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오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17일간,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 여름 정기세일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바캉스 여행 필수품들을 할인 판매하는 ‘놓치지 말아야 할 7대 상품전’을 진행한다. 또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를 병행해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한 쇼핑혜택을 제공하고 바캉스 필수 준비물인 액세서리, 뷰티, 란제리, 스포츠 등 인기 아이템을 중심으로 각종 기획전이 진행된다. 이번 여름 정기세일에는 발리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카타마마 리조트’ 2인 3박 스위트룸 숙박권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 점 기준 2명을 추첨해 숙박권이 제공된다. 참여방법은 당일 7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의 하단 응모권을 작성해 지점별 이벤트 부스에서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7월 20일 오후 6시 갤러리아백화점 홈페이지 게시된다.
모모랜드의 앨범 사재기 관련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결과 1차, 2차 모두 사재기가 아니라는 결론이 났다.음반소매업체 미화당레코드는 25일 공식카페를 통해 모모랜드 음반 사재기 관련 '사과문'을 올렸다.사과문에는 문화체육관광부는 조사 결과 1차, 2차 모두 음산법 제 26조에 해당하는 '이해관계자가 대량으로 구매하는 행위인 사재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났다고 적혀 있다. 지난 1월 3일 발매한 모모랜드 미니앨범 3집 'GREAT!' 앨범이 2월 12일 하루 판매량 8261장이 이뤄졌는데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모모랜드 측이 '음반 사재기'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논란이 증폭되자 한터차트가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조사 결과 1차, 2차 모두 음산법 제 26조에 해당하는 '이해관계자가 대량으로 구매하는 행위인 사재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고 이를 조사 의뢰처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모모랜드의 소속사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1차와 2차에 걸쳐 조사 결과가 '사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나온 만큼 오해를 벗을 수 있어서 다행이고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며 "이로써 사재기 논란이 종식되길 바라며 MLD엔터테인먼트와 모모랜드는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K-POP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각자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모모랜드는 오는 26일 4번째 미니앨범 'Fun to the worl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컴백활동에 나선다.장건 기자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특허청이 국민이 정보이용에 장벽이 없도록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할 방침이다. 특허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대표 홈페이지의 모든 내용을 외부 검색엔진이 접근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지식재산권 전자출원을 할 수 있는 ‘특허로’와 지식재산권 출원, 심사, 심판, 활용 등 IP 연구·개발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 홈페이지에서 607개 코너 분량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홈페이지 개방성 강화는 민간의 빅데이터 산업에서 지식재산 관련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허청은 그동안 보안 및 안정성 측면에서 네이버, 구글과 같은 포털 사이트의 검색엔진이 특허청 홈페이지에 정보수집을 위해 접근하는 것을 차단했다. 하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개인정보를 포함한 콘텐츠를 정비하고 대량의 데이터 요구를 감시하는 보안체계를 강화해 검색엔진이 홈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제약을 없애기로 했다. 특허청 문삼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지식재산에 관심 있는 모든 이용자가 신체적, 환경적 제약 없이 특허정보에 자유로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라며 “공공정보를 전면 개방해 정부와 민간의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열린 데이터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추추트레인’ 추신수(36ㆍ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출루에 성공하며 연속 경기 출루 신기록 행진을 이어나갔다. 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방문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호세 베리오스의 초구를 공략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렸고 3회초 볼넷을 골라 멀티출루에 성공하며 37경기 연속 출루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하지만, 텍사스는 미네소타 선발 베리오스에 단 3안타만 뽑아내는 빈타속에 0대2로 패해 7연승에서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한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불펜 투수 오승환(36)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대3으로 앞선 7회말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8홀드째를 챙기며 팀의 8대7 승리에 기여했다. 이광희기자
이천시립박물관은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사이언스팀’ 문화공연을 박물관 내 잔디마당에서 진행한다. 과학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과 더불어 15년간의 과학체험 프로그램 및 사이언스 콘서트 공연 진행으로 쌓아온 사이언스 팀의 과학교육 노하우를 집대성한 흥미로운 과학쇼가 펼쳐진다. 사이언스팀 공연은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공연시간은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한다. 박물관 전시실은 당일 오후 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이천시립박물관장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ㆍ공감하며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사익편취 규제 도입 이후 규제대상에 포섭된 회사의 내부거래 규모 및 비중이 규제 도입 초기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이 같은 내용의 사익편취 규제 도입 이후 내부거래 실태변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사익편취 규제는 지난 2014년 도입됐으나 규제의 실효성·정합성에 대한 비판이 지속됐다. 총수 일가가 직접 지분을 보유한 회사에만 규제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규제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제도개선 여부를 판단해보기 위해 이번 조사를 하게 됐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조사 결과 규제대상 회사는 2014년 이후 4년간 내부거래 전체 규모는 7조9천억 원에서 14조 원으로 77.2% 증가했으며 내부거래 비중은 11.4%에서 14.1%로 2.7%P로 늘어났다. 5년 연속 규제대상에 포함된 회사(56개사)도 내부거래 비중 및 규모가 증가했다. 규제의 사각지대로 불리는 총수 일가 지분율 29~30%인 상장사의 경우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와 비교 시 평균 내부거래 규모 및 비중이 계속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도입 전 2013년 내부거래 비중은 15.3%였으나 2014년 이후 20%의 이상 내부거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4년 20.5%, 2015년 21.4%, 2016년 20.6%, 2017년 21.5% 수준이다. 공정위는 총수 일가 사익편취 규제 도입 이후 대기업집단의 내부거래 실태 변화를 살펴본 결과, 현행 사익편취 규제는 일부 개선 효과가 있었으나 사각지대 발생 등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규제대상 회사의 내부거래가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최근에는 다시 증가 추세로 전환됐으며 규제도입 전후 다수의 규제대상 회사들이 규제를 회피한 후 사각지대에서 종전과 같이 내부거래를 계속해오는 것으로 공정위는 분석했다. 또한, 제도 도입 시 상장사에 대해 규제범위를 차등화하고, 총수 일가의 직접 지분이 없는 자회사 등은 규제범위에서 제외했을 실제 상장사에서 내부거래에 대한 감시·통제장치가 작동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공정위는 “총수 일가 사익편취 규제의 실효성과 정합성을 확보하고자 제도개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라며 “현재 운영 중인 공정거래법 전면개편 특위(기업집단분과)에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 중이며, 향후 토론회·간담회 등 외부 의견수렴을 거쳐 공정위의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규제대상 회사의 내부거래가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최근에는 다시 증가 추세로 전환됐으며 규제도입 전후 다수의 규제대상 회사들이 규제를 회피한 후 사각지대에서 종전과 같게 내부거래를 계속해오는 것으로 공정위는 분석했다. 또한, 제도 도입시 상장사에 대해 규제범위를 차등화하고, 총수일가의 직접 지분이 없는 자회사 등은 규제범위에서 제외했으나 실제 상장사에서 내부거래에 대한 감시ㆍ통제장치가 작동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공정위는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의 실효성과 정합성을 확보하고자 제도개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며 “현재 운영 중인 공정거래법 전면개편 특위(기업집단분과)에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 중이며, 향후 토론회ㆍ간담회 등 외부 의견수렴을 거쳐 공정위의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정희영)는 6ㆍ25전쟁 68주년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태국, 필리핀 등 참전국적 체류 외국인 30명과 서울 국립현충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내 체류 참전국적 외국인들이 한국 전쟁을 이해하고 참전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외국인 대표자 헌화, 경찰묘역 방문, 용산 전쟁기념관 방문 등 일정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태국인 쏨끼얏씨(42)는 “태국은 한국 전쟁 전투 지원국으로 68년전 어려웠던 한국을 도왔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 한국과 태국은 피를 나눈 형제로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와 양국관계 우호증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정희영 서장은 “참전국들은 68년전에는 우리나라를 위해서 피와 땀을 흘렸으며, 오늘날 우리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외국인 범죄예방은 물론, 체류 외국인들이 안정적인 삶과 인권보호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여주시노인복지관은 오는 27일까지 노인 여가활동 프로그램으로 만든 미술작품 ‘Good 메모리 2’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능서면 내양3리 경로당 등지에서 진행된 미술작품 자화상 그리기, 봉봉 꽃바구니 만들기, 카네이션 카드 꾸미기 등 여가활동 프로그램 작품 100여 점이 노인복지관 1층 수영장 로비에서 전시된다. 한편, 미술프로그램 전시회 및 경로당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노인복지관 문화복지팀(031-881-00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류진동기자
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가 부모님이 축구 선수를 반대했다고 고백했다.25일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특집으로 전 국가대표 최용수 감독과 연예계 축구 스타 샤이니 민호가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샤이니 민호는 축구에 얽힌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현역 축구팀의 감독인 아버지의 DNA를 물려받아 연예계 대표 '축구 금수저'로 통하는 민호는 "어릴 적, 축구 선수를 꿈꿨지만 집에서 반대했었다"고 고백했다. 심지어 "집을 나가라는 소리까지 들었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를 듣던 최용수 감독은 "나도 아들이 축구 선수가 되는 걸 반대했다"며, "한 때는 메시처럼 키우고 싶었지만 자기 골대에 골을 넣는 걸 보고 포기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어 MC들은 민호에게 "최용수와 안정환 중 최고의 공격수를 꼽아 달라"며 난감한 질문을 던졌다. 민호는 "최용수 감독님은 완벽한 타깃형 스트라이커, MC 안정환은 섀도 스트라이커"라며, "(두 분이) 스타일이 너무 다르지만, 최용수 감독님을 꼽고 싶다"고 본심을 드러내 최용수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그러나 최용수 예찬을 늘어놓던 민호는 "가장 좋아하는 축구 감독은 누구냐"는 질문에는 다른 사람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방송에서는 샤이니의 숙소 냉장고가 공개됐다. 여태껏 나왔던 아이돌의 숙소 냉장고와 달리 역대급으로 풍성한 재료가 들어있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민호는 샤워 이후 꼭 챙겨먹는다는 음식은 물론, 청양고추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드러내는 등 남다른 입맛을 공개했다.'축구 금수저' 민호가 축구 선수를 포기한 사연과 모두를 놀라게 한 샤이니의 역대급 냉장고는 오늘(2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건 기자
'미우새' 김건모 지상렬이 박수홍 부모님의 집을 방문했다.김건모는 지난 2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회식자리에서 술을 많이 드셨다고 들었다. 술 많이 드신 거 아셨나?"라고 묻자 박수홍 아버지는 "얼굴이 안빨개져서 몰랐다"고 대답했다. 지상렬은 "지상렬, 지인숙 '지씨 성을 가진 사람들이 술을 잘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기본이 3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 아버지는 "술 마신지 표시가 안난다"고 말했다. 이에 지상렬은 "그 정도면 어머님이 간이 베이비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시켰다.설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