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에서 정성스레 만든 김장 김치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는 회원 26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민의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봉사단체 지원사업인 '2024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2차 지원사업'에 한국부인회 경기지부가 선정돼 6백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될 수 있었다. 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는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행정복지타운과 복지관에서 추천받은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110가구에 전달했다. 회원들은 고양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성남시, 이천시, 양주시, 평택시, 화성시 등 8개 지역을 돌며 손수 김치를 전달하는 정성을 보이기도 했다. 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 김경숙 회장은 "김장 김치를 전달받은 가정 모두 건강한 식탁을 통한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며 "참석해 준 회원들에게도 감사드리고, 모두들 올 겨울 건강하시기를 바란다. 덕분에 뿌듯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사회일반
장영준 기자
2024-11-28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