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국 기독교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독교개혁과 교회의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 기독교목회자연합(CLF)가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2018 세계기독교지도자포럼’을 통해서다. 미국,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남태평양 등 27개국 목회자들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는 참된 복음이 없이 기독교의 개혁과 진정한 변화는 이뤄질 수 없음을 강조하고, 현대 목회자와 기독교에 문제에 대한 근본 원인을 진단했다. 이어 종교개혁 500주년 이후의 기독교가 개혁하고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박옥수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는 이 자리에서 “마르틴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이었던 지난해 많은 기독교 목회자들이 기독교 부패에 대한 탄식과 개혁을 위한 목소리를 높였지만, 국내 기독교내 문제는 여전하다”면서 “기독교와 성경에 대한 불신으로 확산되고 있어, 진정한 회개와 믿음의 목회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교단과 교파를 떠나 오직 성경 말씀으로 연합하는 기독교목회자연합의 목회자들은 예수님으로 말미암는 신앙과 목회를 통해 하나님을 섬기고자 한다”며 “전 세계 복음화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시연기자
배우 박한별이 변함없는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박한별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찍을 맛 나는군"아러눈 짧은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낙엽들을 배경으로 모자를 쓴 박한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결혼, 출산 이후에도 변함없는 미모가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박한별은 지난해 11월 결혼해 올해 4월 아들을 출산했다. 최근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장영준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의 예리와 바이브의 류재현이 사촌지간인 것으로 밝혀졌다.바이브 윤민수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는 밝힐 때가 됐다. 그녀와 그는 Not A Love. 류재현의 사촌동생 레드벨벳 예리. 그렇게 서로를 모른 척 하더니 오늘 녹화장에서 만났다. 빼박. 재현아 방송 좀 하자ㅏ. 예리야 도워줘~ 사촌 오빠잖아. 난 사촌 오빠 친구고. 우린 바이브이라고 해. 알고 있지? 혹시나..레드벨벳 파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류재현과 예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마치 예리에게 귓속말을 하는 듯한 류재현의 모습에서 사촌다운 친근함이 느껴진다.한편, 류재현과 윤민수는 2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예리가 류재현의 사촌 동생이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어머니 동생의 딸이다. 예리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SM엔터테인먼트에 있었다. 같은 가수긴 하지만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별로 없었는데 최근에 스케줄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장영준 기자
배우 유해진이 박지성과의 닮은 꼴로 벌어진 웃픈 해프닝들을 공개한다. 25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완벽한 타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MC 구구단 세정과 함께 유해진 이서진 조진웅이 출연해 맛깔난 입담으로 안방에 웃음 핵폭탄을 투하할 예정이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해진은 박지성과의 닮은 꼴 외모로 인한 웃지 못할 해프닝을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유해진은 '유지성'이라는 별명이 생겼을 정도라면서 "이태원 길거리에서도 '지성박?'이라는 말이 들려왔다"고 뜻밖의 토론이 펼쳐진 이태원 거리를 증언해 웃음을 폭발시켰다. 이에 그가 들려 줄 닮은 꼴 에피소드 풀스토리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유해진은 '산 매니아'임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전현무가 '영상 앨범 산' 출연을 추천하자 유해진은 "왜 ('영상 앨범 산'에서) 연락이 안 오는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더불어 유해진은 또 다른 취미인 '자전거 타기'의 치명적인 단점을 공개했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해진은 유재석을 비롯 MC들과 환상의 토크 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그의 센스 넘치는 입담과 찰진 예능감에 MC들은 배꼽을 놓을 틈이 없었다고 전해져 그의 활약에도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해피투게더4'는 오늘(2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설소영 기자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스페셜 MC 구구단 세정이 자신을 롤모델로 꼽은 워너원 강다니엘에게 화답했다.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25일 방송은 '완벽한 타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MC 구구단 세정과 함께 유해진 이서진 조진웅이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해투4'의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세정이 '강다니엘의 롤모델'이라는 것이 공개돼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한 방송에서 강다니엘이 "갓세정처럼 갓다니엘이 되고 싶었다"며 롤모델로 삼은 이유를 '밝은 에너지'라고 밝힌 것. 이에 세정은 "부끄러웠다. 저도 같이 배워가는 입장인데 롤모델로 삼아 주셔서 감사했다"고 강다니엘에게 화답해 현장을 훈훈하게 덥혔다.그런가 하면 3MC들도 각자의 롤모델을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1인자 유재석의 롤모델에 관심이 집중되자, 유재석은 "내년엔 내가 나를 이겨 봐야지"라며 자기자신을 롤모델로 꼽아 웃음을 폭발시켰다. 이어 조세호 또한 뜻밖의 인물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으로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어서 궁금증이 증폭된다.한편, 이날 스페셜 MC 세정은 탁월한 진행 능력으로 3MC들과 찰떡 같은 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조세호 조차 "세 분(유재석 전현무 세정)의 그림이 너무 좋다"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고 해 스페셜 MC 세정의 활약상에 기대감이 높아진다.상큼 화사한 매력이 폭발하는 세정이 스페셜 MC로 출격하는 '해피투게더4'는 오늘(2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장건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25일 남사면 다이소 허브센터에서 대형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다이소 허브센터는 전국에서 주문한 상품을 매일 공급하는 대형물류시설로 화재 등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소방안전컨설팅은 ▲화재 등 재난 취약요인 파악 및 안전관리사항 점검 ▲주요 소방시설 확인 및 현장점검 ▲인명대피 훈련, 순찰 등 민간자율방화관리 체계 구축 방향 논의 ▲관계자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서은석 용인소방서장은 “대형물류창고 화재의 경우 내부가 넓고 연기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안전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에 힘 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환자들에게 고가의 한약을 처방한 뒤 보험적용이 가능한 첩약을 처방한 것처럼 진료기록부를 허위 작성해 보험금을 챙겨 온 한방병원이 덜미를 잡혔다. 안양만안경찰서는 의료법 및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한방병원장 A씨(49)와 원무부장 B씨(51)를 구속하고 환자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3년 9월부터 최근까지 시흥에서 한방병원을 운영하면서 실손 의료보험에 가입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공진단, 경옥고 등 고급 한약을 처방한 뒤 추나 치료나 첩약을 처방한 것처럼 허위로 진료기록부를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환자들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이런 수법으로 범행을 지속, 보험사로부터 33억 원을 편취했다. 경찰은 지난 3월 첩보를 입수해 수사한 끝에 A씨 등의 범행을 밝혀냈다. 아울러 영수증이나 진료기록부가 조작된 환자 295명을 대상으로 공모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입건된 환자는 6명으로, 향후 조사과정에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광주시는 치매 예방과 극복을 주제로 ‘추억나눔 한마당’ 행사를 25일 청석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가족, 치매파트너, 자원봉사 등 1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사물놀이, 어르신 건강관리자회의 소고춤, 광주시 홍보대사인 가수 우연이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치매극복! 100세 광주!’ 구호와 함께 가을운동회의 추억을 되살리는 박 터트리기 형식의 치매극복 선포식을 시작으로 건강 체험관, 추억 나눔관(민속놀이, 추억의 장터, 가족사진·교복사진 촬영 등)이 운영됐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치매예방 실천을 위한 치매극복걷기(청석공원 산책로 1㎞)를 진행하면서 치매예방수칙 3·3·3 홍보 이벤트와 다양한 경품도 제공했다. 신 시장은 “고령사회 치매는 피할 수 없는 중대한 보건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와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치매친화적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1월 초월보건지소에 1천㎡ 규모의 치매안심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2020년까지 치매쉼터 추가설치, 2022년 2호 치매안심센터 설치 등 치매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의왕시는 최근 주요 철새도래지역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AI 차단 방역에 나섰다. 전국 철새도래지 일제 소독 캠페인의 하나로 추진된 소독 캠페인은 최근 철새 도래가 본격화되고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소독은 의왕시를 비롯해 안양축협 공동방제단 및 전문소독업체가 함께 참여해 왕송호수 및 인근 가금 사육농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박화서 시 도시농업과장은 “겨울철 철새도래지 방문 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철새 분변이 다량으로 있는 곳의 출입을 삼가고 방문 후 신발 등에 대한 세척과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고양시는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G-FAIR KOREA 2018’에서 지역내 40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고양시 단체관’을 운영, 중고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G-FAIR KOREA’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생활용품, 패션용품, 의류, 식품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제품 홍보 및 판매, 국내·외 바이어와의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 등이 행사기간 동안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 ‘고양시 단체관’ 맞은편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센터의 ‘인쇄문화축제관’에서는 장항동 일대 인쇄산업 클러스터를 홍보한다. 나무액자 인쇄, 캐리커처, 실크스크린 인쇄 등 인쇄산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우수상품 박람회인 ‘G-FAIR KOREA’ 참여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부터 시작된 ‘G-FAIR KOREA 2018’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