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기남부 합창 페스티벌’이 28~30일 오후 8시 화성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3일간 열리고 있다. 지난 4월 제1회 경기남부 합창 페스티벌을 성료한 것에 이어 하반기에 공연한다. 경기남부합창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음악협회와 화성시 화성예총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경기도 남부지역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는 어린이합창단, 여성합창단, 혼성합창단, 실버합창단을 아우르는 총 15개 합창단이 한 자리에 모인다. 지난 28일에는 라인여성합창단, 청송문화예술단, 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 화성펠리체여성합창단, 화성필코러스 등이 무대를 올라 캐롤부터 가곡까지 친숙하고도 격조높은 곡들로 가슴을 울리는 노래를 들려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29일에는 동탄여성합창단, 동탄이음터여성합창단, 라인소년소녀합창단, 마드레싱어즈, 오산물향기시니어합창단이 출연해 정통 클래식곡을 비롯해 국악을 가미한 아리랑을 불러 동서양을 아우르는 하모니를 선보인다. 30일에는 블리스챔버콰이어, 안양가온누리, 안천유스콰이어, 와우뜨락여성합창단, 하늘소리어린이합창단이 동요부터 해외 유수의 작곡가의 현대곡까지 연주하며 현악기와의 협연을 통해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전석 1만원. 문의 070-7570-5538 손의연기자
공연·전시
손의연 기자
2017-11-29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