고 난 뒤 경제기획원 심사평가국 행정사무관, 재정경제원 예산실 행정사무관, 예산청·기획예산처 예산실 예산총괄과 서기관, 기획예산처 성과주의예산팀장·예산실 예산기준과장 등 핵심 보직을 거쳤다. 예산·재정 분야 전문가인 까닭에 2016년 초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으로 임명됐을 때 부처 안팎에서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지기도 했으나 미래부에서도 창조경제·연구개발·과학기술전략·미래인재 정책 업무를 무리 없이 소화했다는 평이다. 경제관료로서 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노무현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근무를 했고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을 하다 문재인정부 출범과 함께 국무조정실장(장관급)으로 중용됐다. 노무현 정부 시절 질 높은 정책 개발과 혁신에 앞장선 공로로 노무현 당시 대통령으로부터 격려금을 받아 화제가 된 바 있고, 박근혜 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경제1분과 전문위원으로 합류해 경제정책의 밑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정책조정 업무에도 경험이 많아 국무조정실장에 임명됐을 때는 경제 활성화, 일자리 마련, 복지 공약 등 정책의 우선순위를 따져 부처 간 이견을 조율하는 직무에 적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국정 전반에 두루 능통한 덕에 국회나 국정감사에서 어떠한 주제로 질문받아도 막힘없이 잘 설명해 '만물 박사'라 불리기도 한다. 특히 국무조정실장으로 1년 반 동안 재직하면서, '송곳 질문'에 대답을 못 하거나 '뻔한 대책'을 가져오면 호통을 치는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었다. 매주 월요일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의 오찬 주례회동에도 배석하면서 현안자료를 직접 준비한 것으로 전해진다. 온화한 인품으로 주변을 두루 챙긴다는 평을 받으며, 업무에서는 지금도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직접 문서를 작성할 정도로 꼼꼼한 성격이다. ▲ 강원 춘천 ▲ 춘천고·한양대 경제학과 ▲ 행시 29회 ▲ 기획예산처 예산기준과장 ▲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행정관·정책실 정책보좌관 ▲ 주미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 ▲ 기재부 복권위원회 사무처장·대변인·정책조정국장 ▲ 18대 대통령직인수위 경제1분과 전문위원 ▲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비서관실 기획비서관·정책조정수석비서관실 기획비서관 ▲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 국무조정실장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사회수석에서 자리를 옮기게 된 김수현(56)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은 대표적인 도시정책분야 전문가다. 노무현정부에서 사회정책비서관, 국정과제비서관, 환경부 차관을 지내는 등 사회 분야에서 풍부한 국정 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동시에 문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는 인사로 평가된다. 2012년 대선 때 문 대통령의 정책 마련을 도운 바 있고 2017년 대선 당시에는 선거캠프의 정책특보를 맡아 도시재생 정책 등을 담당했다. 노무현정부 초기인 2003년에는 청와대가 사회통합을 실현하고자 만들었던 '빈부격차·차별시정 태스크포스'의 팀장을 맡아 고소득·비성실 자영업자 등을 상대로 한 세원 투명성 확보 등의 정책을 만들었다. 2005년 국민경제비서관 재직 때에는 '8·31 부동산종합대책' 수립을 실무적으로 이끄는 한편, 종합부동산세 도입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연구원 원장을 지내며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책 분야를 총괄한 바 있다. 정부 출범과 대통령 비서실 개편에 따라 정책실 산하에 신설된 사회수석을 맡아 보건복지, 주택도시, 교육문화, 환경, 여성가족 등 사회정책 전반에서 대통령을 정책적으로 보좌하는 역할을 했다. 신고리 원전 건설중단, 대입제도 개편, 부동산 정책 등이 모두 사회수석 소관 업무였다. 이 때문에 대학 입시정책 혼란은 물론, 노무현 정부 때에 이어 이번 정부 들어 강남 등 집값이 폭등한 데 그의 책임이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 경북 영덕 ▲ 경북고·서울대 도시공학과·서울대 환경대학원 도시 및 지역계획학 박사 ▲ 대통령 국정과제비서관 ▲ 대통령 국민경제비서관 ▲ 대통령 사회정책비서관 ▲ 환경부 차관 ▲ 세종대 도시부동산대학원 교수 ▲ 서울연구원 원장 ▲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에 대한 동시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로써 현 정부 초대 경제 사령탑 역할을 했던 김 부총리와 장 실장은 1년 6개월여 만에 퇴진하게 됐다. 김 부총리와 장 실장이 한꺼번에 교체된 것은 가시적인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경제 현실을 고려한 쇄신의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풀이된다. 두 사람이 경제정책을 놓고 잇단 엇박자를 노출해왔다는 점에서 사실상 문책성 인사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 부총리 후임에 경제부처 관료 출신인 홍남기(58·행정고시 29회) 국무조정실장을 내정하고, 장 실장 후임에 김수현(56) 청와대 사회수석을 임명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새 국무조정실장에는 노형욱(56·행정고시 30회) 국무조정실 2차장이, 청와대 사회수석에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의 포용사회분과위원장 겸 미래정책연구단장인 김연명(57) 중앙대 교수가 각각 발탁됐다. 강원 춘천 출신인 홍 부총리 후보자는 춘천고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영국 샐포드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각각 취득했다. 옛 경제기획원에서 관료 생활의 첫발을 내디딘 그는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을 지냈고, 박근혜 정부 청와대 기획비서관과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을 역임했다. 김 신임 정책실장은 경북 영덕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도시공학 석사와 환경대학원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노무현정부 당시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사회정책비서관, 환경부 차관을 역임한 뒤 서울연구원장을 지낸 바 있다. 노 신임 국무조정실장은 전북 순창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정치대에서 국제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 행정예산심의관·사회예산심의관을 거쳐 재정관리관을 지냈다. 김 신임 청와대 사회수석은 제물포고와 중앙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사회정책 분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충남 예산 출신이다.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 정부 인수위 역할을 했던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사회분과위원장을 맡았었다. 연합뉴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신혜가 특별한 변신을 장착하고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박신혜는 다음달 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에서 오래된 호스텔을 운영하고 있는 '정희주' 역을 맡았다.그는 기타리스트를 꿈꾸며 스페인에 왔으나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발로 뛰는 희주에 대해 "자신이 생각하는 답을 가지고 확실히 밀어붙이는 강단 있는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꿈을 접어둔 채 재정난에 시달리는 호스텔 운영을 도맡고 있지만, 아티스트 적인 면모를 포기하지 않는 여자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생활력 가득한 가장의 모습과 음악을 사랑하는 예술가적 매력을 고루 갖춘 희주는 작품 안에서 호스텔 운영자, 여행가이드, 기타리스트 등 다양한 변신을 보인다. 이에 대해 박신혜는 "희주가 그라나다에서 호스텔을 운영하고 있어서 스페인어 대사가 조금씩 나온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싶어서 스페인어 공부를 했다. 가이드 역할을 연기하기 전에는 알함브라 궁전에 대한 책자도 찾아보며 참고했다"고 전했다.특히 기타리스트를 꿈꿨던 희주가 연주할 클래식 기타의 레전드 연주곡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준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박신혜는 "굉장히 유명하고, 또 어려운 곡이라 부담이 많이 됐다. 오로지 연습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꾸준히 연습했는데도 '트레몰로 주법'(같은 음을 같은 속도로 여러 번 치면서 연주하는 주법)을 따라가기가 벅찼다. 비슷한 속도감을 맞추기 위해 느린 버전의 음악도 들었다"고 설명했다.박신혜는 "읽는 순간부터 영상으로 구현된 순간을 기대하게 하는 송재정 작가님의 대본과 배우의 감정을 디테일하게 잡아주시는 안길호 감독님을 중심으로 배우와 스태프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박신혜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는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 속에 미스터리한 사건과 보는 이의 눈과 귀를 황홀하게 사로잡을 액션 씬, 설렘 가득한 로맨스가 절묘하게 담겼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작품이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는 애정 담긴 당부도 잊지 않았다.한편, 제작 단계부터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여주인공 '정희주'(박신혜)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서스펜스 로맨스 드라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나인룸' 후속으로 오는 12월 1일 토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장건 기자
경남 김해에 있는 한 병원에서 금팔찌가 사라지자 유력한 범인으로 조사받던 40대 간호조무사가 억울하다며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지난 8일 경찰에 따르면 8월 16일 김해 한 병원 초음파실에서 한 환자가 엑스레이 촬영을 위해 옷을 갈아입으며 반지와 금팔찌를 바지 주머니에 넣어 두었다.엑스레이 촬영이 끝난 뒤 바지 주머니에 넣어둔 금팔찌가 사라진 것을 확인한 이 환자는 그 자리에서 경찰에 신고했다.초음파실에는 환자를 포함해 간호조무사 A(49)씨와 의사 등 총 3명이 있었다. 경찰은 사건 당시 이들의 위치와 동선을 고려해 A씨를 유력한 범인으로 의심했으나 A씨는 자신이 금팔찌를 가져간 적 없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이후 약 두 달이 지난 10월 중순께 A씨는 초음파실에 있던 상자 밑에서 발견했다며 사라진 금팔찌를 병원 원무부장에게 전달했다. 그러나 현장확인 차 병원을 찾은 경찰은 초음파실 구조상 상자 밑에서 금팔찌가 발견되는 게 이상하다고 판단, A씨에게 본인이 들고 갔던 게 아니냐고 추궁했다.이 일이 있고 나서 병원을 그만둔 A씨는 지난달 30일 김해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씨 휴대전화에는 '결백을 말해도 경찰은 판사나 경찰에 이야기하라 한다. 억울하다'는 임시저장 메시지가 남아 있었다.경찰은 A씨 조사 과정에서 담당 경찰관의 인권 침해 여부가 있었는지 파악 중이다.장건 기자
장나라와 신성록이 알쏭달쏭 '만취 러브샷 포옹'으로 불을 지핀다.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측은 9일 장나라 신성록의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는, 황실로맨스릴러.장나라와 신성록은 각각 이름 없는 뮤지컬 배우 오써니 역과 국민들의 추앙을 받는 대한제국 황제 이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장나라와 신성록이 서로의 목에 팔을 두르고 다정하게 '러브샷 포옹'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극중 술에 취해 얼굴이 발그레해진 오써니가 술잔을 든 채 황제 이혁에게 러브샷을 제안하는 장면. 애교가 철철 넘치는, 귀여운 주사를 터트리는 오써니와 애써 당황스러움을 감추는 황제 이혁의 '극과 극' 반전 자태가 폭소를 자아낸다. 황제 이혁이 소박한 술집까지 오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오써니와 이혁의 오묘한 관계는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장나라와 신성록은 4시간 동안 진행된 촬영에서 물 샐 틈 없이 완벽한 호흡을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리허설에서부터 두 사람은 여러 가지 각도에서 촬영될 장면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는 다양한 동작과 러브샷 포즈를 구상해나갔던 터. 더욱이 실제 촬영에서 서로 예상치 못한 애드리브를 시도했음에도 척척 맞는 연기 리액션을 보여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황후의 품격' 제작진은 "장나라와 신성록이 한 살 터울 또래여서 그런지 별 다른 의견교류 없이도 '척하면 착' 나오는 연기합이 환상적이다. 연기와 작품을 향한 뜨거운 열의까지도 꼭 닮은 장나라와 신성록이 '황후의 품격'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다채로운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황후의 품격'은 '흉부외과' 후속으로 오는 11월 21일 첫 방송된다. 설소영 기자
의왕시 코레일 차량사업소 내에서 감전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전 10시 50분께 의왕 차량사업소에서 작업 중이던 A씨(48) 등 근로자 2명이 감전됐다. A씨 등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 여파로 지하철 1호선 하행선 운행이 30여 분 간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상행선 1개 철로를 이용해 상ㆍ하행선 열차를 교차로 통과시킨 뒤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복구를 완료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A씨 등 2명이 차량사업소에서 작업하던 중 벌어진 일”이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승구 기자
가수 로이킴의 '그때 헤어지면 돼'가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난 2월에 발표된 로이킴의 디지털 싱글 '그때 헤어지면 돼'가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또한, 로이킴의 '그때 헤어지면 돼'는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가온차트가 인증하는 Platinum(플래티넘) 인증마크를 받게 됐다.'그때 헤어지면 돼'는 발매 당시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장기간 상위권을 유지하며 독보적인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독보적인 감성과 보이스로 계절에 구애 받지 않고 리스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로이킴은 데뷔곡 '봄봄봄'부터 'Love Love Love' 'Home' '북두칠성' '이기주의보'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그만하자' 등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로 음원차트를 휩쓸며 음악성, 대중성을 모두 갖춘 싱어송라이터이자 남성 솔로 가수로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한편, 로이킴은 12월 15일, 16일 서울을 시작으로 22일 부산 24일 광주 29일 인천 31일 대구 1월 5일 성남까지 총 6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 '2018 로이킴 LIVE TOUR 'ROchestra''를 개최한다.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