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평택시 세교지구 내 총 3개 블록에 걸쳐 ‘힐스테이트 평택’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총 33개동, 전용면적 64~101㎡로 구성된 총 2천807세대 규모(1차 822세대ㆍ2차 1천443세대ㆍ3차 542세대)로 경기권에서는 보기 드문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최근 본격적으로 개발속도를 내고 있는 고덕산업단지가 있다. 산업단지 내에 들어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 반도체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하면서 직주근접 수요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인근에 평택 도심을 가로지르고 수원을 거쳐 서울까지 이어지는 1번 국도와 45번 국도가 위치, 도로 교통망이 편리하다. 특히 고덕산업단지와 1번 국도를 연결하는 기반시설인 고덕산단 진입도로 사업도 2018년 완공 예정에 있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관련 종사자들의 출퇴근도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덕산단 진입도로는 총 2.79㎞의 왕복 4차선으로 계획돼 있으며, 삼성전자 진입로와 바로 연결될 예정이다. 수도권으로의 접근성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SRT 지제역을 이용하면 서울 수서역까지 20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동탄과 판교, 분당 등 수도권 교통 편의성도 높다. 생활 인프라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와 법조타운, 평택시청, 평택세무서, 보건소,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평택성모병원 등이 모여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해 세교중, 평택여고 등을 비롯해 개발지구 안에 신설예정인 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특히 정부의 8ㆍ2 부동산 대책 여파로 사실상 서울 주택구입의 진입벽이 높아지면서 반사이익 효과도 전망되고 있다.이번 규제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울 전역(25개구)에 LTV와 DTI가 40%대로 낮아지면서, 자금여력이 부족한 무주택자들의 서울 입성 진입벽이 높아짐에 따라 새아파트 진입벽이 상대적으로 낮고, SRT 지제역을 통해 서울 접근성이 편리한 힐스테이트 평택으로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평택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세교동 14-4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12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조작’ 31회에서 무영(남궁민)은 철호(오정세)가 남긴 메시지를 들으며 눈물을 삼킨다.
이경호 의정부소방서장은 12일 추석연휴를 앞두고 녹양동 소재 의정부 요양병원을 찾아 화재 예방대책 관련 맞춤형 소방안전 컨설팅을 했다. 이 서장은 의정부 요양병원의 소방시설 유지ㆍ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계단ㆍ통로 등 비상구 관리상태와 화재 취약요인은 없는지 살폈다. 이경호 서장은 “요양병원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중증환자가 대부분으로 화재 발생 시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며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중국, 일본, 브라질, 멕시코 등 10개국 72명의 유학생이 삼육대 국제교육원 한국어교육센터에 입학했다. 삼육대학교는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2017학년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환영식에는 김성익 총장과 이기갑 국제교육원장, 심경섭 한국어교육센터장과 유학생 72명이 참석했다. 이날 환영식은 캠퍼스 투어 영상 시청, 김성익 총장 환영사, 장학금 수여, 강사 소개,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국제교육원은 특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2학기 학사일정과 출ㆍ결석, 장학금, 진급조건, 출입국관련 법 등 학사와 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사항을 전달했다. 김성익 총장은 환영사에서 “다른 여러 나라 가운데서 대한민국을 선택하고, 그중에서도 삼육대를 선택한 것은 여러분 일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 중 하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여러분의 꿈이 이 삼육대에서의 수학을 통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학기 삼육대 국제교육원 한국어교육센터에서 수학하는 학생은 중국(29명), 몽골(12명), 브라질(11명), 베트남(6명), 인도(5명), 일본(3명), 멕시코(1명), 팔라우(1명), 우즈베키스탄(1명), 교포 자녀(3명) 등 10개국 총 72명이다. 이들 유학생들은 한국어과정 수료 후 학부과정과 대학원과정에 다수 입학하게 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이용해 주택 화재에서 피해를 저감한 유공 시민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남양주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이용해 화재 피해를 저감한 사례는 올해 4건으로 주택이 아닌 다른 곳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를 이용해 진압한 사례를 제외한 순수 주택화재 발생에서 저감한 사례다. 이에 소방서는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등 화재피해를 저감한 유공 시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전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작지만 초기화재 시 효과는 큰 소방시설이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자”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박현구)는 오는 14일까지 본서 소회의실에서 직원 108명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소방공무원 예방업무분야 직무능력 향상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소방특별조사제도의 도입배경 및 범위 ▲소방특별조사 세부조사방법 및 결과서의 작성 요령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설비 등 각종 소방시설의 점검요령 ▲최근 주요 개정법령 질의회신 등 법 적용사례 안내 등을 내용으로 약 2시간여 동안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학습을 진행해 소방특별조사요원을 양성하고 질 높은 대국민 안전점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현장학습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소방서는 연초부터 소방특별조사요원 전문성 향상을 위해 ‘소방특별조사 하나부터 열까지’라는 책자를 제작 배부했고, 신축건축물의 소방시설을 직접 체험하는 소방대상물바로알기 프로젝트를 시행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지난 11일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 한국협회에서 주관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목표달성을 위한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 2017’에 참석해 지지서약을 했다. 이번 행사에는 UNGC의 400여 가입 회원사와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지난 10년간 확산된 국내외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이슈와 의제 설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는 UN에서 2015부터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로 구성된 글로벌 개발 의제로서, 빈곤, 불평등, 기후변화, 식량 등의 이슈를 포함한 의제다. 앞서 공사는 2013년 기초 지방공기업 최초로 UN-Global Compact(이하 ‘UN-GC’)에 가입함으로써 노동, 인권, 환경, 반부패 4대 분야 10개 원칙 준수를 통한 기업의 사회적책임 실천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한 바 있다. 한편 성남도시개발공사는 2016년 ▲근로자 인권보장 ▲윤리경영 추진 ▲양질의 일자리 제공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에 대한 정착지원은 지속가능발전목표 우수이행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또한 공사는 안전하고 복원력이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 및 거주지조성’에 대한 내용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명실 공히 통합 공사로서 유수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황호양 사장은 “이번 SDGs 목표달성을 위한 CEO 서약식을 통해 공사는 이윤 창출만을 최고의 목표로 삼지 않고 공동체의 보편적 이익을 목표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남=강현숙기자
삼육대학교는 교내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베트남 하이퐁의약대학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퐁의약대학은 의예과, 약학과, 간호학과로 구성된 전문 의료인을 양성하는 의과대학으로, 재학생 약 7천 명 규모의 대학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교류 및 상호학점인정, 전임 교원 간의 교류, 프로그램 공동 연구 및 개발, 학술자료 및 출판물 교환 등에서 협조하게 된다. 응우옌 반 훙(Nguyen Van Hung) 하이퐁의약대학 부총장은 “양 대학 간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로 교육과 연구분야의 상호 발전을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협약을 위해 다리를 놓아준 씨젠의료재단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성익 총장은 “향후 두 대학이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같은 더 많은 학술적, 문화적 교류 프로그램으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삼육대의 김성익 총장, 신성례 대외협력처장, 이기갑 국제교육원장, 김현희 화학생명과학과 교수, 양재욱 약학과 교수와 하이퐁의약대학의 응우옌 반 훙 부총장, 뚜언(Tuan) 국제교류처장, 박 티 누 퀴인(Bach Thi Nhu Quynh) 분자생물학부장, 레 홍 투(Le Hong Thu) 연구원, 김덕환 씨젠의료재단 이사와 관련 실무자들이 각각 참석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대진대학교가 이공학관 나동 1층 캠퍼스에 대진 포토월뮤지엄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개관한 대진 포토월뮤지엄은 세계의 유명 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QR 코드 접속을 통해 그림과 관련된 동영상 해설도 들을 수 있게 꾸려졌으며, 이처럼 캠퍼스의 시설물을 활용해 비 교과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은 국내대학으로서 처음이다. 전시관 내부에는 저작권이 소멸한 세계의 유명 그림 50점을 아크릴 액자에 담아 캠퍼스 내 벽 등을 활용해 곳곳에 전시하고, 학생들은 스마트폰의 QR 코드 접속을 통해 대진대에서 자체 제작한 2~3분가량의 그림 관련 동영상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일정 개수의 그림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DJ Bean이라는 학교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호기심 및 동기유발을 위해 50개의 그림이 전시된 위치는 공개하지 않아, 학생들은 마치 ‘포켓몬’ 게임을 즐기듯 캠퍼스 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작품을 찾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이면재 총장은 “스펙쌓기, 취업경쟁 때문에 미술관에도 쉽게 갈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세계의 유명 그림들을 우리 대학에 전시해 놓았다”며 “그림 감상도 하면서 머리도 식힐 겸, 공부에 지친 학생들이 잠시 편하게 쉬었다 가는 곳으로 활용됐으면 좋겠다. 세계 유명 그림뿐만 아니라, 인물, 영화, 건축물, 유적지 등으로 범위를 점차 확대해 전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고양시는 생물종을 조사, 기록하는 생물체험 참여활동인 ‘2017 고양생태공원 바이오블리츠’ 행사를 오는 16일 고양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생물전문가와 초등학생 160명이 참여해 생물종 탐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탐사활동은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작업 ▲분야별 특성연계 체험활동 ▲생태보물을 찾는 미션수행 등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 형태로 진행된다. 김운용 시 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학생들에게 생물다양성 가치와 생태 보존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환경과 생태의 소중함과 생물 다양성에 관심을 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생태공원은 고양 최초로 생태를 주제로 조성, 친환경적인 관리로 생물의 안정적인 서식처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화프로그램, 생태해설탐방, 계절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고양=김상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