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박국상)는 사회소외가정 자녀의 학습과 성장 지원을 위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설에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도서를 후원하는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의 2018년도 개설 희망 센터를 다음과 같이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광역ㆍ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지역 언론사(일간지 및 방송사에 한함) 등에서 추천하는 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미성년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시설이며 지원 내용은 아래와 같다. 우선 실내 공사는 2천700만원 한도 내에서 벽지, 마루, 조명 등 일체 공사이며 책장, 책상, 수납장, 신발장 등 물품도 포함한다. 또한 1천만원 한도 내에서 희망도서 2천여권을 지원한다. 연도별 계획에 따른 방과 후 체험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사후관리는 2년 간격으로 도서를 추가 지원하고, 4년 간격으로 노후시설 정비를 책임진다. 응모조건은 사회 소외층을 위한 사업수행 경력이 2년 이상이며, 작은공부방 설치를 위한 13평 이상의 전용공간 확보가 가능한 시설이다. 또한 이용 아동ㆍ청소년이 일평균 20명 이상인 시설이며, 향후 5년 이내에 이전 계획이 없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2월23일까지이며, 공단 경인지역본부로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인지역본부 사회공헌 담당(전화 031-230-7717, 팩스 031-229-0400)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명관기자
사회일반
이명관 기자
2018-01-31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