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어린이박물관 개관 2년만에 차별화 콘텐츠로 누적 관람객 57만 명 달성

고양어린이박물관이 7일 개관 2주년을 맞아 누적 관람객 57만 명을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다양한 차별화 프로그램과 적극적인 투자로 개관 당시(2016년)에 비해 157% 성장했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110종의 교육 개발 및 운영(교육 참여자 15만 명), 99개 기관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전략적 홍보 범위 확대에 따른 신규 관람객 유치, 국내 최초 문화예술플랫폼 ‘80일간의 고고 여행’ 시행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어린이 교육 문화의 중추적 역할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문화 쉼터로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시의 핵심 인프라로 성장했다. 또 지난 6~7일 ‘개관 2주년 2만큼 축하해 이벤트’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벤트는 고양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 대상 총 2천 명에게 ‘선착순 1+1 초대권’, ‘축하 컵케이크’ 등 선물을 증정하고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채워졌다. 안상용 관장은 “지난 2년간 쉼 없이 달려온 고양어린이박물관을 찾아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에게 뜨거운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최초로 시도했던 문화예술플랫폼 사업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 지하철 연계노선 신설 강력 추진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는 7일 기흥구 동백동 아침유세장에서 GTX구성역과 경전철 동백역을 잇는 연계지하철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 후보는 “동백동의 가장 시급한 민원과 현안문제가 바로 교통문제다. 인구가 많아 분구를 앞두고 있는 만큼 교통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크다”면서 “교통개선 대책 마련으로 우선 동백동(경전철)-청덕동-마북동-구성동(GTX)-수지 성복동(신분당선)을 반드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지하철건설사업은 장기간에 걸려 진행되는 만큼, 동백역(경전철)-구성역(GTX)-성복역(신분당선) 연계노선 신설 전까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마을버스 확대운영, 동백지구 M버스노선을 신설, 5000, 5003번 광역버스 배차간격을 단축 조정, 동백테크노밸리-초당역간 버스노선 신설 등 추진할 방침이다. 백 후보는 “지하철 연계노선 신설과 관련, 캠프내 담당자와의 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고, 공약과 정책면에서 미비한 점이 있다면 빠른 시일내에 추가 조치하도록 하겠다”며 “동백지구는 교통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은 만큼, 지하철 교통체계를 반드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강한수기자

민주당 윤화섭 안산시장 후보, 일자리 청년분야 정책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윤화섭 안산시장 후보가 노후화된 반월ㆍ시화산업단지의 역세권 개발과 일자리 15만개, 인구 유입 30만명 등 안산시의 핵심 일자리 공급지인 반월시화산단 혁신 방안을 중심으로 청년 일자리 정책공약을 발표했다.윤 후보의 이같은 일자리 핵심 정책은 반월시화산단을 일자리와 사람이 돌아오는 ‘청년친화형산업단지’로 리모델링해 청년인력 중심의 일자리 창출로 인구를 유입시키겠다는 것이다. 반월시화산단은 지난 2010년부터 구조고도화사업에 5천300억여원이 투입됐음에도 최근 4년만에 전체 고용의 11.8%인 3만5천명이 오히려 감소한데다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편의시설 등의 부족으로 청년인력 공급난이 심한 실정이다. 윤 후보는 “청년일자리의 미스매칭이 심한 반월시화산단에 개통되는 서해선의 원곡, 원시 역세권을 국가산단 중 제1호로 혁신성장촉진지구로 지정, 용도변경 등을 통해 복합개발에 나서겠다”면서 “이를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비제조업종과 R&D지원기관 및 문화편의시설 등을 유치해 청년산업생태계로 탈바꿈시켜 9만4천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고 30만명의 인구를 유입시키겠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깨끗한나라, 소비자원 기저귀 품질 평가 내용 영상으로 제작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기저귀 등 생활용품 제조업체 깨끗한나라가 한국소비자원의 기저귀 품질 평가를 바탕으로 제작한 ‘기저귀 팩트체크(Fact-check)’ 영상을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 제작된 영상은 자사의 기저귀 제품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품질 평가를 받았던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깨끗한나라 측은 자사의 제품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3회 연속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영상 제작에 이어 지난 5일부터는 소비자들이 기저귀의 품질 평가 결과를 비교할 수 있는 기저귀팩트체크 사이트도 개설했다. 한국소비자원 유아용 기저귀 품질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순간흡수율, 역류량, 촉감 등의 비교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팬티형 기저귀 8종을 대상으로 흡수력과 가격, 안전성 등을 비교했다. 그 결과 보솜이 프리미엄 천연코튼 팬티(현 리얼코튼)가 피부로 되묻어나는 역류량이 가장 적고, 흐르는 소변을 순간적으로 흡수하는 순간 흡수율이 우수한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또한 포름알데하이드,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8종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여름밤, 도심 속 호텔 야외 라운지에서 월드컵 즐기자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이 초여름 밤 야외 라운지에서 러시아 월드컵을 즐길 수 있는 ‘익스피리언스 비어스&치어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르 메르디앙 익스피리언스’는 호텔 곳곳을 여행하듯 즐기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어스&치어스’ 패키지는 도심 속 야외 가든에서 세계적인 축제의 열기를 온몸으로 즐기며 태극전사를 위한 응원전을 펼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야외 라운지 ‘메이플 가든’에 대형 LED 스크린이 설치되고 월드컵 경기를 생중계해 실감 나는 관람이 가능하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또 입장 고객에게는 축제의 흥을 더할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서비스도 제공된다. 해당 패키지는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 일정에 맞춰 운영하며 스웨덴전부터 순차 오픈될 예정으로 스웨덴전 ‘비어스&치어스’ 패키지는 18일에 진행된다. 르 메르디앙 마케팅 디렉터는 “월드컵 거리 응원전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획했으며, 조금 더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과 접목해 피크닉 분위기로 특색 있게 구성했다”며 “초여름 밤 이국적인 야외 가든 라운지에서 월드컵 분위기를 한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희망프로젝트 2~5단계 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마감, 한 달 늦춰져

파주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파주읍 일원 파주희망프로젝트 2~5단계 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마감이 당초 일정에서 오는 22일로 늦춰졌다. 이에 따라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따라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된 파주희망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오는 6ㆍ1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차기 시장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파주희망프로젝트 2단계(외투 및 R&D단지 51만㎡), 3단계(거점단지 100여 만㎡), 4단계(친환경주거단지 34만 2천㎡), 5단계(시니어 복합휴양단지 134만 8천㎡) 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마감일을 이달 22일까지 연기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시는 파주희망프로젝트 2~5단계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사업자를 지난 3월 20알 사업참가의향서를 받은 뒤 지난달 24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하여 이를 토대로 제안평가회를 한뒤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려고 했다. 시는 사업제안서접수를 연기한 데 대해 “시에서는 파주희망프로젝트 2~5단계에 첨단산업 업종을 더 많이 유치하려고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번 공모 마감 당시 2~3단계는 사업제안서가 대기업 등지에서 일부 접수됐으나 나머지 4~5단계는 사업 접수자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시 방침에 따라 파주희망프로젝트 2~5단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결정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차기 시장으로 넘어가게 됐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달 22일 마감 후 제안서 평가를 위해 평가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관련 절차를 이수하려면 오는 9월께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희망프로젝트는 시가 파주읍 봉암리와 백석리 일원 322만㎡ 규모에 산업단지와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파주=김요섭기자

다원학교 강승우 학생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디스크골프 퍼팅 종목 은메달

다원학교(교장 황정애) 강승우 학생(고 1)이?지난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개최된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디스크골프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퍼팅 종목 은메달과 종합 2위에 입상했다. 경기도 디스크골프 선수단은 주중에는 소속교에서 개별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주말에는 거점학교인 다원학교에서 팀 훈련을 소화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디스크골프 종목 종합 2위를 달성했다. 특히 디스크골프에서 획득한 4개의 은메달은 경기도가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데 매우 큰 힘이 됐다. 강승우 학생은 지난 11회 대회에도 출전했지만 아쉬웠던 결과에 낙담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기량을 연마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통해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어 본선에서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었다. 디스크골프 종목은 전국에서 14개 시ㆍ도 대표팀이 출전한 가운데 대회 첫 날 라운딩 종목 27타로 은메달, 둘째 날 퍼팅 종목 은메달과 정확도 종목 은메달을 획득해 종합 2위에 입상했다. 강승우 학생은 대회를 마치고 등교한 첫 날 교장선생님께 “내년에는 꼭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오늘부터 다시 훈련을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이천=김정오기자

동두천 송내중앙중학교, 입학100일 기념 동아리 발표회

동두천 송내중앙중학교(교장 변종갑)에서는 7일 입학 100일을 맞이하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5, 6교시, 본교 3층 강당에서 ‘입학 100일 기념 동아리 발표회’를 실시했다. 이번 발표회는 1학년 학생들이 3월 입학 후 ‘공감하고 배려하며 예의바르고 감동 있는 학교’의 비전에 맞게 잘 성장해 가고 있는 대견한 모습을 격려키 위해 마련했다. 또 1학기 자유학기제 동아리활동을 통해 다진 실력을 무대 위에서 발표하는 기회를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으리라는 취지로 기획됐다. 발표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여는 마당, 끼 마당, 닫는 마당으로 여는 마당에서는 입학 100일 동안의 발자취가 영상에 담긴 성장의 과정을 공유한데 이어 ‘난타반’ 학생들의 ‘아리랑’ 연주가 진행됐다. 끼 마당에서는 ‘K-POP 커버댄스반’ 학생들의 화려한 댄스 무대가 펼쳐졌다.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자율동아리 ‘대일밴드반’의 멋진 밴드 공연 축하 무대도 선보였다. 2부 행사는 흥 마당으로 어쿠스틱 3인조 그룹인 ‘가능동밴드’의 축하 무대로, 가요·팝송·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문화를 경험하고 향유함으로써 문화적 소양을 갖추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변종갑 교장은 “자유학년제를 맞아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과 세상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고 배움이 즐거운 학교,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송내중앙중은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 마련을 위해 학기말, 학년말 꿈·끼 탐색 주간활동을 통한 다양한 활동들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