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행복아카데미가 오는 8일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국가 균형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이날 강연에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의 송재호 위원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송 위원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저성장과 양극화, 지방소명멸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지방 분권에 관해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또 균형발전을 위해 성남시가 나아갈 길에 대해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 강연에 참석하고 싶은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행사 당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600석)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성남=정민훈 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텃밭을 선착순으로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분양대상 도시텃밭은 김포시 고촌읍 태리 355-1번지 1천320㎡이며, 1구좌(16.5㎡, 5평) 단위로 분양할 예정이다.시민, 단체, 복지시설 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구좌수의 제한은 없다. 도시텃밭은 3월 말에 개장해 11월말까지 운영되며 기본적인 농기구가 지원된다.텃밭경작을 희망하는 시민은 센터 도시농업팀을 방문 또는 전화(980-5084)로 접수할 수 있으며, 텃밭 분양료는 기본 1구획(5평)당 5만 원이다. 권혁준 인재개발과장은 “시민들이 가족은 물론 이웃들과 함께 어울려 소통하며 생산한 농산물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최승일 포천세무서장이 취임 이후 지난 2일 포천시 가산면 우금리 소재 포천수지㈜ 등 방문을 시작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지원을 위한 현장 홍보활동에 나섰다. 최 서장은 최근 정부가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유도하고 있지만 미미한 실적으로 나타나자 8천여 개 달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걸음씩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을 세우고 첫 방문지로 포천수지㈜를 선정하고, 예고 후 방문해 먼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제도의 정책 취지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 서장은 이 자리에서 사회보험 지원과 건강보험료 경감 그리고 세액공제 등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소득주도 성장의 정부정책을 설명하고 부담없이 소상공인의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최 서장은 지난달 19일 포천지역 세무사회 임원진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에 세무대리인의 역할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한 바 있다. 또 포천세무서도 지난달 29일 포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에 참석해 관내 중소 상공인들에게 일자리 안정자금의 취지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최 서장은 “일자리 안정자금은 올해 한 해 한시적으로 실시하는 제도로써 소급신청이 가능하며, 해당 사업주는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그리고 일선 지자체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포천=김두현기자
과천시 지역자율방재단과 산불감시단원은 지난 3일 관악산 입구와 별양동 중심상가 일원에서 산불 예방 및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단원들은 산불예방 요령을 비롯해 휴대 금지 화기물의 종류, 논두렁 밭두렁 태우기 금지, 산불에 따른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과 겨울철 한파 및 폭설 시 행동요령 등에 대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여러분의 헌신과 봉사로 우리 과천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과천지역자율방재단은 과천 지역 내 6개동 50명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지역 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재난구호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과천=김형표 기자
양평군 서종면 노인후원회(회장 이규일)는 출산장려 사업 ‘할아버지! 며느리사랑’을 올해도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서종면의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증가를 돕기 위해 후원회 회원들이 기금을 마련해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 해에 22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동진한의원과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후원해 기존에 지급했던 산후회복용 한약 및 신생아용 기저귀에 더해 금반지 한 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심준보 서종면장은 “서종면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종면의 출산장려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규일 후원회 회장은 “이 사업이 산모들과 아이를 계획하고 있는 예비 산모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으면 좋겠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많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사업에 대한 문의사항 및 접수는 서종면 노인후원회(백승선 010-8882-6134) 또는 서종면사무소 주민복지팀(☎031-770-3162, 3170)을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양평=장세원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5일 청장을 비롯한 차장, 과ㆍ계장 등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개혁 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찰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경찰개혁위 권고안 및 개혁과제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내용은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3대 개혁과제(인권경찰, 수사개혁, 자치경찰)를 중심으로 지방청 차원의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달 2일부터 시행된 장기 기획수사 일몰제, 경찰수사관 제척ㆍ기피ㆍ회피제도 등 경찰수사의 절차적 공정성과 국민의 권익을 높이기 위한 세부과제들의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김기출 청장은 “국민과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경찰개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치안활동 전 영역에서 헌법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철저히 국민의 시각에서 경찰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북부경찰청은 경찰개혁 TF를 중심으로 경찰청의 개혁과제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경기북부지역 실정에 맞는 자체 개혁과제를 발굴ㆍ추진할 방침이다. 의정부=박재구기자
의정부시는 베란다에 미니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태양광(300W) 설치비 약 78만 원 중 시가 60만 원을 지원하고 주민은 18만 원을 부담한다. 전기생산으로 연간 10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10가구 이상 신청하는 아파트 단지에 우선지원한다.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아파트 단지별 수요조사를 하고 있다. 사업신청을 원하면 아파트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수요조사를 한다. 시 관계자는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 일환”이라며 “정부의 정책에 동참하면서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고 또 신재생에너지 학습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가평군은 해빙기를 앞두고 대형 재난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군민 안전의식을 향상을 위해 관내 재난안전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3월30일까지 건축·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위험요인 및 안전관리 실태를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안전점검체계, 법·제도 개선과제 발굴 등 생활안전 전 분야에 대한 신고 및 제안을 접수받아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군 점검 대상시설은 건축,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교통시설, 공사장, 보건복지시설 등 6개 분야, 약 477개 시설에 대해 관리주체가 자체 점검을 실시하거나 위험시설 등에 대해서는 위탁점검 및 공공분야 직원, 안전관련 전문가·단체가 합동으로 시설·소방·전기·가스 등 점검분야별로 실효적인 점검을 추진한다. 한편 군은 실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은 위험요소부터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과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 안전 분야 전반에 대해 군민이 참여하는 대진단 운영을 통해 진단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경미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하는 등 위험시설에 대한 사후관리와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삼육보건대학교는 국제교류사업이 더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최근 태국에 ‘뷰티 교육센터(G-Beauty Academy)’를 설립하고 왕립 쑤원 쑤난타 라차팟 대학(Suan Sunandha Rajabhat University)과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태국 총리직속 기관인 National Village and Urban Community Fund와 실무협의를 가진 삼육보건대는 박두한 총장이 태국 측 나티 클립통(Nathi Khlibtong) 단장 외 참석자들과 향후 사업 진행 방향성과 방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회의 결과는 태국 총리에게 보고되어 사업진행을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고 삼육보건대는 전했다. 또한 삼육보건대는 글로벌 뷰티 사업을 선도하기 위한 ‘G-Beauty Academy’ 태국 현지 본부의 현판식을 거행, 태국 TF Cosmetology Company를 ‘G-Beauty Academy’ 본부로 임명했다.이를 통해 태국 내 뷰티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토대를 마련한 삼육보건대는 올해 다수의 본교 뷰티 교육센터(G-Beauty Academy Center)를 주요 지역마다 설립해 역량 있는 뷰티 관련 업체 및 교육기관과 협력을 통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육보건대는 왕립 쑤원 쑤난타 라차팟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태국 내에서 뷰티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학생들의 한국 유학도 추진키로 했다. 또 대학 내 뷰티 교육센터 사업 추진을 위한 사무실 및 강의실을 설치하고 향후 장ㆍ단기 연수와 운영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태국 사업 실무를 총괄하는 김종춘 국제교류센터장은 “태국 내 한류 문화에 대한 수요를 본교 뷰티관련 사업을 통해 충분히 충족시키며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가 올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ㆍ이하 코이카)에서 주관하는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다시 선정됐다. 양 기관은 최근 코이카에서 사업수행 약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5일 아주대에 따르면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코이카에서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제개발협력 분야로의 진로탐색과 대학의 연구기능 강화 등을 목적으로 사업 수행대학을 선정해 각종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아주대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올해에도 ‘국제개발협력의 이해’와 ‘세계시민으로 살기’ 과목을 1학기와 2학기에 각각 개설하고, 국제개발협력을 주제로 한 해외현장실습도 정부지원을 받아 시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대해 김병관 아주대 사업책임교수는 “국제개발협력 분야를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해외현장실습을 통해 현실 속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임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