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2시께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발전기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현재까지 작업자 2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용인=한진경기자
여자친구가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신곡 '밤' 홍보에 열을 올렸다.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걸그룹 여자친구와 가수 정엽이 출연했다.이날 여자친구는 최근 발표한 신곡 '밤'에 대해 "귀엽고 아련한 곡"이라며 "들을수록 좋은 노래다. 한 번보다 두 번, 두 번보다 세 번 듣는 게 더 좋다. 계속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감성적인데 마냥 슬프지만은 않은 노래다. 묘한 곡이다. 들어보시면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밤'은 여자친구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TIME FOR THE MOON NIGHT'의 타이틀곡이다.장건 기자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일 2018년 KB창작동화제 시상식을 개최하고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통권 제 27호)’를 발행했다고 3일 밝혔다. KB창작동화제는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 동화작가 발굴을 위해 KB국민은행이 매년 개최하는 동화작품 공모전이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총 1천22 편의 작품이 접수돼 4차에 걸친 심사 끝에 최종 수상작 18편이 선정됐다. 지난 2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 1명 외 17명의 수상자에게 총 2천만 원의 창작 장려금이 수여됐다. 장려상 이상 8편의 수상작은 KB창작동화집으로 제작돼 5월 중 전국 초등학교, 도서관 등 1만 3천여 곳에 무상으로 배부된다. 이번에 발행되는 ‘동화는 내 친구(통권 제 27호)’에는 대상 수상작 ‘토씨네 백 년 공방(노수미 작)’ 외 7편이 수록된다. ‘동화는 내 친구’는 창작동화를 통해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1992년부터 발행해 오고 있는 KB국민은행의 창작동화집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1천여 편 이상이 접수될 정도로 KB창작동화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새로운 시도와 혁신을 통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동화는 내 친구’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KB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통권 제27호)’는 오는 4일부터 전국 KB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군포 부곡동과 도마교동에 거주하는 시민 3만 명의 치안을 담당할 군포 송부파출소가 3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충호 경찰서장, 김윤주 군포시장,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숙원사업이던 송부파출소 개소를 축하했다. 송부파출소는 지난 2016년 11월 경찰청 승인 이후 총 33억 원의 예산을 확보, 부곡동과 도마교동(송정지구) 2개 동의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부곡·송정·당동2지구 아파트 단지와 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향후 치안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부파출소 개소로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충호 서장은 “이번 송부파출소 개소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지역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안전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광주시보건소는 관내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워크북을 활용한 1:1 맞춤형 프로그램과 심리 상담 등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보건소는 오는 6월19일까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인지강화 프로그램이 필요한 집중관리군과 정기관리군의 홀몸 어르신에게 맞춤형으로 시행된다. 또 사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집 밖에서 10분 이상 햇볕을 쬐는 등의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광주시 걷기지도자 4명이 프로그램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홀몸으로 지내는 노인들의 신체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이 오는 12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을 상영한다. 3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로미오와 줄리엣’는 재단의 인기 상설 공연 ‘씨네오페라’의 스페셜 작품 중 하나로 드라마 발레로 유명한 케네스 맥밀란이 안무를 맡아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이번 작품은 영국 로얄 오페라우스에서 2012년 공연된 공연 실황으로 용인포은아트홀의 최고의 음질과 HD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잘 알려진 줄거리임에도 음악과 어우러지는 드라마틱한 구성 그리고 로미오 역의 페데리고 보넬 리와 줄리엣 역의 로렌 컷버슨를 비롯한 영국로열발레단의 무용수들이 선보이는 열연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상영 시작 전인 오후 2시20분부터는 유형종 평론가의 해설이 진행되며 당일 공연티켓을 지참하면 지정된 좌석에서 청강이 가능하다. 한편 3월~12월(9~10월 제외)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씨네오페라’는 전석 1만 원이며 티켓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또는 매표소(031-260-3355/3358)에서 가능하다. 용인=한진경기자
가평교육지원청은 3일 물회의실에서 이병덕 교육장을 비롯 관내 유·초·중·고 25개교의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상반기 학교(원)장 장학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 학교 간 개방과 협력적 자율장학 활동 및 학교교육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는 학교장 간의 자율장학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연수에는 카툰연구소 최윤규 소장을 강사로 초빙, 입장과 관점이 바뀌게 되면 모든사람의 결정도 달라진다는 내용의 강연을 가졌다. 최윤규 소장은 “변화가 두려워 성장의 기회를 놓치게 되면, 스스로를 옭아매어 인생을 낭비하게 됨에 따라 학교장이 입장과 관점을 다르게 학생을 바라보고, 학교 현장을 관리하고 더 나아가 교육 현실을 바라보는 것이 ‘학교를 학교답게’ 라는 2018 경기교육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의 메인 예고편이 3일 공개됐다.'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를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특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앤트맨이 보이지 않았던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는가 하면, 전 세계 팬들 사이에서는 '앤트맨과 와스프'가 '어벤져스4'로 연결되는 이야기의 결정적인 힌트가 될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오면서 초미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공개된 예고편은 '앤트맨'의 새로운 파트너인 '와스프'의 본격적인 활약은 물론 액션, 유머, 스케일 등 모든 것이 더욱 강력해져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또한 '앤트맨' 시리즈만의 위트 넘치는 유쾌함 역시 놓칠 수 없는 매력 포인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의 세계관을 확장할 양자 영역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해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를 예고한다.'앤트맨과 와스프'는 '앤트맨'에 이어 배우 폴러드, 에반젤린릴리가 극을 이끌어가며 이와 함께 할리우드 최고의 명배우 마이클 더글라스와미셸파이퍼, 로렌스피쉬번, 해나 존-케이먼 등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전편에 이어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올 여름, 전 세계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앤트맨과 와스프'는 6월 말 개봉한다.장건 기자
시흥시 갯골생태공원내 염전 체험장이 어린이날에 무료로 개방된다. 오는 5일 제96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갯골생태공원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공원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 있는 염전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료 염전체험은 공원 내 염전체험장에서 이루어지며, 36개월 이상~13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11시~14시까지 30분 단위로 총6회가 진행된다. 1회당 25명씩 체험할 수 있으며 염전체험 접수는 공원 내 인포센터에서 가능하고 5일 당일에 공원을 방문해 선착순 접수도 가능하다. 운영을 맡고 있는 시흥시시설관리공단 천석만이사장은 “이번 어린이날에 무료 염전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함으로써 시흥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며, 모든 어린이가 다양한 문화체험의 혜택을 균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주친하게 됐다”고 말했다. 무료 염전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갯골생태공원(031-488-6902)을 통해 가능하다. 시흥=이성남기자
화성시가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총 9억8천만 원을 들여 ‘해면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3일 국화도와 입파도, 도리도 해역 일대에서 지역 주민과 어촌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농어 치어 약 26만미(1억8천만 원 상당)를 방류했다.이번에 방류된 점농어 치어는 전염병 검사를 마친 총 길이 6㎝ 이상 우량종자로 최대 1m까지 성장한다. 농어와 비슷한 외관을 가졌으나,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 낚시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어종이다. 시는 이번 방류를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대하, 7월 넙치, 우럭(조피볼락) 등 총 1천500만 미의 치어를 방류할 계획이다. 정희겸 시 해양수산과장은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을 지키고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치어 방류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