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5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숙)는 지난 24일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한 ‘정(情) 담은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신선한 재료를 직접 준비해 정성들여 고추장을 만들어 한 통에 2kg씩 담아 차상위 및 저소득층 노인 등 80가구에 전달했다. 고추장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고추장을 직접 담그기가 힘들고 사 먹기에도 비용이 부담됐는데 이렇게 맛있게 직접 담가줘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행사를 마친 후 “하루 종일 고추장을 담그면서 이를 기다리시는 어르신들 생각에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인터넷ㆍ스마트폰 과의존예방 시민연대’(상임대표 김은숙)는 김포시 푸른솔유치원 학부모들을 상대로 스마트폰의 순기능 문화를 정착시키고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놀이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 소장을 초빙, ‘스마트 영상미디어가 영유아 발달에 미치는 영향과 부모역할’에 대해 강연,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최근 초·중·고등학생 스마트폰 보유율이 94%에 육박하는 등 학생들의 생활양식과 소통방식인 스마트폰이 청소년 문화로 확산됨에 따라 가정교육의 핵심인 부모교육이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이다. 스마트폰은 자율 조절 능력이 부족한 일부 학생들에게 게임·도박,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과 카카오톡 왕따 등 사이버폭력 등으로 신체적.정신적인 피해가 늘고 있다. 한편 시민연대는 지난해 과몰입 학생 및 학부모, 현장교사, 학계전문가, 교육청 협의, 정보통신과학부 스마트쉼 경기남부센타 협의와 총 12개의 학교, 교육청, 김포아트홀에서의 특강 등을 통해 719명의 학부모 참석과 83명의 회원 가입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 학부모들에게 중요성의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정보통신과학부 경기남부 스마트쉼센타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김은숙 대표는 “김포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문화조성 및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학부모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민주시민의 자발적인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교육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농협 NH카드분사 카드회원사업부(부장 이상성)와 카드마케팅부(부장 문병용) 임직원 30여 명은 지난 24일 동두천시 하봉암동과 사천마을을 방문, 농촌일손돕기와 봄맞이 마을청소를 실시했다. 마을주민을 위한 생활용품도 전달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했다 NH카드회원사업부, 카드마케팅부는 2016년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로 하봉암마을, 사천마을의 명예주민이 된 이후 일손 돕기와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 교류활동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카드회원사업부 이상성 부장은 “자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송내초등학교(교장 신외남)에서는 25일 ‘즐Song(즐거운 송내) 등굣길 음악회’를 실시했다. 즐Song 음악회는 즐거운 등굣길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계발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2학년으로 구성된 공연팀은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양지원의 피아노 연주 캐리비안의 해적 ost ▲박지우·박서연의 오카리나(피노키오) ▲신민서의 노래와 댄스(멋쟁이 토마토) ▲임채이·이시온의 합기도 시범 ▲이윤진의 댄스(당근송) ▲윤효은의 오카리나(그 옛날에)연주 순서로 진행됐다. 등교하던 학생들은 아침에 맑게 울리는 피아노와 새소리 같은 오카리나 등 아름다운 소리에 끌려 삼삼오오 모여 율동과 노래를 같이하며 박수를 보냈다. 한편, 송내초는 매달 첫째, 셋째 주 수요일에 ‘즐song 등굣길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학년 발표 달을 정해 실시하고 마지막 공연은 무학년제로 공연 신청을 받아 공연할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군포경찰서(서장 유충호)는 지난 24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김공주 연합회장을 비롯해 금년도 새롭게 구성된 녹색어머니회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전년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앞장선 유공자(15명)에 대한 기관별 감사장 수여, 녹색어머니회 활동사항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올 한해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의 주역인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격려하고자 당동초(5학년, 나예슬) 어린이의 교통사고예방 메시지를 담은 한국무용, 19개교 녹색회장단과 군포 교통관리계 직원들이 함께하는 수신호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환호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2018 군포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관내 19개 초등학교 7천여 명 회원들로 구성되어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준수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유충호 경찰서장은 “매일 아침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어머니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AK플라자 분당점 프리미엄 식품관 ‘분당의 부엌’이 오는 27일 새단장 오픈 1주년을 맞는다. ‘분당의 부엌’은 식품관 새단장 기획단계에서 백화점 식품관이라는 통상적인 이미지를 넘어 분당고객에게 특화된 단어를 찾아보자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했다. 매일 삼시세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식사하고 간식을 즐기는 공간인 ‘부엌’처럼 친숙한 분당의 대표 백화점 식품관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백화점 식품관에 ‘부엌’이란 명칭을 붙이자 방문고객과 매출이 모두 상승했다. 지난 1년간 ‘분당의 부엌’을 방문해 구매한 고객은 175만 명을 돌파했다. 전년 동기간 대비 11% 증가한 수치이다. ‘분당의 부엌’ 전체 매출도 새단장 오픈 이후 1년간 전년 동기대비 15% 늘었다. 평일 평균 구매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10.4% 늘었고, 주말 평균 구매건수도 11% 올랐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슈퍼존 신선식품 업그레이드 △트렌드 맞춤형 즉석 코너 △분당상권 맞춤식 맛집 입점 △고객 편의 중심 매장 구현 등 4가지 전략이 기존 고객과 신규 젊은 층 고객 유치에 모두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백화점 최대 규모의 아일랜드 활수산물 수족관을 도입한 수산 코너에서는 활패류, 크랩류의 신선함을 눈으로 직접 확인 후 즉석에서 바로 찌는 즉석찜 서비스와 손질 서비스를 제공, 1년간 매출이 86%나 껑충 뛰었다. 분당점 고객들의 꾸준한 니즈를 반영해 트러플오일, 발사믹 등 유럽과 아시아의 다양한 식자재를 확대한 수입 프리미엄 식자재 코너는 29% 상승했다. AK플라자 분당점은 ‘분당의 부엌’ 새단장 오픈 1주년을 기념해 2017~2018년까지 2년 연속 미슐랭 빕구르망에 선정된 해산물 요리 맛집 ‘오통영’을 선보이고, 백화점 최초로 일본 가정식 맛집 ‘토끼정’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또 오픈 1주년인 4월27일부터 5월7일까지는 지난 1년간 방문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분당의 부엌 새단장 1주년 기획전’을 진행한다. 5층 이벤트홀에서 ‘1주년 축하 와인 기프트 페스티벌’을 열고 1등급 와인투버 가성비 와인까지 총 1만 병 물량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와인과 어울리는 칸쇼네, 샹송 등의 음반과 와인병을 활용한 와인조명, 분당 유명 치즈숍인 ‘정자동 치즈’ 등도 선보인다. 지하 1층 ‘분당의 부엌’ 이벤트홀에서는 프리미엄 과일대전, AK축산물 대전, 우리가족 건강 기프트 대전 등의 식품 기획전을 진행하고, AK플라자 식품 MD가 선별한 고객 감사 특가 40선을 선보인다. 기간 동안 AK멤버스카드로 ‘분당의 부엌’에서 7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1천 명에게는 AK플라나의 ‘스트라이프&스트라이프’ 매장에서 출시한 보냉백을 증정한다. 임정현 AK플라자 상품본부 식품팀장은 “분당의 부엌은 십여 년간 분당 상권의 식품 트렌드를 분석하면서 분당 고객에게 특화된 식품관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한 성공적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신선식품과 가장 인기 있는 맛집을 발 빠르게 선보여 우리나라 대표 프리미엄 식품관으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문민석·정민훈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27일 하남 감일지구 첫 민간분양 아파트 ‘하남 포웰시티’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하남 포웰시티는 국내 메이저 4개 건설사(현대건설ㆍ대우건설ㆍ포스코건설ㆍ태영건설)가 하남시 감일ㆍ감이동에 위치한 감일지구 3개블록(B6ㆍC2ㆍC3)에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단지다. 단지 규모는 지하 4층~지상 30층 24개동, 총 2천603세대 규모로 블록별로 B6블록 6개동 932세대, C2블록 9개동 881세대, C3블록 9개동 790세대로 구성된다. 공급면적은 전용기준 73㎡~152㎡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B6블록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C2ㆍC3블록은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된다.블록별 세대수는 B6블록이 △73㎡ 470세대 △84㎡ 462세대, C2블록은 △90㎡ 450세대 △99㎡A 332세대 △99㎡B 84세대 △125㎡ 7세대 △152㎡ 8세대다. 또 C3블록은 △90㎡A 86세대 △90㎡B 173세대 △90㎡T 4세대 △99㎡A 414세대 △99㎡B 111세대 △152㎡ 2세대로 공급한다. 감일지구는 강남~송파, 미사~감일~위례를 잇는 수도권 동남부권 신주거벨트 중심지로 최근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곳이다. 더군다나 송파 바로 옆에 위치해 서울 생활권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남 포웰시티 행정구역은 하남시로 되어 있지만 직선거리상 사업지에서 송파구청과 약 5km, 강남역까지 약 12km에 불과하다 송파까지 10분대, 강남까지는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사실상 서울이나 다름없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반경 1km 내 위치(3개 블록 가운데 중앙에 있는 C2블록 기준)해 있으며, 감일지구 앞에 서하남 IC가 있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시 서울 및 기타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하남 포웰시티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인 만큼 소비자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실제로 사업지 인근인 강동구에서 지난해 3월 입주 한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 전용면적 59㎡의 경우 지난 2월 8억4천500만 원(17층)에 거래됐다. 3.3㎡당 계산하면 3천500만 원이 넘는다. 하남 포웰시티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서울 강동구 및 송파구 전세수요자들의 관심이 아주 높다. 분양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순위 청약접수는 같은 달 3일, 2순위는 4일에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1일, 당첨자 계약일은 오는 23~25일, 28~29일까지다. 한편 하남 포웰시티 모델하우스는 27일 하남시 신장동 422-9(하남문화원 인근)에 오픈하며, 입주는 B6블록 오는 2020년 11월, C2블록 2021년 2월, C3블록 2021년 3월 예정이다.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25일 남양주시와 의정부시를 방문, 안전시설 관리현황을 점검했다. 심보균 차관은 이날 오후 남한강 자전거길을 방문해 직접 자전거를 타고 남양주시 남한강길 출발 지점에서 밝은 광장까지 11㎞ 구간의 안전시설 관리현황을 점검했다. 이어서, 의정부시로 이동해 청년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청년 창업가와 예비 창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심 차관은 청년 창업가들과의 간담회에서 “청년 창업주들의 성공을 위해 정부에서도 청년 일자리 대책을 마련하는 등 정책 지원을 한층 강화해나가고 있다”라며,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달라.”라고 당부했다. 강해인 기자
화성시는 25일 발안천에서 시민들과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황성태 부시장을 비롯해 시민과 공직자, 사회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화성시보건소 앞에서 시작해 발안천교로 이어지는 산책로 2㎞ 구간과 발안시장 일대에서 1t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노면청소차량을 이용해 발안천 인근 도로변에 쌓인 토사들을 제거했다. 황성태 부시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도시환경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인하대 김광용 기계공학과 교수가 최근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열린 대한기계학회 유체공학부문 정기총회에서 유체공학학술상을 받았다. 유체공학학술상은 관련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생 연구 업적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 교수는 36년간 인하대 교수로 지내며 공과대학 교수는 실용성 있는 연구를 통해 산업에 기여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해왔다. 그는 특히 활발한 연구로 명성이 높다. 유체공학과 유체기계 분야에서 891편에 달하는 국내외 학술지, 학술대회 논문을 발표했다. 또 관련 분야 학회장과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으로 활약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수여하는 과학기술훈장 도약장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전공분야인 유체공학 분야에서 최고권위 학술상을 받은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평소에 강조하고 있는 공대 교수의 사회적 책임과 실용성 있는 연구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