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모뉴먼트 파크 고등학교(Monument Park High School) 학생과 인솔교사 20명으로 구성된 국제교류단이 10일 평택시를 방문했다. 이날 국제교류단은 남아프리카공화국 6ㆍ25 참전비를 찾아 헌화한 후 평택항, 농업기술센터, 기업체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면서 메모하고 질문하는 등 견학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고, 공재광 평택시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공 시장은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한국전쟁 당시 많은 병력을 파견한 우방국으로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비가 있는 평택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애정이 남다르다”며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이자 세계인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평택에서 글로벌 문화 체험으로 여러분의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여러분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세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학생 대표인 아모레 빅터 학생은 “이번 방문 프로그램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가 높아지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산업시설과 문화유산을 가진 평택시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고 세계의 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준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평택=김덕현기자
원경희 여주시장이 남한강수상센터에서 언론인 초청 조찬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3년간의 여주시정 성과와 과제, 공약사항, 세종인문 명품도시 구현, 도시 경쟁력 강화, 한글시장 조성사업, 밝고 깨끗한 여주 만들기 등을 설명하고 있다. 여주시 제공
김성제 의왕시장이 3년 연속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 열린 ‘2017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김성제 시장이 대상을 받았다.김 시장은 민선 5기와 6기 의왕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명품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복지, 관광, 도시개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노력을 기울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의왕레일바이크는 개장 1년여 만에 관광객이 30만 명을 돌파하며 의왕시를 수도권 관광명소로 급부상시켰고 백운밸리 및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분양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면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또 전국 유일의 관내 모든 고등학교 기숙사 건립, 전국 2위 규모의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등 김 시장의 전폭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의왕시가 중학교 학업성취도와 향상도에서 경기도 1위, 고등학교 수능평가에서 경기도 2위를 차지하며 시의 교육경쟁력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는 평가다.김성제 시장은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이 모든 성과는 16만 의왕시민과 700여 명의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그동안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기간 시민과 약속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의왕시를 수도권 제일의 명품도시로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의왕=임진흥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2017대한민국 의정대상·지방 자치행정대상을 받았다.신 시장은 ‘2017 대한민국 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지방자치행정대상은 행정적 성과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수상자는 지방자치단체 조례발의 및 통과 실적, 공약이행 실적 등의 심사를 걸쳐 최종 선정됐다.신 시장은 시장 취임 이후 시민과의 소통, 협력을 통해 열린 시정의 철학을 실천했으며, 미래비전, 복지, 교육, 문화예술, 주거환경, 도시계획, 일자리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17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공약이행과 목표달성, 주민소통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에 해당하는 ‘SA등급’에 선정됐다.신 시장은 “시정의 목표인 활기차고 신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은 물론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청취,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공감행정을 통해 주민갈등을 최소화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안정적인 시정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과천=김형표 기자
분당소방서는 10일 오전 2층 대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 예방을 위한 직장교육을 시행했다.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청렴도 향상교육 △찾아가는 심리상담 교육 △현장안전사고 방지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분당소방서의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초빙된 경찰교육원 소속 장재성 경감은 단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난 사례중심으로 교육 체감도를 높였다. 또 PTSD 예방교육은 심리전문가 주혜명 교수를 초빙, 자가진단표 검진을 통한 상담 전문프로그램을 진행해 직원들의 자가 심신 치유에 도움을 주었다. 김경호 서장은 “청렴도가 높아질 때 소방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가 높아질 것”이라며 “심리 안정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덜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강현숙기자
유한식 한국농어촌공사 감사가 여주ㆍ이천ㆍ양평ㆍ광주ㆍ서울지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TALK 및 한해현장’ 방문교육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유 감사는 “지역 농ㆍ특산물 명품화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면 농업용수 공급이 절대적이다”며 “대왕님표여주쌀과 임금님표 이천쌀 등 브랜드 가치가 높은 명품브랜드를 우리가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가뭄극복을 위한 농업용수 확보와 공급(물관리)을 위해 남한강물을 저수지에 담수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최선을 다해 해당 지자체 농가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농어촌공사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고자 지사 임직원들은 위기의식을 갖고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한다”며 “청렴 인으로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당당한 한국농어촌공사인이 되자”고 말했다. 한편 유 감사는 청렴 TALK를 마치고 여주와 이천, 양평광주서울지사 양수장과 저수지 등을 현장 방문해 한해극복을 위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적기 농업용수 공급에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가 10일 청결한 지역사회 환경조성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해 환경정비TF팀을 구성해 발족했다. 환경정비TF팀(정원12명)은 장마철과 하절기 집중호우 대비 관내 환경정비가 취약한 지역에 대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시적(3개월)으로 구성된 팀이다. 특히 임직원들로 구성된 환경정비조(30개조)를 구성, 기간별로 나눠 관내 구역별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황호양 사장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환경오염에 대해 일회성 이벤트성 환경정비가 아닌 전 직원이 동참한 체계적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쾌적한 환경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강현숙기자
성남소방서는 최근 오렌지 봉사단원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한가람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소방안전교육(재능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한가람보호작업장은 장애인에게 사회적응 및 직업적응훈련을 통해 안정된 일터로 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날 안전교육은 영상을 활용한 화재 발생 시 신고와 대피요령, 소화기ㆍ소화전 사용법 등 소방안전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실습용 마네킹을 통해 직접 체험해보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권은택 서장은 “지속적인 안전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방지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 봉사단은 매달 재난취약지역과 소외계층을 찾아 소방안전교육(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성남=강현숙기자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13~18일 중원구 성남동 성남 시민농원(시청 건너편)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옥수수 수확체험행사를 연다.이 기간 평일 하루 250여 명씩 유치원생과 초·중·고생 등 모두 1천여 명이 방문한다. 시민농원 내 옥수수 밭(3천900㎡)은 수확 철을 맞아 모두 1만3천주의 옥수숫대가 3m 높이로 자랐다. 행사 날 옥수수 따기와 함께 찐 옥수수 맛보기, 시민농원 안 조롱박 터널, 수생식물, 가든형 꽃 전시포, 염소·토끼·공작새 관찰 체험도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어린이들이 직접 수확한 옥수수를 집에 가져가 가족과 함께 쪄 먹을 수 있도록 6~7개씩 담아갈 봉투를 준비한다. 성남=강현숙기자
“72개 대학 교목실협의회 대표로서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병철 한신대 교목실 부장이 제19대 전국대학교교목실협의회 회장에 연임됐다. 임 회장은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하계세미나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1994년 한신대에 임용된 임 회장은 행정지원팀, 기획처, 종합인력개발센터, 산학협력단 팀장 등을 거쳐 현재 교목실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편 전국대학교목실협의회(구 전국교목실행정관리자협의회)는 대학선교 실무의 개선방향을 연구하고 개발하기 위한 전국 기독교 대학교의 협의체다. 1998년 설립 이후 대학 상호 간 교목실 행정제반의 자료와 정보를 교환하며, 70여 개 대학 간 친목 도모에 기여하고 있다. 여승구기자