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창작동화제 수상작 엮은 동화집 27호 발행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일 2018년 KB창작동화제 시상식을 개최하고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통권 제 27호)’를 발행했다고 3일 밝혔다. KB창작동화제는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 동화작가 발굴을 위해 KB국민은행이 매년 개최하는 동화작품 공모전이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총 1천22 편의 작품이 접수돼 4차에 걸친 심사 끝에 최종 수상작 18편이 선정됐다. 지난 2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 1명 외 17명의 수상자에게 총 2천만 원의 창작 장려금이 수여됐다. 장려상 이상 8편의 수상작은 KB창작동화집으로 제작돼 5월 중 전국 초등학교, 도서관 등 1만 3천여 곳에 무상으로 배부된다. 이번에 발행되는 ‘동화는 내 친구(통권 제 27호)’에는 대상 수상작 ‘토씨네 백 년 공방(노수미 작)’ 외 7편이 수록된다. ‘동화는 내 친구’는 창작동화를 통해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1992년부터 발행해 오고 있는 KB국민은행의 창작동화집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1천여 편 이상이 접수될 정도로 KB창작동화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새로운 시도와 혁신을 통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동화는 내 친구’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KB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통권 제27호)’는 오는 4일부터 전국 KB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12일 용인포은아트홀서 로미오와 줄리엣 상영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이 오는 12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을 상영한다. 3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로미오와 줄리엣’는 재단의 인기 상설 공연 ‘씨네오페라’의 스페셜 작품 중 하나로 드라마 발레로 유명한 케네스 맥밀란이 안무를 맡아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이번 작품은 영국 로얄 오페라우스에서 2012년 공연된 공연 실황으로 용인포은아트홀의 최고의 음질과 HD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잘 알려진 줄거리임에도 음악과 어우러지는 드라마틱한 구성 그리고 로미오 역의 페데리고 보넬 리와 줄리엣 역의 로렌 컷버슨를 비롯한 영국로열발레단의 무용수들이 선보이는 열연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상영 시작 전인 오후 2시20분부터는 유형종 평론가의 해설이 진행되며 당일 공연티켓을 지참하면 지정된 좌석에서 청강이 가능하다. 한편 3월~12월(9~10월 제외)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씨네오페라’는 전석 1만 원이며 티켓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또는 매표소(031-260-3355/3358)에서 가능하다. 용인=한진경기자

'앤트맨과 와스프' 메인 예고편 공개…'어벤져스4' 결정적 힌트?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의 메인 예고편이 3일 공개됐다.'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를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특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앤트맨이 보이지 않았던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는가 하면, 전 세계 팬들 사이에서는 '앤트맨과 와스프'가 '어벤져스4'로 연결되는 이야기의 결정적인 힌트가 될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오면서 초미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공개된 예고편은 '앤트맨'의 새로운 파트너인 '와스프'의 본격적인 활약은 물론 액션, 유머, 스케일 등 모든 것이 더욱 강력해져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또한 '앤트맨' 시리즈만의 위트 넘치는 유쾌함 역시 놓칠 수 없는 매력 포인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의 세계관을 확장할 양자 영역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해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를 예고한다.'앤트맨과 와스프'는 '앤트맨'에 이어 배우 폴러드, 에반젤린릴리가 극을 이끌어가며 이와 함께 할리우드 최고의 명배우 마이클 더글라스와미셸파이퍼, 로렌스피쉬번, 해나 존-케이먼 등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전편에 이어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올 여름, 전 세계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앤트맨과 와스프'는 6월 말 개봉한다.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