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에서 31명이 현장 채용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만남에는 스타필드 하남 PK마켓과 한영기업 등 11개 업체가 참가해 자재관리ㆍ의류ㆍ식품ㆍ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9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었다. 구직자는 300여 명이 몰렸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22일 대규모 희망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양주경찰서는 지난 16일 양주2동 주민센터에서 주관한 제5회 야호페스티벌에 참여해 지문 사전등록 캠페인을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아동이 길을 잃었을 경우를 대비해 경찰 시스템에 지문과 얼굴 사진, 보호자의 연락처 등 정보를 미리 등록해 놓고 실종신고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보호자를 더 신속히 찾아주는 제도이다. 양주경찰서는 사전 지문등록뿐만 아니라 가정폭력, 아동ㆍ노인학대 대응요령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송호송 서장은 “아동 실종사건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쳐 장기 실종사건으로 이어지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지문 사전등록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의왕시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9월 의왕아카데미를 열고 정호승 시인을 강사로 초청,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정호승 시인은 정제된 서정으로 비극적 현실 세계에 대한 자각 및 사랑과 외로움을 노래하는 시인으로 알려졌다.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첨성대’가 당선돼 등단, 조선일보 신춘문예 소설부문에 ‘위령제’ 당선, 제3회 소월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슬픔이 기쁨에게’, ‘새벽편지’, ‘별들은 따뜻하다’, ‘포옹’ 등 다수의 시집과 산문집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여행’ 등을 저술하며 다양한 장르의 문학작품으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의왕=임진흥 기자
의왕도시공사가 시설을 개ㆍ보수하고 새로운 단장을 마쳤다.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의왕여성회관 수영장의 노후화된 천장 클립바(프레임) 및 천장마감재(SMC) 교체 공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여성회관 수영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7년 공공체육시설 개ㆍ보수 지원 사업 안전 개선 부분 공모전에 선정돼 진행됐으며, 사업비로 5천만 원(국비 50%, 시비 50%)을 지원받았다. 810㎡ 규모의 수영장 천장에는 클립바 및 천장 마감재 교체 공사를 실시해 노후화된 시설을 새롭게 개선했으며 국비 및 시비 지원을 통해 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체육시설 개ㆍ보수 사업 등을 추진할 때 국비와 도비 등 각종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종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최근 의왕시 중ㆍ장기 농업발전의 기본방향과 비전 제시를 위한 의왕시 도시농업 및 농업발전 종합계획 수립 용역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농협 관계자, 농업인 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 추진된 상황을 보고받고 이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용역은 (재)한국종합경제연구원에서 지난 6월 착수해 12월까지 6개월에 걸쳐 추진되며 의왕시 농업에 대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중요한 지침서가 될 전망이다. 김성제 시장은 “남은 기간 한국종합경제연구원과 관련부서, 유관기관, 농업인 단체 등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시의 특징에 적합한 계획을 수립해 도시농업과 농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사단법인 대한노인복지진흥회가 주최한 2017년 경기도 실버노래자랑이 최근 안양시 만안구청 3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6월28일 남부예선전(의왕시)과 7월24일 북부예선전(의정부시)을 거쳐 펼쳐진 이번 본선은 25명의 참가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노래자랑결과 ‘일편단심 민들레야’를 부른 김선순씨(70ㆍ광명시)가 금상(50만 원)을 차지했으며 ‘내장산’을 부른 김금자 씨(70ㆍ의왕시)가 은상(30만 원), ‘못잊어’를 부른 박훈자씨(79ㆍ광주시)가 동상(20만 원), ‘보약같은친구’를 부른 윤옥희씨(69ㆍ안양시)와 ‘살아있는 가로수’를 부른 김복숙씨(77ㆍ안양시)가 인기상(10만 원)을 수상해 오는 10월 수원시에서 개최되는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또 사도윌리엄(70ㆍ의정부시)과 이동화씨(80ㆍ여주시), 김병심씨(67ㆍ수원시), 배종수씨(70ㆍ수원시), 김영풍씨(72ㆍ화성시), 정삼진씨(73ㆍ의왕시), 이정임씨(71ㆍ안양시)도 왕중왕전에 나가게 됐다. 유하비 이사장은 “각지와 경로당 및 복지관 간 유대 활동 및 연계활동이 없는 상황에서 노래자랑 개최를 통해 유대관계를 증진시키고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고취시키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노인복지진흥회는 경기도내 사각지대 홀몸 어르신을 찾아 사회와 연결하게 하고 지역제한 없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며 노인복지문화와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노인복지법인으로 경기도 실버노래자랑을 비롯한 홀몸 어르신 고희ㆍ희수ㆍ미수연, 홀몸 어르신 주말ㆍ공휴일 도시락배달, 경로당개관 기념일 축하생일상 차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 운영하고 있는 이천시 장애인복지관(관장 희광스님)이 오는 29일 이천시 저소득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비 마련을 위한 ‘2017 승가원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바자회는 이천시장애인복지관(구 시청)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바자회에는 지역사회의 기업, 단체, 주민 등에게 후원받은 출산·유아용품, 아동도서, 성인의류, 생활용품, 의류 등 다양한 새 제품이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되며 재료를 엄선해 직접 만든 다양한 먹을거리도 맛볼 수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소방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형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노인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현장컨설팅을 추진하는 현장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을 직접 방문해 관계인과의 간담회 및 안전교육을 통한 화재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추석 연휴 중 근무 직원들의 안전의식제고와 자율책임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명절을 조성하고 있다. 이에 이 서장은 지난 14일 한국관광대학 노인전문병원을 방문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피난계획 등 인명피해 방지방안을 강구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사항 등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으며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우 서장은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현장중심의 예방활동 강화로 대형사고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므로 시민 모두가 자율적인 감시자의 역할로서 생활안전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창녕 추계한국실업정구연맹전에서 이천시청 정구팀(감독 이명구)의 김형준 선수가 문경시청 송지연 선수와 한 조를 이룬 혼합복식에서 우승의 쾌거를 올렸다. 경상남도 창녕군 종합운동장 내 정구장에서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열린 2017년도 창녕 추계한국실업정구연맹전에서 이천시청 정구팀은 혼합복식 우승과 개인 단식의 추문수 선수가 2위, 이요한 선수가 3위로 입상하는 등 이천시청 정구팀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대회로 마무리했다. 이번에 우승한 김형준 선수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관왕에 빛나는 스타 선수이지만 올 시즌 개인전 및 혼합복식에서는 아쉽게도 입상하지 못했으나 특유의 근성과 차분함으로 흔들림 없이 경기에 임해 1위의 자리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개인단식에서 입상한 이요한 선수는 올 시즌 계속해 개인단식에 부각을 보이며 철저한 자기관리를 결과로 입증했으며 추문수 선수는 올 시즌 중반 찾아온 슬럼프를 극복하고 2위에 입상하며 스스로 한계를 이겨냈다. 이명구 감독은 “올해도 벌써 시즌 말로 다가오면서 모두가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 있는 상황에도 우수한 성적을 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남은 대회까지 팀을 잘 운영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격려와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이천시청 정구팀은 지난 국무총리기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한데 이어, 이어진 추계한국실업정구연맹전까지 혼합복식 우승을 거머쥐면서 올해 남은 시즌 경기에 대한 기대가 한층 더 높아졌다. 이천=김정오기자
신한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10.33대 1의 경쟁률로 4년 연속 경기북부 대학 중 최고 수시 지원율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간호학과는 42명 모집에 1천200명이 지원해 28.57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일반 전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아교육과는 20명 모집에 365명이 지원, 18.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치위생학과는 16.5대 1을 기록했다. 학생부우수자 전형에서는 국제어학과가 2명 모집에 46명이 지원, 23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전형별 경쟁률은 실기우수자 전형이 41명 모집에 1천300명 지원으로 31.71대 1을 나타냈고, 신한국인 전형은 11.93대 1, 학생부 우수자 전형은 10.75대 1을 보였다. 한편 신한대학교는 다음 달 18~25일까지 실기고사를 거쳐 28~29일과 11월 4~5일 면접고사를 실시해 12월 1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의정부= 김동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