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0억 원을 확보했다.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양평 종합운동장 건립 20억 원과 강상체육공원 인조잔디 교체공사 10억 원 등 내년에 열릴 경기도민체전 종목별 경기장 시설 개보수와 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된다.전영호 기획예산담당관은 “내년 경기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도와 지역 도의원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노력이 결집돼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 현안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평=장세원 기자
양주시가 28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산자원부 등이 공동주최로 열린 ‘2017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특화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지역특화부문 대상 수상은 지난해 4월 취임 이후 민선 6기 양주시의 시정비전을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 감동양주’로 정하고 일자리 경제를 제1의 시정목표로 좋은 일자리 창출 등 모범적인 고용친화경영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호 시장은 취임 이후 맞춤형 일자리정책 발굴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고용률 65.6%, 취업자 수 9만9천400명을 달성하고 중장기적으로 고용률 70%, 취업자 수 11만 명 달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위해 고용안정형 직접 일자리 창출, 기업맞춤형 인력양성 강화,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개, 지역맞춤형 창업지원, 기업하기 좋은 산업여건 조성 등을 양주시 일자리 창출 6대 핵심전략으로 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비정규직의 고용개선을 통한 능동적인 일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 산하 공기업인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의 계약직은 물론 무기계약직 직원 등 113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통합했다. 지난 4월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를 유치한데 이어 6월에는 경기도의 ‘따복품마루 조성사업’에 선정돼 다음달 옥정신도시 내에 사회적경제조직의 발굴부터 자립운영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회적 경제지원센터를 설치한다.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실버인력뱅크,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와 연계한 실버택배, 카네이션하우스 등 총 22개 사업 1천67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 또 경기북부지역 신성장산업 창출의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한 일하고 싶은 고용환경 조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4차 산업 혁명의 시대를 선도하는 토대 마련을 위해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성호 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대상 수상은 양주시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한마음으로 동참하고 있는 시민들과 900여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양주시가 경기북부 제일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분당발전본부는 협력사와 함께 발전소 인근 공원 등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연재해 대비 대국민 행동요령과 재난관리자원 현행화의 날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태풍에 따른 호우, 강풍 시 피해 최소화 및 지진 발생 시 긴급 대피를 위한 국민대처요령 확산과 재난관리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전달하고 유사시 신속한 신고, 대피 등의 조치 요령 등을 숙지시켰다. 이외에도 분당발전본부는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 집중시행 기간(18~27일)을 운영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 기간에 지역 주민센터에 쌀 100포를 기증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복지시설과 장애인을 위한 물품을 구입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또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지 못하는 장애인 복지시설과 경로당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학빈 본부장은 “지역사회 청정발전소로써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하여 상생파트너의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강현숙기자
성남수정경찰서(서장 송호림)는 피해자멘토위원회 주관으로 강제추행 및 보복폭행 피해자 가정을 방문해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박모(77ㆍ여)씨 등 3명의 집을 방문했다. 이번 한가위를 맞아 열린 희망나눔 행사는 가족 없이 홀로 명절을 맞이하는 범죄피해자들의 외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피해자멘토위원는 이날 위원 24명이 모금한 희망기금 전달, 말벗 맺기, 주거지환경정비 등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피해자멘토위원회 허미숙 위원장은 “피해자멘토위원회가 발족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희망나눔 행사이지만 올해는 특히나 긴 연휴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우리 주변에 홀로 명절을 지내야 하는 범죄피해자의 아픔을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보듬어주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피해자 한분 한분의 마음속의 빈자리를 희망의 빛으로 채워가는 등대가 되겠다”고 밝혔다. 성남=강현숙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다음 달 3~6일 나흘 동안 고향을 찾은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무료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내손동 공영주차장(8곳 884면)을 비롯해 부곡동 공영주차장(5곳 665면), 청계동 공영주차장(1곳 277면), 고천동 공영주차장(2곳 135면), 오전동 공영주차장(1곳 99면) 등 17곳에 2천60면이다.의왕도시공사는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즐겁고 넉넉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의왕시를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코레일 수도권 동부본부 가평관리역(역장 오동열)은 28일 민속최대명절인 추석절을 앞두고 가평지역 아동센터를 방문, 사랑의 봉사활동을 가졌다. 경기공동 모금회 후원으로 가평관리역 너나들이 봉사회 오동열 회장 등 42명의 직원은 야간보호협력기관인 가평지역아동센터를 방문 40여 명의 학생에게 학용품, 내의 양말 등 생필품과 5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 등 총 1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하고 학생들과 대화를 통해 희망을 전하는 봉사의 시간을 마련했다. 조계영 시설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가평역 너나들이 봉사회원들이 찾아와 학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학용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여 무척 기쁘다”며 “특히 봉사단원들이 학생들과 대화를 통해 가족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희망과 보람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의왕시 고천동 새마을부녀회와 내손2동은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와 성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 기부를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고천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옥순)는 최근 혼자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부녀회원들은 정성스럽게 담근 오이소박이김치와 소불고기를 혼자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25가구에 따뜻한 위로와 함께 전달했다. 고천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반찬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바자회 수익금 이웃돕기 성금기탁, 경로잔치 등 지역 어르신과 저소득층을 돕는 지역 나눔 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또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따뜻한 기부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산아래산야초는 성금 100만 원을 내손2동에 전달한 것을 비롯해 덕겸종합건설㈜에서 라면 50박스, 의왕백운AMC에서 수건과 우산세트 50박스, 전복촌에서 라면 30박스, 다향선사람들이 햄 선물세트 25박스, ㈜경신바이오 김 20박스, 에스할인마트 김 20박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내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전달받은 후원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한부모가정 등 6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숙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외롭고 쓸쓸한 명절을 맞는 분들을 위해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고 권혁천 내손2동장은 “많은 분의 후원에 감사하고 소외계층이 따뜻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서울캠퍼스 신학대학원(원장 김주한)이 지난 18일부터 ‘파이프 오르간과 함께하는 가을 음악여행’을 시작했다. 이번 연주회는 오는 12월 초까지 매주 월요일 12시 30분, 금요일 오후 6시에 신학대학원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김주한 신임 신학대학원장과 함께 신학대학원 김영호 동문(㈜풍전 F&B 대표· 신학대학원 MTS 동문회장)의 후원에 의해 진행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지난 18일 진행된 첫 연주회에서 김주한 신학대학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적인 파이프 오르가니스트들이 함께하는 이번 연주회에 학생과 지역 주민, 일반 시민들이 많이 참석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첫 연주자로 나선 채문경 교수(이화여대 명예교수, 경동교회 오르가니스트)는 관객들에게 연주곡에 대한 소개와 파이프 오르간의 음색 및 연주방법을 쉽게 설명했다. 특히 천지창조의 영감을 공유하게 하는 ‘Cosmos(이영조 작곡)’ 연주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자아냈다. 한편, 2009년 한신대 서울캠퍼스(신학대학원)에 설치된 파이프 오르간은 경동교회 노순애 권사 가족의 10억여 원의 기부로 설치됐으며, 100여 년 전통의 오스트리아 파이프 오르간 회사인 리거사가 특수 제작했다.오산=강경구기자
성남시는 담보력이 부족한 자영업자도 은행권에서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다음 달 10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사업비’ 2억 원을 추가 출연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자영업자들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성남시 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금액의 신용보증서를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발급받아 20억 원 한도 내에서 1인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은행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 기한은 올해 말까지다. 성남시는 올해 7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신용보증 지원금이 335명 대출 진행으로 지난 22일 자로 모두 소진된 가운데 자영업자 지원을 계속하려고 이 같은 계획을 세웠다. 앞서 성남시의회 의결 절차와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이뤄진 상태다. 특례 보증 대상은 성남지역에 살면서 업체를 둔 소상공인으로, 점포 영업을 시작한 지 2개월이 넘은 사람이다. 전통시장 상인을 비롯해 5인 미만의 음식점·슈퍼마켓·세탁소·미용실·이발소 등 골목상권 영세 점포 운영자와 10인 미만의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 종사자가 해당한다. 보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성남지점(031-709-7733)에 융자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 제반서류를 내야 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신청인의 신용과 재정 상태를 살피고, 현장 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해 준다. 이 보증서를 받은 사람은 시중 은행에서 손쉽게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20억 원 규모 특례신용보증 추가 지원책으로 영세 소상공인의 숨통을 어느 정도 터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강현숙기자
김포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북변동 공영주차장(김포 5일장) 및 김포중앙시장 일원에서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포시 및 김포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소방서는 ‘올 추석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 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화재피해의 경각심을 높이고, 주택화재 발생 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중점 홍보했다. 배명호 서장은 “지속적인 예방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명절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29일 오후 일산대교 톨게이트(일산-김포방향) 일원에서 추석연휴 귀성객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및 주택화재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