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자신의 집에 고의로 불을 내 아버지를 숨지게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사)로 A씨(20)를 체포,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8시 20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아파트 1층 자신의 집에 고의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불로 집 안에 있던 A씨의 아버지 B씨(54)가 숨졌으며, A씨의 어머니(51)는 안방 화장실에서 구조되고, 동생(18)은 스스로 대피했다.불이 나자 베란다로 뛰어내린 2층 주민 5명과 연기를 마신 주민 13명을 포함한 주민 5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불은 아파트 내부를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졌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A씨로부터 “내가 불을 질렀다”는 진술을 확보,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방화 원인과 이유 등에 대해서 피의자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가평군은 2018년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역동적인 군정 추진을 위해 8일부터 사흘 동안 읍·면을 방문한다. 군은 이번 읍·면 방문을 통해 각 읍·면장으로부터 업무보고 시간을 열고 읍·면이 추진할 주요 업무와 현안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민원인들의 의견 수렴과 주민과의 간담회, 올해 군의 주요 추진계획, 주민들의 애로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게 된다. 김성기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희망과 미래가 있는 창조 경제 도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다시 찾고 머무르고 싶은 힐링 관광 도시 ▲농업의 경쟁력 강화로 더욱 잘 사는 농촌 ▲살기 좋고 쾌적한 품격있는 명품 도시 ▲현장 중심 행정과 소통행정 등으로 주민이 주인인 도시 ▲미래형 인재육성과 평생교육 진흥 ▲생명과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안전 도시 구현 등 8대 군정 역점시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이 새해 정부가 시행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 방위적 지원에 나섰다. 군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 고용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는 일자리 안정자금은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도록 하기 위해 현장 체감형 홍보와 접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월평균 보수 190만 원 미만 노동자를 1개월 이상 고용하고, 최저임금 준수와 고용보험에 가입된 과세소득 5억 원 이하의 30인 미만 고용 사업체로 영세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해소와 고용 안정 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30인 이상 사업체 중 공동주택 경비·청소원과, 고용보험 적용제외 사업장 중 합법 외국인 근로자, 개인 운영 5인 미만 농·임·어업 사업장 등 최저임금 인상으로 해고 우려가 많은 사업장은 지원 대상에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가평읍을 비롯한 6개 읍·면사무소에 전담 창구를 설치하고 현수막과 배너·포스터·광고삐라 제작 배부, 군 소식지 및 홈페이지 게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주민 밀착형 사업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오산시는 오는 31일까지 지방세 조기 확보와 납세자의 지방세 절세 등을 위해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받는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2차례에 걸쳐 각각 내도록 하고 있으나, 1월에 일시금으로 미리 내면 연세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할인해 준다. 연납 신청 가능한 기간은 모두 4번으로 1월에 신청·내면 연세액의 10%, 3월에는 7.5%, 6월에는 5%, 9월은 2.5% 등의 세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한번 할 경우 다음 연도에 자동 10% 할인된 고지서가 발송돼 매년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이후 자동차를 이전·폐차한 경우에는 소유권 이전 일자 및 폐차일 이후 기간만큼 낸 세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신청 및 납부는 시청 차량등록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차량등록과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잘 알고 활용해 많은 분이 10%의 절세효과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는 오는 15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75일간 주민등록 일제정비를 위한 2018년 주민등록 사실 조사를 한다. 이번 일제정비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관계를 정확히 일치되도록 정리하고 오는 6월 13일 시행하는 지방선거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6개 동 주민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사실조사 기간 각 주민센터는 공무원과 통장으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세대명부에 의거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여부 등을 현장 방문 조사한다. 조사 내용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 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또는 부실 신고자, 복지부 사망의심자 HUB 시스템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의 거주 및 사망 여부,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 및 사망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일제정비는 주민에게는 행정 편익을 제공하고 행정기관은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이원철 정보통신과 교수가 세계 인명사전 발간기관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가 수여하는 ‘2018 평생 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교수는 한양대학교에서 공학박사를 취득, LG전자 연구소를 거쳐 용인송담대에 재직 중이며 학생취업처장을 맡고 있다. 이 교수는 정보통신분야 전문가로 IEEE 등 권위 있는 학술지에 통신 분야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저술활동을 비롯해 국내ㆍ외에서도 활발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이원철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평생공로상을 받게 됐다. 앞서 이 교수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세계인명사전에 2회 등재됐으며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IBC)가 선정한 2016년 올해의 인물(Man Of The Year 2016)과 세계 100대 전문가(Top 100 Professionals 2016)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지난 1899년부터 매년 정치·경제·과학·예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선정해 발행하고 있다. 용인=송승윤기자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 김무열의 죽음으로 의문투성이의 새로운 판이 시작됐다. 김무열이 죽음을 맞이하면서까지 알아낸 진실은 대체 무엇일까.
JTBC 상반기 기대작 ‘미스티’ 김남주의 앵커로 변신했다. 단단한 눈빛으로 뉴스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그녀에게선 신뢰도 1위 앵커의 자신감과 품격이 느껴진다.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의 박현정이 딸을 향한 애끓는 모정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모델 주우재가 ‘복면가왕’ 패널로 출연해 활약하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